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이 좀 있어서 한번 해볼까 하는데 인터넷 보니까 누구는 소금에 하루이틀 절이라 그러구 누구는 그냥 바로 양념에 버무려
버리고 다 다르네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소금에 절이면 좀 더 오래가고 안절이면 좀 덜 짜고 그런건지..
또 맛있게 하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굴이 좀 있어서 한번 해볼까 하는데 인터넷 보니까 누구는 소금에 하루이틀 절이라 그러구 누구는 그냥 바로 양념에 버무려
버리고 다 다르네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소금에 절이면 좀 더 오래가고 안절이면 좀 덜 짜고 그런건지..
또 맛있게 하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오래 두고 드시려면 소금절여 수분을 뺀 뒤 담그시는게 좋고, 금방금방 드시려고 조금 무치는건 양념에 무쳐서 먹는게 더 맛있고.
두고 먹는 젓갈 개념의 소금양은 넉넉해야 하고, 양념젓갈 개념의 무침은 적당히 간간하게만 넣으시면 되고.
제가 가는 블로그에 얼마전에 어리굴젓담는거 올라왔었는데..
소금 너무 짜지않게 간해서 김냉에 사흘정도 숙성시키고찹쌀풀에 고운고추가루, 액젓, 마늘, 소금 약간넣고 살살 버무려서 밀봉후 한 일주일 냉장고에 숙성시킨후 먹는다고 돼있었어요.
근데 여기에 정확한 계량을 다 적을수가 없어서..
그분 이웃공개만 하신거같아서 바로볼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당근 **시러님 블로그입니다.
저는 통영굴 안써요. 서산 태안굴 써요.
여러가지 양념을 넣는 굴무침이 아니라 전통 어리굴젓 담는 방법 말씀드릴께요.
고춧가루를 믹거시에 곱게 가세요.
미니믹서기에 갈면 간편해요.
싱싱한 굴을 연한 소금물에 씻어서 소금을 적당히( 나중에 액젓을 부을예정이므로 많으부으면 안됨)
뿌려 소쿠리에 받혀 느른한 국물이 나오게 해요.
두어시간 지나면 소쿠리가 아닌 그릇에 옮겨 담고 굴이 잠길만큼 멸치액젓을 부어 삭혀요.
숙성기간이 상온과 냉장고 안에서가 조금 다른데요.
저는 냉장고 안에서 약 4일정도 두어요.
찹쌀풀을 쑤고 고춧가루를 풀어요. 찹쌀풀이 뜨거울때 고춧가루를 풀면 색이 곱게 되는 대신 매운맛이 덜하고 식히고 풀면 그 반대가 되겟네요.
찹쌀풀을 넣는 이유는 고춧가루가 굴에 잘 어우러지게하고 톡쏘는 맛도 생겨요.
냉장고에 보관하다 3일정도 지난 후에 드시면 되고요.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유가 시판제품은 너무 짜서요.
간을 좀 심심하게 하다보니 먹을 만큼씩 해서 냉동을 해요.
이렇게 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어요.
저는 통영굴 안써요. 서산 태안굴 써요. 태안굴은 양식이라고 해도 자연산이라고 보심 되어요.
여러가지 양념을 넣는 굴무침이 아니라 전통 어리굴젓 담는 방법 말씀드릴께요.
고춧가루를 믹서기에 곱게 가세요.
미니믹서기에 갈면 간편해요.
싱싱한 굴을 연한 소금물에 씻어서 소금을 적당히( 나중에 액젓을 부을예정이므로 많으부으면 안됨)
뿌려 소쿠리에 받혀 느른한 국물이 나오게 해요.
두어시간 지나면 소쿠리가 아닌 그릇에 옮겨 담고 굴이 잠길만큼 멸치액젓을 부어 삭혀요.
숙성기간이 상온과 냉장고 안에서가 조금 다른데요.
저는 냉장고 안에서 약 4일정도 두어요.
찹쌀풀을 쑤고 고춧가루를 풀어요. 찹쌀풀이 뜨거울때 고춧가루를 풀면 색이 곱게 되는 대신 매운맛이 덜하고 식히고 풀면 그 반대가 되겟네요.
찹쌀풀을 넣는 이유는 고춧가루가 굴에 잘 어우러지게하고 톡쏘는 맛도 생겨요.
냉장고에 보관하다 3일정도 지난 후에 드시면 되고요.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유가 시판제품은 너무 짜서요.
간을 좀 심심하게 하다보니 먹을 만큼씩 해서 너무 많으면 냉동을 하기도 해요.
냉동해도 맛에는 크게 변화가 없으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235 | 불고기 준비하는데 있어서 질문좀 할께요 3 | 무지개 | 2016/06/11 | 1,020 |
566234 | 저렴브랜드중 저는 토마토 김밥 좋아요. | ㅇㅇ | 2016/06/11 | 1,191 |
566233 | 미니멀리즘을 잘못 이해한 분들 많은듯해요 20 | ... | 2016/06/11 | 13,424 |
566232 | 20층에 사는데 파리가 올라오네요? 3 | ..... | 2016/06/11 | 1,459 |
566231 | 휘성 아쉬워요 | yaani | 2016/06/11 | 1,951 |
566230 | 한달전 나에게 새롭게 와준 생명체 5 | 더블샷 | 2016/06/11 | 2,572 |
566229 | 디마프 나문희 씨 넘 좋아요 2 | 몽몽 | 2016/06/11 | 2,956 |
566228 | 샤브 식당은 내 돈 내고는 이젠 안 갈 듯 3 | 먹을 수 있.. | 2016/06/11 | 4,225 |
566227 | 오늘 점심때 잔치국수를 해먹었는데.. 27 | 어렵네 | 2016/06/11 | 8,619 |
566226 | 그랜드샤핑이나 서프백의 무너진 각은 살릴 수 없나요 1 | 동글이 | 2016/06/11 | 1,362 |
566225 | 효소 다이어트 해보신분 있으세요 8 | ㄹㅎㅎ | 2016/06/11 | 2,055 |
566224 | 고등학교 때 잊혀지지 않는 기억 4 | ::::::.. | 2016/06/11 | 1,716 |
566223 | 뭘먹으면 왜그리 가스가 찰까요? 4 | 야간에 | 2016/06/11 | 1,823 |
566222 | 아내 김3아 믿는다고 15 | 수수 | 2016/06/11 | 7,047 |
566221 | 국제학교 이야기 읽고.... 14 | 그리펀나이프.. | 2016/06/11 | 9,112 |
566220 | 강아지미끄럼방지매트 3 | 매트 | 2016/06/11 | 1,539 |
566219 | 클리블랜드 살아보신 분 4 | 여행 | 2016/06/11 | 833 |
566218 | 스텐 전기주전자 냄새 원인이 뭘까요 8 | ... | 2016/06/11 | 5,446 |
566217 | 지금 스위스 여행중인데요. 7 | 스위스 | 2016/06/11 | 3,323 |
566216 | 레스포삭 이랑 캐스키드슨 제품요 6 | 실용성 | 2016/06/11 | 2,198 |
566215 | 지들은 초대안하고 우리집에만 오려는 제친구들 16 | .. | 2016/06/11 | 6,632 |
566214 | 북한산이나 도봉산 주변 아파트 검색하려면 무슨동으로 해봐야하나요.. 10 | . | 2016/06/11 | 2,064 |
566213 | 광화문 생중계 9 | 지방자치 지.. | 2016/06/11 | 1,109 |
566212 | 북쪽으로 머리두고자면 안좋나요? 7 | 풍수지리궁금.. | 2016/06/11 | 3,392 |
566211 | 샴푸 용량 780미리 한통 3300원이면 사 놓을까요? 6 | ^^ | 2016/06/11 |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