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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들때문에 한바탕 웃었네요

ㅋㅋ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5-12-30 15:03:54

제가 부정맥이 생긴것 같아

병원가서 검사받고 심장계측기 달고왔거든요

그랬더니 중딩 아들이

엄마...이거 왜 달고 계세요? 라고 물어요

그래서 심장이상있나 알아보려고 라고 했더니

아 뭔가 불길하네...불길해 라고 해요

그래서 있을때 잘해라고 했더니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엄마 아직 젊은데라고 해요

그래서 볼에다가 검지손가락 대며 엄마 이쁘지?라고 했더니

이쁘진 않은데 젊어요라고.....

이새끼가

IP : 180.182.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중딩맘
    '15.12.30 3:10 PM (59.14.xxx.197)

    이새끼가 ...ㅎㅎ

  • 2. 행복한나나나
    '15.12.30 3:13 PM (222.238.xxx.94)

    ㅋㅋㅋ
    이런게 아들키우는맛...
    죽어도 빈말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주는...ㅎㅎ

  • 3. 저는
    '15.12.30 3:15 PM (121.125.xxx.115)

    아들한테 엄마가 이쁜편이야 중간(이야 미운 편이야? 할랬는데...)
    중간 말 다 나오기도 전에 "중간요!" ㅠㅠ

    다시 제가...아니 그래도 생각을 좀~(하고 대답을 해주라고 할랬더니~~)

    또 말을 뚝 자르고 버럭 귀찮다는듯 ㅎㅎㅎ
    "그럼 밉다그래요????"

    에라이 이 눔아~~~ㅎㅎㅎ

  • 4. ㅎㅎ
    '15.12.30 3:26 PM (1.240.xxx.194)

    정말 귀엽죠.

  • 5. ㅎㅎㅎㅎㅎ
    '15.12.30 3:28 PM (84.191.xxx.72)

    귀여워라〜

  • 6. ㅁㅇㄹ
    '15.12.30 3:42 PM (218.37.xxx.94)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7. --
    '15.12.30 4: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 새끼가..... 으하하하
    능글능글 귀엽습니다.

  • 8. 마리스텔요셉
    '15.12.30 4:26 PM (211.63.xxx.211)

    ㅋㅋㅋㅋㅋㅋㅋ 젊어요. ㅎㅎㅎㅎㅎ

  • 9. 아들키우는
    '15.12.30 4:49 PM (211.245.xxx.178)

    재미..ㅎㅎ
    우리집 녀석도 저래요..
    딸과는 다른 매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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