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을 왜 위안부 '할머니' 라고 할까요

왜?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5-12-29 23:06:53
할머니 대신 다른 호칭은 없을까요.?
어르신이라든지 ..
약한 국가를 만난 죄로, 다른 사람들 대신 고초를 겪은 분들인데
할머니라는 호칭이 웬지 초라해보이고 무시당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상한 생각일까요..
IP : 1.238.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9 11:08 PM (119.64.xxx.55)

    할머니가 친근하고 좋은데요.
    어르신이라고 하면 왠지 높으신분같아 거리를 두게 될것 같아요.다 우리 할머니고 이웃의 할머니시니까요.

  • 2. Fraud
    '15.12.29 11:09 PM (112.187.xxx.20)

    오 저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어머님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요?

  • 3. .....
    '15.12.29 11:1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 , 친할머니에게 제3자의 존칭인 어르신이라 안하듯이
    우리 가족이고 자매고 이웃인 분들이란 가까운 호칭이라 여겨지네요

  • 4.
    '15.12.29 11:13 PM (118.32.xxx.118)

    어머님은 정말 이상한데요...

  • 5. 아..
    '15.12.29 11:22 PM (119.67.xxx.187)

    한복입은 단발머리의 흑백사진속의 위안부 사진을. 보면 덜대 자발적참여 소리가 어떻게 나올지!@어떡하면. 저런발상으로 일본에 다 내주고 이게 츼선이다라고 할수. 있을지!!암담합니다!!

    7.80년전 시대를 잘못만나. 모진고초를 겪고 세상의 음지서 내세우지도 못하고 죄인인듯이 전염병환자인듯이 격리돼 살아온 버려진 인생을 말끔하게 정리해주지 못할망덩 다시 살날 얼마 앞둔 할머니들의 가슴에 다시한번 비수를 꽂네요!!

    이것도 정대협만 좌파로 몰고 솎아내면 정리될거라 계산하고 회유수순으로 들어가겠지요!!
    야당이 이랬으면 선거에 악용해 물고 뜯고하겠지만 언론이 개차반에 댓통의 지지율 건재함으로 감히 선거에 영향을 미칠거 생각도 못하고 봉합하고 할머니들 설득하는걸로 갈거라네요!!

    국민들은 재벌회장 내연녀가 더 재밌을뿐이고!!

  • 6. ...
    '15.12.29 11:50 PM (1.243.xxx.247)

    사실 무성화 시키는 경향도 있죠. 사실 피해 당시 다들 어린 소녀/젊은 여자들이었는데. 모진 고초는 일제가, 오랜 세월 세상의 음지에서 산 건 우리 사회 가부장제에 성폭력 피해자에게 가혹한 문화 때문이기도 하지 않나요. 아직도 우리 나라는 남자 성욕은 풀어야 할 무엇으로 생각하고, 성폭력 피해자가 손가락질 받으며 또다시 2차 3차 가해를 받는 나라인걸요.

    흰옷 입은 순결한 우리 딸들 아니면 가여운 피해 할머니로만 묘사하고 일본과 민족 감정 부글거릴 때만 주목하잖아요. 한 여성의 개인이 국가와 사회에서 오랜 기간 피해 당하고 제대로 보상은 고사하고, 같은 공동체 내에서도 냉대 받은 것에 대서는 말이 없죠.

    기지촌 여성들 중에서도 아~주 비슷한 경로로 가난하고 어린 여자들을 일자리 준다고 감언이설로 꼬셔서 기지촌에서 강제로 성매매 시키고 도망도 못 가게 한 경우가 많더군요. 강제성/자발성이 꼭 총칼로 끌려갔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경로든 국가가 나서서 여성들을 성노예 상태로 몰아넣고 관리한 것, 그리고 절대 그 끔찍한 지옥을 탈출할 수 없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게 어떤 국가든 말입니다.

    물타기가 아니라, 민족만 강조하는 게 이번처럼 진짜 피해자들을 배제시키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아예 사고의 틀 자체를 국가와 사회에서 여성에게 가한 잔혹한 폭력 중심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위안부 문제=일본 놈 나쁜 놈 이라고 치부하고 다른 면을 편리하게 눈을 감아버리는 것 같아요.

  • 7.
    '15.12.30 1:20 AM (211.36.xxx.221) - 삭제된댓글

    위안부 소녀 할머니라 부르면 좋겠어요. 어법에 맞지 않을지 몰라도 어린 소녀였을 당시에 이유없이 고통당한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소녀라는 호칭이 꼭 들어갔으면 해요. 세계적으로도 어린이 청소년 대상 범죄는 극악무도한 범죄로 취급하는데 이런 미친 짓거리를 국가가 주도한 미개한 나라라는걸 알려야지요. 그런 미개한 국가와 합의니 뭐니 해준 국가 역시 미개하지만.

  • 8. ..
    '15.12.30 2:42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위안부 소녀 할머니..좋네요.
    위안부 할머니..하면 전쟁 징용 피해자 같은데,
    위안부 소녀 할머니 하니..인권유린, 학대 피해자 같네요.
    죽음의섬에 있는 탄광촌에서 일하다 해방되자 배타고 오는 와중에 침몰당한 징용 노동자들도 그렇고.
    그 배는 의도적으로 침몰시켰다 혐의를 받고 있죠.
    위안부 할머니 나오는 문신..만화는 아,...지옥이 따로 없었구나..
    이게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피해구나.
    천문학적인 금액의 배상금을 받아야 할 사안임은 확실해요.

  • 9. ..
    '15.12.30 2:42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위안부 소녀 할머니..좋네요.
    위안부 할머니..하면 전쟁 징용 피해자 같은데,
    위안부 소녀 할머니 하니..인권유린, 학대 피해자 같네요.
    죽음의섬에 있는 탄광촌에서 일하다 해방되자 배타고 오는 와중에 침몰당한 수백명의 징용 노동자들도 그렇고.
    그 배는 의도적으로 침몰시켰다 혐의를 받고 있죠.
    위안부 할머니 나오는 문신..만화는 아,...지옥이 따로 없었구나..
    이게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피해구나.
    천문학적인 금액의 배상금을 받아야 할 사안임은 확실해요.

  • 10. ..
    '15.12.30 2:43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위안부 소녀 할머니..좋네요.
    위안부 할머니..하면 전쟁 징용 피해자 같은데,
    위안부 소녀 할머니 하니..인권유린, 학대 피해자 같네요.
    죽음의섬에 있는 탄광촌에서 일하다 해방되자 배타고 오는 와중에 침몰당한 수백명의 징용 노동자들도 그렇고.
    그 배는 의도적으로 침몰시켰다 혐의를 받고 있죠.
    위안부 할머니 나오는 문신..만화는 아,...지옥이 따로 없었구나..
    이게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피해구나.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배상금을 받아야 할 사안임은 확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15 신이화, 살구씨, 도꼬마리 법제 해야 하나요 1 건강최고 2016/01/01 1,624
514614 농협 가계부가 필요해요 13 쥬땜므 2016/01/01 3,454
514613 코치나 토리버치 좋아하시는분.. 4 .. 2016/01/01 2,653
514612 이런건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가요? .... 2016/01/01 455
514611 이휘재는 아들들 연예인 시킬껀가봐요? 18 .... 2016/01/01 8,850
514610 부모님 생신때 용돈 얼마 드리나요? 5 생신 2016/01/01 3,751
514609 위안부 피해자 3명, 그들의 '끔찍한' 증언 샬랄라 2016/01/01 900
514608 김희영 그여자랑 롯데 서미경이랑 어떻게 다른건가요..?? 19 ... 2016/01/01 33,577
514607 남초사이트 여자연예인 1위 김연아 6위 아이유 등등.. 11 연말대상 2016/01/01 4,818
514606 남자와 여자 1 웃음 2016/01/01 714
514605 삼성전자 상무.. 8 궁금 2016/01/01 6,163
514604 시네프 영화채널에서 리틀포레스트 하네요 2 지금 2016/01/01 725
514603 싸이월드 사람찾기 이제 안되나요 1 친구 2016/01/01 16,994
514602 마룬5의 이 뮤직 비디오 아시는 분~ 4 . 2016/01/01 738
514601 초딩 고학년은 시매쓰같은 학원 별로인가요? 1 수학학원 2016/01/01 1,450
514600 노소영이 최태원 첩 김희영한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면? 10 2016/01/01 20,358
514599 이성간의 호감 표시를 눈치 못채는 사람은 없겠죠? 7 .... 2016/01/01 8,405
514598 전세입자에게 집을 파는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은? 7 아파트 2016/01/01 1,862
514597 유통기한 지난 드링킹요거트.. 1 Lau 2016/01/01 2,300
514596 오늘 시집모임 거절했더니 하루종일 툴툴대는 남펀 18 짜증나요 2016/01/01 8,109
514595 “안 지친다면 거짓말, 아내와 또 울고 왔다” 2 샬랄라 2016/01/01 2,720
514594 시부모님 때문에 시가안가시는분들요... 남편분 눈치가 보인다거나.. 4 참신경쓰이는.. 2016/01/01 1,999
514593 1년반 동안 학원다녔는데 수학 70점대입니다. 5 . . 2016/01/01 2,949
514592 왜 친정엄마는 딸이 시댁에 노예처럼 되길 바랄까요 30 어휴 2016/01/01 6,583
514591 중등아이 떡볶이코트 어디서 사줄까요 2 날개 2016/01/0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