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머리숱 얘기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꼭 머리가 많이 빠지나 보다
탈모가 심한가 보다
한마디씩 빠뜨리지 않고 하는 거 너무 스트레스네요.
한동안 이것저것 해보다가 손놓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꼭 상기를 시켜요.
그 소리 들을까 봐 미용실 가기 싫을 정도예요.
머리 안 빠지는 방법을 알려줄 것도 아니고
머리카락을 심어줄 것도 아니면서 스트레스를 주네요.
머리숱 적은 분들 다들 미용실 가면 한마디씩 들으시나요?
아예 머리숱 얘기 하지 말라고 미리 얘기할까, 생각도 들어요.
1. 반대로
'15.12.30 6:43 PM (183.98.xxx.33)너무 많다며 이러게 로트많이 말아 본 거 처음이다
시간 너무 오래 걸렸다 뭐 이런 얘기만 줄창 듣는 사람도 있어요
어쩌라고 돈 더 내라고? 하고 싶은 날도 있지요
제 기분 별로인 날은 말이에오2. ..
'15.12.30 6:44 PM (211.43.xxx.6)전 머리숱 많다고 갈 때마다 한마디씩 함.
어머~ ~ 보기보다 숱이 차~암 많네요.3. 두분
'15.12.30 6:46 PM (118.221.xxx.208)윗분들 얘긴 염장질이에요, 제겐.ㅜㅜ
부러울 뿐.4. 미용실
'15.12.30 6:46 PM (220.118.xxx.23)그러다 무슨 머리 맛사지 하라는 것 아닐까요?
판 깔아 놓고 언제쯤 슬쩍 이야기 하려고
전 미용실에서 퍼머 하고 난 후 꼭 머리 잘 나왔다고 하는 말5. ...
'15.12.30 6:47 PM (117.123.xxx.167)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머리를 만지는 직업이라 헤어 상태에 대한 코멘트 다들 하게 되나봐요. 저는 어렸을 때 곱슬이 심했는데 이렇게 심한 곱슬 처음 본다 소리 갈 때마다 듣고, 지금은 잦은 펌이랑 염색으로 머릿결이 항상 손상된 상태거든요~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결 너무 상했다 관리해야한다 듣고요. 저도 숱이 엄청 많거든요. 자랑 아니고요. 진자 한달반마다 숱안쳐주면 해그리드 되기 쉽상인데 갈때마다 숱 너무 많다고, 파마할 때랑 염색할 때도 돈 더주셔야되요~ 뭐이런 진담같은 농담 하고 숱치고 나면 바닥에 머리카락 보면서 이렇게 많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셔요.6. ...
'15.12.30 6:48 PM (115.137.xxx.109)윗님 두분도 원글님 염장지르시네요...ㅎㅎ
미용실 가보면 대부분 숱없는 사람이 거의 아줌마들 대부분이예요.
그 미용사도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일꺼예요.
저도 미용실가보면 숱이 어쩠다.,염색이 어쩌구.,탄력이 어쩌구.....온갖말 중얼거리듯하는데 그냥 그런갑다해요.
저 뿐아니라 다른이에게도 똑같더라구요.7. ...
'15.12.30 6:51 PM (220.75.xxx.29)원글님은 그래도 파마 할 수 있는 머리결을 가졌잖아요...
머리결이 말이 아니라 2년째 파마 거절당해서 365일 묶을 수 밖에 없는 저보다는 나으신 거 같아요.
숱 많음 뭐해요 싸리빗자루 같은 걸TT8. ...
'15.12.30 6:54 PM (118.223.xxx.155)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러니 입 무거운 단골집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드디어 정착...9. 음
'15.12.30 7:04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암튼 그놈의 주둥아리들이 문제예요... 새해에는 입방정 조심..
10. ...
'15.12.30 7:0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많으면 많다..적으면 적다 머리결 나쁘다..크리닉 받아야겠다 걔네늘은 머 그리 지적질인지..
11. ....
'15.12.30 7:1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별로 할말들이 없어서 지껄이는 수다지요.
정치 얘기나 남의 가정사 얘기 하기도 그렇고 ....12. ..
'15.12.30 7:17 PM (114.93.xxx.199)머릿결이 너무 상했다. 클리닉 하라고 ㅈㄹㅈㄹㅈㄹㅈㄹ
헤어 크림 발라야한다고 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
내가 저래서 미용실을 안가요.
갈때마다 스트레스.
이거 안한다고 안산다고 해야 하는거 진짜 짜증 만땅!!!!!!13. ..
'15.12.30 7:38 PM (119.94.xxx.221)머리숱이 적으면 볼륨감이 안나니
선수치는거예요. 일종의 방어영업이죠.14. ...
'15.12.30 7:46 PM (39.123.xxx.25)저도 숱이 적다, 머릿결이 너무 상했다...하도 많이 들어 미용실 갈 때마다 두렵기까지 해요. 미용실에 있는 제품 사서 사용하라고 하는데 값이 비싸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다른 미용실 찾아야 하는데...
15. ᆢ
'15.12.30 8:06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미용실에선 절대좋은말 안해줘요
16. 그러게요
'15.12.30 8:08 PM (118.221.xxx.208)센스있게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만나고 싶네요.
커트만 하는지라 자주 가야 하는데 견디다 견디다 가요.
눈앞의 이익만 보고 단골을 스스로 놓치는 걸 모르나 봐요.17. ㅇㅇ
'15.12.30 8:27 PM (1.227.xxx.145)저도 숱이 없는데.. 센스있다고 생각한 직원있었어요.
제 머리를 보고 머리숱은 보통인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숱이 적어보여요~~ 이렇게 말한 디자이너ㅎㅎ18. ~~
'15.12.30 8:49 PM (116.37.xxx.99)저는. 염장 아니고 많은데요
긴머리 스트레이트할때..
예전엔 판때기 같은데다 붙였는데..
진짜 붙이는 내내 많다고 많다고..
그뒤로 스트레이트 안하게 됐어요19. ㅎㅎ199
'15.12.30 10:15 PM (1.224.xxx.12)여긴 미용사들은 인들어오나~
그들의 변 듣고 싶어요~20. 검은콩
'15.12.30 10:33 PM (14.46.xxx.201)전어릴때부터 숱적고 가는머리였는데
애둘놓고 검은콩 가루를 매일우유에 타먹으니 지금 오히려 남들
머리빠지고 숱없어지는 나이에 머리숱적다소리는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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