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pt받는데 체력은 왜 안늘까요?

저질체력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5-12-29 20:59:05
Pt받은지 2개월지났는데요
자세도 좋아지고 케틀벨 키로수도 늘고
또 푸쉬업이니 플랭크니 뭐 그런것도 더 오래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열심히 하다보니 운동잘한다고 PT샘께 칭찬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작 생활속의 체력은 여전히 저질체력이예요 ㅠ
운동하고 오면 잠깐 뻗어있어야되고 마트 들렸다오거나 친구라도 만났다와도 뻗어야하고..
하다못해 밥이라도 손수 지어먹는날에도 밥먹고나서 바로 뻗어요 (저 혼자사는 노처녀 자취생이라 저 먹을것만해요;;)

162 48 키로고 저혈압에 말랐구요 밥은 하루에 두끼정도 먹고(아점과 저녁) 간식은 거의 안먹어요
아무래도 먹는게 작아서일까요?
입맛도 별로 없어서 저것도 겨우 먹거든요 ㅠ

큰맘먹고 목돈들여 피티받는데 생활속에서 체력이 이러니까 속상해요
피티샘은 자꾸 처음보다 많이 늘었다고만 하시는데 생활에선 계속 저질체력인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IP : 223.62.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9:02 PM (147.46.xxx.92)

    식사 좀 많이 하시면서 운동하시면 체력 확 올라올거에요. 저 운동으로 살 뺄 때 먹는 것 적당히 먹어가며 했는데 늘 골골했어요. 등산 같은 거 하면 체력이 는 게 표가 나고, 남들보다 훨씬 잘 올라가지만 평소에는 늘 골골. 그러다가 밥 더 먹으면서 운동하니까 전보다 운동이 훨씬 더 잘 되고 덜 피곤함. 대신 체중은 별로 안 줄어듬.

  • 2. 일단
    '15.12.29 9:03 PM (218.235.xxx.111)

    기본적으로 체력이 딸리는듯.
    몸무게도 너무적고.

    밥도 세끼 다 먹어야 하구요.
    운동을 좀 줄이세요.
    힘에 부치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걷기라든가...님이 감당할수 있는 선에서 하세요

    아니 일상체력. 기초체력도 없는데
    그 운동 죽어라 해보면 뭐합니까?
    내가 죽어나갈 지경인데

  • 3. ...
    '15.12.29 9:04 PM (147.46.xxx.92)

    저는 운동해서 한 8-9키로 빼서, 키에서 110 뺀 숫자 까지 줄였는데 당시는 누가 봐도 살이 빠졌다고 했고, 늘 피곤했어요. 지금 2-3키로 불었더니 다시 평소 체력이 좋아짐. 그냥 이렇게 튼실하게 살 팔자구나 합니다.

  • 4. 댓글 감사해요~
    '15.12.29 9:1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몸무게는 평생 저 몸무게였구요 일부러뺀건 아녜요 항상 살빠질까 걱정하는 마른몸이라..

    저는 일상체력이 골골한게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활력찾으려고 시작한건데 운동 열심히 해도 픽픽 어지럽고 골골대니.. 참.. 운동하나만으론 부족한가봐요
    댓글보니 역시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가보네요

    근데 삼시세끼 다 챙겨먹으라고 하셨는데
    배가 안고파도 먹어야하나요?
    저 지금도 간신히 어거지로 먹거든요;;;
    어쩔땐 진짜 먹기싫어서 돌쟁이아가처럼 밥을 입안에물고 한참을 있어요 먹기싫고 안넘어가서요ㅠ

  • 5. 겨우
    '15.12.29 9:49 PM (1.211.xxx.110)

    두달이요? 욕심 버리시길..

  • 6. 에휴...
    '15.12.29 11:32 PM (121.163.xxx.57)

    더 하셔야해요...
    저 운동 6개월차.. 20키로 뺐어요.
    아침 바나나 아님 고구마 먹고 준비운동 스트레칭, 스피닝, 복근운동, 유산소 마무리.... 하루 세시간씩 운동한지 6개월됐는데요...
    저도 심각하게 살이 쪄서 살을 빼야겠다는 목적도 있었지만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체력을 올려야겠다는 목적도 있었는데... 처음 3개월은 체력이 뭔가요.... 집안꼴이 말도 아니었어요....이제 6개월 지나가니,. 슬슬 체력이 붙는걸 느끼는데.. 제 생각엔 1년은 해야할것 같아요..

  • 7. 심장이 터져나갈 듯
    '15.12.30 1:49 PM (152.99.xxx.239)

    호흡과 폐활량을 최대로 써야 체력이 올라가요.

    열거하신 운동은 모두 웨이트, 근지구력과 근력에 관한 건데요..

    요걸로는 실생활 체력 느는건 체감못합니다.

    써킷 운동 시켜달라하세요.

    체력도 늘고 살도 잘 빠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12 최수지요 진짜 예쁘네요. 26 // 2015/12/30 9,372
514011 sbs 연기대상 후보 발표 했네요 7 푸른섬 2015/12/30 2,816
514010 신당동 삼성. 창신동 두산.중림동 삼성사이버 ... 2015/12/30 827
514009 유치하지만..말싸움 잘 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엉엉 26 시무룩 2015/12/30 5,206
514008 위안부 소녀상 이전반대 상황 3 기가차네요 2015/12/30 743
514007 급한데요.. 광운대와 서울여대는 어디가 나을까요 8 수풀 2015/12/30 3,356
514006 아이 방학때 돈 안들이고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1 ... 2015/12/30 877
514005 요즘 첩이라도 다들 모르지 않나요? 13 티나나요? 2015/12/30 5,863
514004 영어삼의 영작이 뭔가 이상해서요,, 7 그냥 2015/12/30 667
514003 법인에 주주로 이름만 넣을경우에도 위험부담율이 있는거죠? 4 Christ.. 2015/12/30 934
514002 누가 보낸걸까요? 경품일까요? 3 궁금하네 2015/12/30 1,081
514001 아이들 책 팔려니 너무 아까워요 16 저만 이런가.. 2015/12/30 3,355
514000 상가주택 월세 40, 어떤가요? 16 집얻기 2015/12/30 5,596
513999 오늘 실수하고 이상한사람이 됐어요..ㅠㅠ.. 14 속상.. 2015/12/30 4,629
513998 부동산 복비 문의.. 9 냉탕열탕 2015/12/30 1,128
513997 정부,", 위안부할머니 생활비 지원 끊어라" 11 아셨어요 2015/12/30 3,295
513996 지금 mbn 뉴스 보는데 표창원님 4 2015/12/30 1,548
513995 집들이 메뉴좀 봐주세요 20 ㄱㅇㄴㅇ 2015/12/30 2,834
513994 얼굴 크니 이쁜거랑은 끝이네요. 13 .. 2015/12/30 5,021
513993 문재인 대표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무효임을 선언한다.” 17 응원합니다... 2015/12/30 1,047
513992 겨드랑이 제모수술 중딩이 해도 될까요? 6 .. 2015/12/30 1,789
513991 중학교 재배정 문의 6 이사 2015/12/30 2,884
513990 김구라 대상소감 말할때 옆에서 레이양 하는짓 보세요.. 33 별~~ 2015/12/30 18,180
513989 피부과 & 피부마사지샵 하늘 2015/12/30 650
513988 귀신 꿈 꿨떠,,,,,,,,, 5 누가 2015/12/3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