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엄마의 여드름피부. 털 많은거도 닮나요?

열매사랑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5-12-30 07:34:04
전 얼굴여드름피부.모공 때문에 20대까지는 사람들과
가까이 얘기하는게 두려웠어요.
지금은 결혼하고 좋아진 케이스지만..
물론 얼굴잔털.팔.다리 털도 고민이었지요.
얼마전 딸 얼굴을 보니 코밑이 거뭇거뭇 털이 낫더라구요.
겨우 5살인데..
8살 아들도 보니 코밑이 그렇네요
나의 과정을 밟는구나 생각하니 괜실히 미안하네요.
그대신 아빠는 주름이 많지만 남자치고 털은 없고
얼굴도 매끈하거든요.
안좋은거 안닮았으면 좋겠는데 피해갈수 없네요.
IP : 175.223.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30 7:37 AM (175.209.xxx.110)

    꼭 엄마하나만 닮으란 법 없어요...
    전 엄마가 여드름, 모공, 털 하나 없이 심한 건성, 아빠가 무지 심한 지성 피부이신데...
    딸인 저는 여드름 심한 대신 털은 없네요...모공도 없는 편이구요...피부타입은 뭐 그럭저럭 복합성..ㅎ

  • 2. 네.
    '15.12.30 7:38 AM (180.68.xxx.3)

    울딸은 그렇네요~
    저 학창시절 여드름 모르고 살았는데 중2울딸 피부 깨끗해요~
    털도 그런듯싶고^^

  • 3. ㅇㅇㅇ
    '15.12.30 7:40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그거야 모르죠..
    전 저희 친정엄마 닮아서 털이라고는 거의 없는 살인데
    저희딸은 솜털은 있더라고요. 아빠 닮은듯
    남편도 남자치고는 털이 없는 편인데도 그래요..
    피부는 아빠 닮은거 같아요. 저도 출산 전까지 여드름이올라와서 힘들었던 피부인데
    저희아이는 또 피부는 아빠 닮아서 여드름은 모르고 사는 피부예요.
    엄마 닮을지 아빠 닮을지 그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방계인 고모 이모 삼촌을 닮을지는
    유전자의 조합에 따른 랜덤인듯요.

  • 4. ㅇㅇㅇ
    '15.12.30 7:42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그거야 모르죠..
    전 저희 친정엄마 닮아서 털이라고는 거의 없는 살인데
    대학생 저희딸은 솜털은 있더라고요. 아빠 닮은듯
    남편도 남자치고는 털이 없는 편인데도 그래요..
    피부는 아빠 닮은거 같아요. 저는 출산 전까지 여드름이올라와서 힘들었던 피부인데
    남편은 사춘기때도 여드름이 전혀 없었다고 하던데 저희아이도 여드름은 모르고 사는 피부예요.
    엄마 닮을지 아빠 닮을지 그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방계인 고모 이모 삼촌을 닮을지는
    유전자의 조합에 따른 랜덤인듯요.

  • 5. ㅇㅇㅇ
    '15.12.30 7:42 AM (211.237.xxx.105)

    그거야 모르죠..
    전 저희 친정엄마 닮아서 털이라고는 거의 없는 살인데
    대학생 저희딸은 솜털은 있더라고요. 아빠 닮은듯
    남편도 남자치고는 털이 없는 편인데도 그래요..
    피부는 아빠 닮은거 같아요. 저는 출산 전까지 여드름이올라와서 힘들었던 피부고,
    남편은 사춘기때도 여드름이 전혀 없었다고 하던데, 저희아이도 아빠닮아 여드름은 모르고 사는 피부예요.
    엄마 닮을지 아빠 닮을지 그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방계인 고모 이모 삼촌을 닮을지는
    유전자의 조합에 따른 랜덤인듯요.

  • 6. 엄말 닮을지..
    '15.12.30 8:00 AM (218.234.xxx.133)

    엄마 닮을지 아빨 닮을지 모르는 거죠.

    사춘기 때 여드름 나는 절 신기해 하던 우리 엄니.
    생전 여드름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다며.. 칠순 중반에도 백옥같이 하얀 피부 자랑하심.
    털도 전 다리털이 굵고 억세서 콤플렉스였는데 울 엄니 다리는 완전 맨들맨들. 제 다리 보며 역시 신기해 하심.

  • 7. ..
    '15.12.30 8:07 AM (121.157.xxx.75)

    저와 제 여동생 피부타입 정 반대입니다..

  • 8. ..
    '15.12.30 8:19 AM (1.252.xxx.170)

    여드름도 어느정도 나는게 아니고 심한편이었다면 닮습디다.
    저는 친정아버지쪽이 여드름이 심한편이었는데 저희 3남매가 다 여드름박사였죠.
    근데 여드름도 나는 형태가형제자매간에도 좀 다르긴했어요.
    남편은 피부자체는 좋은편이고 살결도 매끄러운데 남자고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관리는 안한 케이스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괴로운 10대, 20대를 보냈었어요.
    사람을 눈 똑바로보고 얘기하는게 힘들정도였죠.
    젊고 좋은날 다보내고나니 지금은 모공은 여전히 크지만 여드름은 안나고 젊을때 피부곱던 사람들 나이들어 주름지고 처지는데 저는 아직 잔주름없고 오히려 피부좋다는 희한한말도 들어요. 허허...
    근데 저희애들도 피부가 역시나...
    특히 딸아이가 걱정이고 미안하네요.
    아빠를 닮았으면 좋았을걸 뭐한다고 날 닮아가지고서는...

  • 9. 딸은 엄마 닮을 가능성 크죠
    '15.12.30 8:48 AM (175.192.xxx.3)

    전 닮았어요..ㅠㅠ 엄마는 여드름 있고 털은 없는데 여드름 닮고 아빠의 털과 피부색을 닮고..
    남동생은 아빠의 피부와 엄마의 털없음과 하얀 피부색을 닮고요.
    조합이 랜덤인데 커보니깐 어떻게 닮는지 뚜렷해지더라고요.

  • 10. 열매사랑
    '15.12.30 9:54 AM (221.167.xxx.150)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여드름이 나셨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피부는 백옥피부예요...
    전...전.. ㅜㅜ 예전엔 여드름 났을때 무작위로 손으로 짜고 그랬는데 울 딸은
    잘 관리해주어야 겠어요.. 그나저나 털땜시 걱정이네요.. ㅎㅎ

  • 11. ㅇㅇ
    '15.12.30 11:46 AM (223.62.xxx.248)

    나중에 크면 피부과에서 제모해주셔야 해요
    다리는 특히 효과가 빠르고 인중은 좀 여러번 해야되요
    남자아이는 그냥 면도해야되요 ㅠ
    제 아들도 중2때부터 면도했어요 ㅠ

  • 12. ....
    '15.12.30 12:18 PM (183.101.xxx.235)

    참 이상한게 엄마 아빠 안좋은것만 유전되는건지.
    예민한성격 여드름 털 나쁜시력 저질체력 다 갖고 태어난 딸때문에 속상해요.
    고딩딸 조만간 피부과가서 제모해주려구요.
    허벅지까지 털이 나서 엄청 스트레스받아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65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520
519964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352
519963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576
519962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653
519961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143
519960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727
519959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790
519958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847
519957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124
519956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398
519955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113
519954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86
519953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391
519952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350
519951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311
519950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417
519949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309
519948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1,040
519947 오늘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요즘 읽은 .. 2016/01/18 993
519946 애가 선생님께 맞아서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3 지혜를..나.. 2016/01/18 1,097
519945 초등 5-6학년 아들들, 이시기에 변하나요? 5 888 2016/01/18 1,871
519944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86
519943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75
519942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58
519941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