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들때문에 한바탕 웃었네요

ㅋㅋ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5-12-30 15:03:54

제가 부정맥이 생긴것 같아

병원가서 검사받고 심장계측기 달고왔거든요

그랬더니 중딩 아들이

엄마...이거 왜 달고 계세요? 라고 물어요

그래서 심장이상있나 알아보려고 라고 했더니

아 뭔가 불길하네...불길해 라고 해요

그래서 있을때 잘해라고 했더니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엄마 아직 젊은데라고 해요

그래서 볼에다가 검지손가락 대며 엄마 이쁘지?라고 했더니

이쁘진 않은데 젊어요라고.....

이새끼가

IP : 180.182.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중딩맘
    '15.12.30 3:10 PM (59.14.xxx.197)

    이새끼가 ...ㅎㅎ

  • 2. 행복한나나나
    '15.12.30 3:13 PM (222.238.xxx.94)

    ㅋㅋㅋ
    이런게 아들키우는맛...
    죽어도 빈말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주는...ㅎㅎ

  • 3. 저는
    '15.12.30 3:15 PM (121.125.xxx.115)

    아들한테 엄마가 이쁜편이야 중간(이야 미운 편이야? 할랬는데...)
    중간 말 다 나오기도 전에 "중간요!" ㅠㅠ

    다시 제가...아니 그래도 생각을 좀~(하고 대답을 해주라고 할랬더니~~)

    또 말을 뚝 자르고 버럭 귀찮다는듯 ㅎㅎㅎ
    "그럼 밉다그래요????"

    에라이 이 눔아~~~ㅎㅎㅎ

  • 4. ㅎㅎ
    '15.12.30 3:26 PM (1.240.xxx.194)

    정말 귀엽죠.

  • 5. ㅎㅎㅎㅎㅎ
    '15.12.30 3:28 PM (84.191.xxx.72)

    귀여워라〜

  • 6. ㅁㅇㄹ
    '15.12.30 3:42 PM (218.37.xxx.94)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7. --
    '15.12.30 4: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 새끼가..... 으하하하
    능글능글 귀엽습니다.

  • 8. 마리스텔요셉
    '15.12.30 4:26 PM (211.63.xxx.211)

    ㅋㅋㅋㅋㅋㅋㅋ 젊어요. ㅎㅎㅎㅎㅎ

  • 9. 아들키우는
    '15.12.30 4:49 PM (211.245.xxx.178)

    재미..ㅎㅎ
    우리집 녀석도 저래요..
    딸과는 다른 매력..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843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너무 신기해서 올립니다 51 ddd 2016/05/31 27,406
562842 공기청정기 미친듯이 돌아간다는분들!!! 제발좀 17 플리즈 2016/05/31 9,559
562841 고혈압 당뇨 다 있어요 2 한약 2016/05/31 2,101
562840 요즘 아이허브에 초콜렛 주문하면 무사히 도착할까요..? ... 2016/05/31 607
562839 아닌줄 알면서도 외모때문에.. 6 .. 2016/05/31 2,165
562838 구의역 정비사죽음 이해가 안되요 31 추모 2016/05/31 6,139
562837 누구나 힘들죠.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요. 버거운 아빠... 3 좋은사람 2016/05/31 1,011
562836 우간다, '북한과 군사협력 중단' 한국 발표..사실아냐 3 과잉선전 2016/05/31 786
562835 스텐드 다리미 요긴하게 잘 써질까요.. 11 주름 2016/05/31 2,505
562834 차기대통령노리나-해외언론들이 비난한 반기문방한 1 집배원 2016/05/31 819
562833 국어 문장성분?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6/05/31 773
562832 오늘 하루 황사마스크 끼고 생활해본결과 4 ........ 2016/05/31 3,513
562831 모기장 요거 물건이네요 9 모기장 2016/05/31 3,793
562830 또 짤릴것 같아요. 30 -- 2016/05/31 7,218
562829 예전에 노통이 예견한 일이 그대로 나타나니 4 놀랍네요 2016/05/31 2,037
562828 귀뚫고 소염제 먹었는데도 귀가 부어요. 9 아아아아 2016/05/31 6,874
562827 남편과 죽고 못살아서 결혼하신 분들,,,, 15 사랑 2016/05/31 5,739
562826 급질- 오이지 어떻하죠? 6 ding 2016/05/31 1,432
562825 우린 왜 이런 더러운 공기 마시며 살아야 되나요? 5 ㅇㅇㅇㅇ 2016/05/31 1,027
562824 비행기 기내 반입 안되는 물건들.. 6 초보 2016/05/31 3,368
562823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 5 살아보니까 2016/05/31 1,957
562822 아..망할놈의 몸매 ㅠㅠ 3 ㅎㅎ 2016/05/31 2,866
562821 중고차 사려다 늙네요... 7 ... 2016/05/31 2,115
562820 옛날?에..엠씨스퀘어 기억나세요? 12 집중 2016/05/31 4,323
562819 이력서 내면 안되겠죠? 2 ㅣㅣ 2016/05/31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