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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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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머리숱 얘기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조회수 : 6,188
작성일 : 2015-12-30 18:41:14
나도 머리숱 없는 거 아주 잘 알고 있는데
꼭 머리가 많이 빠지나 보다
탈모가 심한가 보다
한마디씩 빠뜨리지 않고 하는 거 너무 스트레스네요.
한동안 이것저것 해보다가 손놓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꼭 상기를 시켜요.
그 소리 들을까 봐 미용실 가기 싫을 정도예요.
머리 안 빠지는 방법을 알려줄 것도 아니고
머리카락을 심어줄 것도 아니면서 스트레스를 주네요.
머리숱 적은 분들 다들 미용실 가면 한마디씩 들으시나요?
아예 머리숱 얘기 하지 말라고 미리 얘기할까, 생각도 들어요.
IP : 118.221.xxx.2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15.12.30 6:43 PM (183.98.xxx.33)

    너무 많다며 이러게 로트많이 말아 본 거 처음이다
    시간 너무 오래 걸렸다 뭐 이런 얘기만 줄창 듣는 사람도 있어요
    어쩌라고 돈 더 내라고? 하고 싶은 날도 있지요
    제 기분 별로인 날은 말이에오

  • 2. ..
    '15.12.30 6:44 PM (211.43.xxx.6)

    전 머리숱 많다고 갈 때마다 한마디씩 함.
    어머~ ~ 보기보다 숱이 차~암 많네요.

  • 3. 두분
    '15.12.30 6:46 PM (118.221.xxx.208)

    윗분들 얘긴 염장질이에요, 제겐.ㅜㅜ
    부러울 뿐.

  • 4. 미용실
    '15.12.30 6:46 PM (220.118.xxx.23)

    그러다 무슨 머리 맛사지 하라는 것 아닐까요?
    판 깔아 놓고 언제쯤 슬쩍 이야기 하려고

    전 미용실에서 퍼머 하고 난 후 꼭 머리 잘 나왔다고 하는 말

  • 5. ...
    '15.12.30 6:47 PM (117.123.xxx.167)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머리를 만지는 직업이라 헤어 상태에 대한 코멘트 다들 하게 되나봐요. 저는 어렸을 때 곱슬이 심했는데 이렇게 심한 곱슬 처음 본다 소리 갈 때마다 듣고, 지금은 잦은 펌이랑 염색으로 머릿결이 항상 손상된 상태거든요~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릿결 너무 상했다 관리해야한다 듣고요. 저도 숱이 엄청 많거든요. 자랑 아니고요. 진자 한달반마다 숱안쳐주면 해그리드 되기 쉽상인데 갈때마다 숱 너무 많다고, 파마할 때랑 염색할 때도 돈 더주셔야되요~ 뭐이런 진담같은 농담 하고 숱치고 나면 바닥에 머리카락 보면서 이렇게 많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셔요.

  • 6. ...
    '15.12.30 6:48 PM (115.137.xxx.109)

    윗님 두분도 원글님 염장지르시네요...ㅎㅎ
    미용실 가보면 대부분 숱없는 사람이 거의 아줌마들 대부분이예요.
    그 미용사도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일꺼예요.
    저도 미용실가보면 숱이 어쩠다.,염색이 어쩌구.,탄력이 어쩌구.....온갖말 중얼거리듯하는데 그냥 그런갑다해요.
    저 뿐아니라 다른이에게도 똑같더라구요.

  • 7. ...
    '15.12.30 6:51 PM (220.75.xxx.29)

    원글님은 그래도 파마 할 수 있는 머리결을 가졌잖아요...
    머리결이 말이 아니라 2년째 파마 거절당해서 365일 묶을 수 밖에 없는 저보다는 나으신 거 같아요.
    숱 많음 뭐해요 싸리빗자루 같은 걸TT

  • 8. ...
    '15.12.30 6:54 PM (118.223.xxx.155)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러니 입 무거운 단골집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드디어 정착...

  • 9.
    '15.12.30 7:04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암튼 그놈의 주둥아리들이 문제예요... 새해에는 입방정 조심..

  • 10. ...
    '15.12.30 7:0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많으면 많다..적으면 적다 머리결 나쁘다..크리닉 받아야겠다 걔네늘은 머 그리 지적질인지..

  • 11. ....
    '15.12.30 7:1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별로 할말들이 없어서 지껄이는 수다지요.
    정치 얘기나 남의 가정사 얘기 하기도 그렇고 ....

  • 12. ..
    '15.12.30 7:17 PM (114.93.xxx.199)

    머릿결이 너무 상했다. 클리닉 하라고 ㅈㄹㅈㄹㅈㄹㅈㄹ
    헤어 크림 발라야한다고 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
    내가 저래서 미용실을 안가요.
    갈때마다 스트레스.
    이거 안한다고 안산다고 해야 하는거 진짜 짜증 만땅!!!!!!

  • 13. ..
    '15.12.30 7:38 PM (119.94.xxx.221)

    머리숱이 적으면 볼륨감이 안나니
    선수치는거예요. 일종의 방어영업이죠.

  • 14. ...
    '15.12.30 7:46 PM (39.123.xxx.25)

    저도 숱이 적다, 머릿결이 너무 상했다...하도 많이 들어 미용실 갈 때마다 두렵기까지 해요. 미용실에 있는 제품 사서 사용하라고 하는데 값이 비싸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다른 미용실 찾아야 하는데...

  • 15.
    '15.12.30 8:06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미용실에선 절대좋은말 안해줘요

  • 16. 그러게요
    '15.12.30 8:08 PM (118.221.xxx.208)

    센스있게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만나고 싶네요.
    커트만 하는지라 자주 가야 하는데 견디다 견디다 가요.
    눈앞의 이익만 보고 단골을 스스로 놓치는 걸 모르나 봐요.

  • 17. ㅇㅇ
    '15.12.30 8:27 PM (1.227.xxx.145)

    저도 숱이 없는데.. 센스있다고 생각한 직원있었어요.
    제 머리를 보고 머리숱은 보통인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숱이 적어보여요~~ 이렇게 말한 디자이너ㅎㅎ

  • 18. ~~
    '15.12.30 8:49 PM (116.37.xxx.99)

    저는. 염장 아니고 많은데요
    긴머리 스트레이트할때..
    예전엔 판때기 같은데다 붙였는데..
    진짜 붙이는 내내 많다고 많다고..
    그뒤로 스트레이트 안하게 됐어요

  • 19. ㅎㅎ199
    '15.12.30 10:15 PM (1.224.xxx.12)

    여긴 미용사들은 인들어오나~
    그들의 변 듣고 싶어요~

  • 20. 검은콩
    '15.12.30 10:33 PM (14.46.xxx.201)

    전어릴때부터 숱적고 가는머리였는데
    애둘놓고 검은콩 가루를 매일우유에 타먹으니 지금 오히려 남들
    머리빠지고 숱없어지는 나이에 머리숱적다소리는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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