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첩이라도 다들 모르지 않나요?
돈으로 유학도가고 잘살고 결혼도 일본으로가고....
친구네집이 본가인데 친구 형제자매들 어머님 지켜보니
세상에 인과응보 없는듯
겉으로 티안나는데 어찌아세요?
1. 티 나던데요
'15.12.30 4:07 PM (110.47.xxx.86)본처라면 감히 할 수 없는 무책임한 자유분방함을 보여주거나 남편(?)과의 행태에서 묘하게 불순한 끈적거림이 느껴지거나 그럽디다.
2. 티가
'15.12.30 4:10 PM (14.52.xxx.171)왜 안나요
저 아는 분은 본부인이 갓낳은 아기 데려다가 정말 잘 키워서 본인도 모른채로 시집갔는데
친척들이 당췌 부르지를 않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왜 처가에선 우리를 부르지 않느냐고,,,
이분이 자기 엄마한테 왜 이모 삼촌은 집안일에 나를 안 부르냐고...그래서 알게 됐답니다
티가 안난다는건 본인 생각이지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나요3. ㅇㅇ
'15.12.30 4:27 PM (203.226.xxx.104)본인들만 모르겠죠 다 소문 돌던데요
저 미국살때 누구누구누구는 첩의 자식이라고 다 소문돌았어요 미국에 첩들 진짜 많더라구요4. 예나 지금이나
'15.12.30 4:2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세컨은 항상 있어 왔어요 남들이 알던 모르던 세컨들 의외로 잘 먹고 잘 살아요
남자에 형편에 따라 아파트,가게 차려줘 또 생활비 줘, 종일 동동거리며 사는 사람들보단 형편 좋대요5. qs
'15.12.30 4:29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첩이란 한자를 보면 여자가 서있는 모습인데요.
편히 앉아 있지 못하고 서있으니 얼마나 불안할까 싶기도 해요.
물론 사랑은 자기꺼고 조강지처는 껍데기만 가졌다 하고
정신승리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6. qs
'15.12.30 4:34 PM (123.109.xxx.88)잘 먹고 잘 살아도
어린이들에게 장래희망으로 삼아라 절대 할 수 없는
안좋은 상태라 봐요.
하루 종일 동동거려도 어딜 가도 편하고 인정받는
진짜 부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겐 경제적 풍요 못지 않게 밝은 위치에서
사는게 무척 필요한 거랍니다.7. 그런데
'15.12.30 4:44 PM (112.173.xxx.196)세컨 자식은 또 비슷한 세컨 자식이랑 결혼 하지 않나요??
이상하게 자식은 부모의 안좋은 인생사를 닮는 것 같더라구요.
부모가 사고쳐서 출산하니 그 자식도 사고쳐서 결혼하고..
오늘 아침마당에서 봤네요.
아들 17에 아빠 되고 그 아버지도 19에 사고 쳐서 애 낳아 입양 보내고..8. 첩들 보면
'15.12.30 4:48 PM (210.178.xxx.184) - 삭제된댓글가난뱅이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 보다 더 잘먹고 잘살더라구요
애들도 돈있으면 교육 잘시킬수 있는 세상이니 더 잘되고요
리라초교 첩자식 많은걸로 유명하죠
제가 리라 나왔는데 첩자식중 검사,의사 무지 많아요
다들 시집 장가도 잘가고
돈이 계급이 됐으니까요9. 제가 아는
'15.12.30 4:55 PM (110.11.xxx.150)첩은 애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외국 나가더이다
방학때 간간히 한국 들어오고,,,
남들보면 첩이다 애 불쌍하다 하는데 보면은 잘 누리고 살던대요
그렇다고 부럽진 않아요 ㅋ10. 흐이구
'15.12.30 5:01 PM (14.48.xxx.47)이러다 일부다처제 하자소리 나오겠네요
11. 스폰이
'15.12.30 5:15 PM (39.7.xxx.163)세컨이죠 뭐;; 스폰 많잖아요
12. ..
'15.12.30 5:52 PM (210.107.xxx.160)어떻게든 티는 나요.
저 아는 사람 하나가 첩 자식이었는데 그 집엔 아버지가 어쩌다 한 번 오니까 아버지 집에 오신다 그러면 자식들이 만사 제쳐두고 무조건 집에 가요. 해외근무 하시는 것도 아니고 지방근무 하시는 것도 아니라는데 왜 집에 가끔 오실까...의아했었고 그 부인(첩)은 남편 올 때랑 골프칠 때만 꽃단장 하고 자식들 도시락 한 번 싸주지 않았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첩이었다고...그래서인지 아버지 이야기는 일절 안했어요. 지인의 어머니(첩) 미모는 상당한 편이었고 지인네 집은 동네에서도 제일 비싼 아파트 단지였어요. 첩에게도 저 정도 집을 사줄 정도니 지인 아버지는 도대체 재력이 어느 정도인가 했네요.
다른 집은 역시 첩이었는데 여기는 남자가 호적엔 올려주고 돈을 안줘서 첩의 친정 가족들 덕분에 먹고 살았어요. 그런데 살만해지니까 경제적으로 도와준 친정 가족들에게 쌍욕을 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내 가족 외엔 남이라는 생각 많이 했네요.13. ㅎㅎ
'15.12.30 6:32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예전처럼
가슴팍에
주홍글씨 새겨넣고 다님 구별이 좀 될려나요...
근데 희안하게 첩 자식들은
아들이고 딸이고 외모가 좋더라구요.
엄마가 이쁘니 당연하겠지만
아주아주 특출난 경우가 많음.
그리고 의외로 많다해요
압구정 현대 한양에도 첩들과 현지처들 깔렸다는 글 부동산 알아보면서 직접들었다고 여기서 봤어요. 그런여자들 직업도 없으니 압구정 현대.갤러리아에서 부잣집 사모 행세하며 평일 대낮에 명품 쇼핑하겠죠.
이래서 주홍글씨 제도가 필요하다고 봐요
이마에 도장찍어두던가..
그렇지 않고서야..
이넓은 서울바닥에 돈이 계급이지
누가 첩인지 어찌아나요...
사립초맘 중에도 많다는데
남편 사업차 해외나가있다고 둘러대면 그만 이죠... 외제차끌고 사립초 라이드 다니며
밍크입고 돌아다니겠네요..
주홍글씨 제도 도입 필요합니다 진심.14. 학교에서 다 압니다
'15.12.30 6:33 PM (61.80.xxx.12)쫘하게 소문 납디다
저 어릴때 제 짝궁이 이병철 혼외자식이었는데
그 어머니 자기들은 절대로 세상이 모른다고 하더군요.
세상이 모르긴요.
학교만 가면 호적등본이 들어가니 쫘르륵 알게 되고 소문나죠.
아이들은 몰라도 전학교가 알게 되는데
학교 졸업할 동안 첩으로 선생님과 인사하는 거 민망하지 않을까요?
떳떳한 관계의 행복한 가정이 아닌
돈이야 있겠지만 음침하고
그 짝궁 친구도 딱 나 하나였고
공부도 별로여서 나중에 어디로 전학 가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15. 음
'15.12.30 6:40 PM (58.140.xxx.116)다 알던걸요.
16. ㅇㅇ
'15.12.30 10:49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다 알아요
다만 일상 속에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요
여자 교사 첩도 봤고
두집 살림 남자 교사도 봤어요
제일 나쁜 건 교사 아내 있으면서
여중 여고생과 성관계 맺어온
지금은 늙은 과학교사죠
또 한 번은
청첩장 받았는데 홀어머니의 딸인데
희귀성이고 모녀 성이 똑같았어요
이런 경우 100%죠17. ㅎ
'15.12.31 11:36 AM (1.232.xxx.217)소문도 있고 지내다보면 이질적인 가치관도 느껴질 듯
첩이라면 유부남의 내연녀란 얘긴데
이혼도 안한 남자랑 계속 그렇게 지낸다면 보통 멘탈론 힘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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