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내는경우도 있나요.???

아이블루 조회수 : 10,338
작성일 : 2015-12-30 11:55:43

몇일전에 슈퍼가다가 저희동네 전봇대에서 발견한

아파트 월세 전단지 인데

거기에 1년에 보증금 5000천에 년  600만원 적혀 있더라구요....

근데 월세로 1년치를 한꺼번에 다 내는 경우도 있나요..???

그것도 집주인입장에서는 좋은방법일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월세 때문에 속썩히는 일을 별로 없을것 같아서요..

저런 경우도 있구나 싶으면 궁금하더라구요..

 


 

IP : 175.113.xxx.2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0 11:57 AM (1.252.xxx.170)

    학교근처는 그렇게 받기도 하더라구요.
    목돈주고 다달이 신경 안쓰고싶은 사람은 그렇게 할수도 있지요.

  • 2. 그런경우
    '15.12.30 12:00 PM (223.62.xxx.64)

    학교 근처는 1년치 한꺼번에 내면 한달 깎아주던데요

  • 3.
    '15.12.30 12:00 PM (113.216.xxx.97)

    월세 조금 깎으면서 일 년치 한번에 주고 들어간 적 있어요.

  • 4. ㅎㅎ
    '15.12.30 12:01 PM (66.249.xxx.224)

    그게 사글세잖아요. 지금도 있나 모르겠는데 대구지역 대학가에는 한 십년전에도 사글세 많았는데...그때도 대구만 독특하게 있다고 얘기들었거든요.

  • 5. ㅎㅎ
    '15.12.30 12:01 PM (66.249.xxx.218)

    참 그러고 보니 사글세는 보증금이 없네요. 죄송

  • 6. ..ㅈ.ㅈ
    '15.12.30 12:03 PM (1.233.xxx.136)

    년세라해요
    제주도는 년세가 일반적이고 전라도도 예전에 년세 많이 받았어요

  • 7. 년세
    '15.12.30 12:03 PM (112.173.xxx.196)

    라고 그렇게 대구에만 있는 지역 특성이라고 하던데 요즘은 돈이면 좋다고

    무조건 먼저 받고 보자식이라 저런것도 유행처럼 번지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인간들 자기 욕심 채우는데는 일등이니깐요.

  • 8. ..
    '15.12.30 12:03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네, 많아요...
    한두달 깎아줘요..
    보증금 없고 10개월 단위로 선불인 사글세와 달리,
    보증금도 걸고 12개월 선불이죠.
    보통 12개월에 10개월분 많이 넣습니다.
    세입자는 선불인 대신에 좀 더 저렴하게 쓰고,
    주인은 한꺼번에 돈을 받게 되므로, 월세가 밀린다든가..하는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구요.
    월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므로, 장기 거주할 가능성도 높아지구요.

  • 9. 있어요.
    '15.12.30 12:04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오래된 33평 아파트 싹 수리해서
    부동산에 내놓자마자 계약됐어요.
    17개월 선불로 받았구요.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 기다리시는 분이네요.

  • 10. ㅡㅡ
    '15.12.30 12:05 PM (175.252.xxx.91) - 삭제된댓글

    지방으로 뜨내기많은곳은 보증금없이
    년세가 예전부터있더라구요

  • 11. ;;
    '15.12.30 12:06 PM (1.225.xxx.243)

    아니 위에 분은 말씀이 심하시네요.
    저희 어머님께서 신촌에 대학생들 상대로 작은 원룸을 임대하고 계신데요.
    년세를 받는게 어떻게 "자기 욕심을 채우는데는 일등인" 행동이죠?
    이게 불법행위도 아니거니와,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셨다시피 년세를 받는 대신 금액을 깎아준다거나 한 달치 월세를 아예 받지 않고 있어요.

  • 12. ;;
    '15.12.30 12:07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생각해봐도 불쾌하네요.
    혹시 다른 분들도 저렇게 생각하시나요?

  • 13. ..
    '15.12.30 12:09 PM (175.113.xxx.238)

    저도 그 광고지 보면서 저거 괜찮은방법이네 싶더라구요..월세 스트레스 안받고 좀 주인입장에서는 월세 좀 깎아주더라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낫잖아요..세입자도 목돈이 좀 들어가서 그렇지 월세 다른데 보다는 싸게 있을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 14. 세입자는 주의
    '15.12.30 12:09 PM (112.173.xxx.196)

    살다 나가고 싶어도 주인이 1년치 월세가 확보되니 아쉬울 게 없지만 세입자는 몇달 살다 나가려면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져도 한꺼번에 낸 월세를 돌려 달라고 해도 주인이 응하지 않음 맘고생 해요.
    그리고 사람 앞일 모르는 건데 미리 돈 줘서 세입자는 좋을 것도 없어
    이런건 보증금이 소액일 경우에나 주인 입장에서 하는거지 보증금 많이 걸고 사는 경우엔
    굳이 세입자가 년세에 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15. 목돈
    '15.12.30 12:12 PM (117.123.xxx.77)

    신혼때 아파트월세살았는데
    주인이 원하지 않아도 목돈생겼을때 6개월씩 한꺼번에 냈어요
    그래야 마음이 편했나봐요 남편이수입이 들쑥날쑥해서

  • 16. 서울
    '15.12.30 12:14 PM (121.160.xxx.191)

    서울 인기있는 지역 월세는 연세로 내기도 합니다.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지역은 매물 내놓기가 바쁘게 나가요.
    월세 300~500, 연세로는 수천만원의 돈을 일시불로 턱턱 내고 들어간다는.
    깎아달라는 소리도 전혀 안함.
    기업에서 렌트비를 대주거나, 아주 부유한 집안이거나, 그렇더군요.

  • 17. 집은
    '15.12.30 12:17 PM (112.173.xxx.196)

    살아봐야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아는데 살아보지도 않고 1년씩이나 월세를 미리 준다면
    주인은 답답한 게 없는데 집 하자 부분도 당연히 신경을 덜 쓸테구요.
    저는 이사를 많이 다녔지만 절대 년세 계약은 안합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년세가 유리할 것이 없어요.
    월세 깍아주는거야 조금이라도 더 싼 집을 알아보면 그만이구요.
    하자가 있음 월세를 미루는 걸로 시위를 해야 주인들도 신경을 써줘요.

  • 18. ...
    '15.12.30 12:17 PM (125.135.xxx.121)

    친정에서도 월세냈는데 보증금 200밖에 없다해서 불안해서 싫었는데 대신 1년치 한꺼번에 준다고 해서 세줬어요
    보통 2년치 월세만큼 보증금을 받아야 주인도 안심되는데
    보증금대신 년세낸다니 좋죠 뭐
    세입자도 손해는 아니구요

  • 19. ;;
    '15.12.30 12:17 PM (1.225.xxx.243)

    듣고보니 112.173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 말씀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사람 앞 일이 확실한 사람들에게는 (최소 1년정도 확실히 임대가 가능한 사람, 예를 들어 신혼부부나 대학생들) 년세라는 제도가 굉장이 효율적인게 맞죠? 주인 입장에서는 매달 월세를 받아야하는 스트레스가 안생겨서 좋구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들어갈 수가 있고요. 서로 win-win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이 사회에는 앞으로 몇 달의 앞날이 확실한 사람이 불확실한 사람보다 훨씬 많고요.
    이래도 여전히 인간들이 자기들 욕심 채우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실런지요.

  • 20.
    '15.12.30 12:24 PM (112.173.xxx.196)

    먼저 받는데 싫은 사람이 없죠.
    반대로 보증금만 걸어놓고 월세를 1년 후나 2년 후에 한꺼번에 준다고 하면
    주인들이 과연 몇이나 여기에 응할까요?
    우선 내 목구멍 채우는게 맞다 싶으니 주인들이 나서서 년세 확산이 되는거죠.

  • 21. 제주도
    '15.12.30 12:24 PM (175.207.xxx.96)

    제주엔 흔해요. 저도 년세사는데 총비용이 저렴하고 1년간 주인 간섭없어 좋아요. 대신 수리같은건 제가 하고요. 제주엔 년세 100도 많았는데 요새 수요자가 많으니 1000은 있어야 주택살아요. 년세갈던분들 걱정이에요

  • 22. 외국인
    '15.12.30 12:32 PM (175.199.xxx.150)

    돈 많은 외국인들이 세들어 사는 비싼 동네(한남동 같은)에선
    년세 선납이 일반적인걸로 알아요.

    외국(서구권 기준) 에서도 다달이 내는 경우가 많지만
    돈이 많으면 1-2년치 선납도 꺼리지 않는거 같아요.

    우리만 이상하게 만들어낸 제도는 아닌 거죠.

  • 23. .....
    '15.12.30 12:46 PM (112.222.xxx.46)

    반전세로 전세비 내고 월세2년치 한꺼번에 냈어요.

  • 24. 현실
    '15.12.30 1:05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실제 그리하면 월세 잘 안 빠집디다.
    제가 해보니 3개월치 선납까지 마지노선
    월세 1년치 다 낼돈이면 차라리 보증금 올리고 월세 까자는
    소리가 대부분이예요.

    1년치 보다 6개월치 선납도
    보증금 없는 경우

    마음 같아서야 그러고 싶지만
    요즘 같이 공실 많을때 턱없는 소리내요.
    진짜 임대 하시는분들 덧글 다세요.
    바램 말구요.

  • 25. 현실파악
    '15.12.30 1:09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제 그리하면 월세 잘 안 빠집디다.
    제가 해보니 3개월치 선납까지 마지노선
    월세 1년치 다 낼돈이면 차라리 보증금 올리고 월세 까자는
    소리가 대부분이예요.

    1년치 보다 6개월치 선납도
    보증금 없는 경우

    마음 같아서야 그러고 싶지만
    요즘 같이 공실 많을때 턱없는 소리내요.
    진짜임대해보셨나?
    잘나가는 곳도 그래하는 경우는
    세입자가 돈 있고 귀찮은거 싫어해 그러긴
    하는데 진짜진짜 드문일

    대다수는 월벌어 월 내니

  • 26. 현실파악
    '15.12.30 1:13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제 그리하면 월세 잘 안 빠집디다.
    제가 해보니 3개월치 선납까지 마지노선
    월세 1년치 다 낼돈이면 차라리 보증금 올리고 월세 까자는
    소리가 대부분이예요.

    1년치 보다 6개월치 선납도
    보증금 없는 경우

    마음 같아서야 그러고 싶지만
    요즘 같이 공실 많을때 턱없는 소리내요.
    진짜임대해보셨나?
    잘나가는 곳도 그래하는 경우는
    세입자가 돈 있고 귀찮은거 싫어해 그러긴
    하는데 진짜진짜 드문일이고

    원글 월세는 어느지역인지 모르나 진짜 싸네요.
    그정도면 저희동네에서는 단칸수준인데
    많이 싸게해서 년 받은거 아닌가 싶네요.

  • 27. ㅇㅇ
    '15.12.30 1:20 PM (119.196.xxx.146)

    원래 전세나 고액의 보증금제도가 우리나라 특유의 제도입니다.외국에선 보증금 없는 년세가 예전부터 흔한 일.

  • 28. 전세는한국뿐
    '15.12.30 1:56 PM (122.142.xxx.188)

    중국 사는데,,,중국도 그래요,,
    기본 6개월서부터 1-2년치 한꺼번에 내면 깎아주고
    오래 살면 재계약할 때 더 깎아주고,,
    여긴 주인만 복비를 내서 재계약하면 좀 깎아주죠..
    그리고 임대료는 관리비 난방비 포함된 가격이구요,,
    대신 야진(보증금)이라고 이사 나갈 때 집 점검하고 1개월치 더 받아서
    집에 이상 없으면 돌려주고 트집잡아 안주는 주인도 많고,,
    한꺼번에 목돈이 나가니 부담은 되지만,,,
    큰 보증금이 있다든가 복비가 안나가니 속은 편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77 둘이 손잡고 댄스라도 추는 거 같아요 2016/01/07 500
515876 아이*브 통해서 화장품 사는 분들, 국산보다 더 좋나요? 9 화장품 2016/01/07 1,654
515875 월세방에 세명살다가 한명이 미리나갈경우 6 마뜰 2016/01/07 1,115
515874 카톡 질문요. 카톡 컴터로 하면요 4 급질 2016/01/07 650
515873 칠순인 어머니 옷을 한벌 해드리고 싶은데 3 브랜드 좀 .. 2016/01/07 1,129
515872 천안 고속, 시외 터미널이 한군데 있나요? 3 천안사시는분.. 2016/01/07 662
515871 ˝홍준표 지사, '불법서명' 사건 입장 밝혀야˝ 세우실 2016/01/07 395
515870 김태희는 집안까지 좋네요 94 김태희 2016/01/07 53,925
515869 빨래건조대 후기 ~~ 2016/01/07 915
515868 박 대통령 앞에서 "노동개악 반대" 기습시위 .. 9 나거티브 2016/01/07 1,055
515867 이쁜 장식품 좋아하고 화장품 관심많고 꾸미기 좋아하는거 6 ㅇㅇ 2016/01/07 1,844
515866 구스패딩 손빨래~~ 11 또 추워졌네.. 2016/01/07 2,251
515865 공부 열심히 하게된 계기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5 답답 2016/01/07 2,072
515864 핸드폰이 충전이 안되는데... 3 영이네 2016/01/07 439
515863 그릇 2 자유 2016/01/07 555
515862 만도린채칼 괜찮나요? .... 2016/01/07 1,850
515861 저 이런 증상 뭘까요? 나이이제 4.. 2016/01/07 431
515860 중국어 개인과외 받으려는데 1 ㅂㄷ 2016/01/07 691
515859 얼마전 여행간다는 시부모님 16 고민 2016/01/07 4,308
515858 김한길, 안철수신당 합류 선언했네요. 27 새정치 2016/01/07 2,829
515857 무릎 통증) 한의원에서 침 맞고 낫는 경우,,,원리가 뭔지요? 13 건강 2016/01/07 5,063
515856 당원도 아니면서 탈당하는건 뭔가요? ㅋㅋㅋ 11 ... 2016/01/07 1,094
515855 늦은 나이에 공인중개사 공부요 1 공인중개사 2016/01/07 1,518
515854 저희집 서울로 이사갈까요?? 32 형편 2016/01/07 4,093
515853 이런모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모자 2016/01/07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