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동네엄마 뭘까요..

이상혀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15-12-29 20:17:31
원래 동네엄마들 사귀는스타일 아니고 나홀로족인데요..
이 엄마는 애때매 알게되서 취학전부터 4~5년째 알고지내고있어요. 아이나이도같고 같은학교다니고요. 가끔 밥사먹고 가끔 집에서 커피마시는정도.. 저보다 4살어린데 첨부터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더라고요..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언니소리 싫어하는사람인갑다했는데.. 다른사람한테는 다 언니언니하더라고요..ㅡㅡ;
나보다 어린 자기보다 한살많고 아이는 더 고학년인 엄마한테도 언니.. 나랑 동갑이고 아이는 두학년 밑인 엄마한테도 언니..
이거 뭐죠? 언니소리 듣고싶다는게 아니라 묘하게 기분 나쁘더라고요. 날 무시하는건가싶기도하고 애 나이만같으면 그냥 동급으로 여기는건지.. 이거 지나가는소리로 한번물어볼까요? 그냥말까요??
IP : 175.116.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이되어서
    '15.12.29 8:19 PM (61.102.xxx.238)

    못고치는거 아닐까요?
    웃으면서 물어보세요

  • 2. 만만
    '15.12.29 8:33 PM (118.139.xxx.34) - 삭제된댓글

    물로 보는거죠..

  • 3. ..
    '15.12.29 8: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빠른 생일이거나 친언니한테 말 놓던 애들이 한 두살 차이를 그냥 따먹는 경우는 있어도
    네 살 차이에서 그렇게 싸가지없이 부른다면 물로 보는 거 맞음.
    그게 아니면 나중에라도 호칭 정정하고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게 마땅함.
    왜냐, 다른 아줌마들한테도 언니라고 하니까.

  • 4. 관계
    '15.12.29 9:00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만남 시작이 누구엄마로 이어졌으니 호칭이 그리된건데 못고치는거지요.
    별문제 없는듯 합니다.

  • 5. 삼자대면
    '15.12.29 9:03 PM (211.245.xxx.178)

    그 아줌마가 언니라고 부르는, 그 언니가 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인연은 얽혀있으니 공통분모가 있지않겠어요?
    셋이 하루 모여 밥사겠어요.
    서로 호칭이 어긋나니,, 바보 아닌 이상, 자기가 무슨 실수를 하는지 알겠지요.

  • 6. 원글
    '15.12.29 9:26 PM (175.116.xxx.216)

    삼자대면 사자대면 자주하는데 그래요.. 그 그자리에서 그런다는.. 그러니까 더이상한.. --;
    만남시작에선 왜 저한텐 누구엄마로 호칭한걸까요.. 다른사람들은 언니언니 거리면서..
    아놔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질라고하네.. 앞으로도 계속 얽힐사이라서..

  • 7. 혹시
    '15.12.29 9:59 PM (175.223.xxx.132)

    나이들어보이거나 어려운스타일이 아닌지...
    저두 거의 언니언니하는데..
    딱한분?만 언니소리 안나와요.
    이상하게...어렵고 노안이라...누구어머님그랬어요.
    언니소리해볼래도 첨에 누구엄마 누구어머님으로해서 안고쳐지네요...그럴수도 있다구요.

  • 8. 원글
    '15.12.29 10:21 PM (175.116.xxx.216)

    ㅋㅋ 저 제나이보다 대여섯살은 어려보입니다.. 20대때부터 쭈욱 그래왔네요 새로운사람 만나서 나이알게되면 다들 눈이 휘둥그레.. -.- 암튼 언제 한번 농담식으로 얘기해봐야겠어요 아니 왜 다른사람한텐 언니언니하면서 나한텐 누구엄마야~ ? 이러면 디게 민망하겠죠? 어떤대답할지 궁금..

  • 9.
    '15.12.29 11:18 PM (223.62.xxx.50)

    그분이상하네요 이해안가요

  • 10. 노안으로
    '15.12.30 12:53 AM (125.134.xxx.25)

    보여서가 아니라 어려보여 그럴수있어요
    첨에 자기랑 비슷하게 보고
    누구엄마했다가
    자세한 나이알고나선 언니라 하기가 좀 꺼려지는

  • 11.
    '15.12.30 12:56 AM (1.234.xxx.189)

    애 친구엄마중에 저보다 다섯살 어린 엄마도 있어요
    그냥 친구먹자고 했어요.
    자기 언니가 나랑 동갑이라는데..
    처음부터 누구 엄마로 시작해서 그게 당연하게 여겨져요.

    아마 처음에 그렇게 부르기 시작해서 그럴거에요.
    그게 싫으면 호칭 정리 다시하자고 하시면 되는데 그러면 서로 뻘쭘해질거에요..
    애끼리 친구면 그냥 친구먹는 것도 편하더라구요.

    언니라고 불리면 언니 노릇도 해야 되니까요...

  • 12. 참나
    '15.12.30 9:08 PM (58.237.xxx.235)

    원글님이랑 동갑인 엄마한테는 언니라하고 님한테는 ~엄마라 하는거 이해 안되네요
    동갑인거 알고도 그런다면 님을 무시하는걸로 보여요
    그 엄마가 호칭정리를 똑부러지게 잘 했었야 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93 재혼한 엄마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요 2 궁금.. 2016/05/24 1,768
560592 층간소음.. 곧 만기가 다가오는데 18 이사 2016/05/24 2,640
560591 부산게스트하우스 2 123 2016/05/24 900
560590 지금 두부시금치 무침하면 4 고소 2016/05/24 966
560589 잠 쫒는 법 6 알려주세요 2016/05/24 833
560588 시럽페이 이벤트 이번주는 다우니 퍼퓸이네요~ 이브이마마 2016/05/24 646
560587 오해영에서 에릭하고 예지원 친남매인가요? 12 ... 2016/05/24 6,787
560586 신랑들 스스로 건강관리 얼마나 하시나요? 7 oo 2016/05/24 1,230
560585 바리스타 자격증관련 궁금해서요 4 궁금 2016/05/24 1,832
560584 40대아줌마 4개월 재밋게 일하고 6 콩000 2016/05/24 3,219
560583 생리대 살 돈이 없어 휴지를 사용한다는 저소득층 청소년 65 아이구 2016/05/24 19,249
560582 레몬테라스 카페매니저요? 6 .. 2016/05/24 3,674
560581 반기문은 대선에 출마 할수 없군요 27 유엔결의안 2016/05/24 7,405
560580 전현희 토론 여유롭네요- 이것이 정치다에서 전현희 2016/05/24 714
560579 마카다미아 너무 맛있어요...살찌겠죠? 8 ㅠㅠ 2016/05/24 2,936
560578 스테인레스 텀블러는 보온보냉.... 4 보통 2016/05/24 1,328
560577 공부의 배신 1부에 나온 여학생 말이에요... 8 .... 2016/05/24 6,017
560576 잠실에 와인이나 술한잔 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 서울촌사람 2016/05/24 648
560575 중1 논술수업 필요한가요? 6 논술 2016/05/24 1,640
560574 집을 점유하겠다면서 중도금은 10프로만 내겠대요. 22 보통 2016/05/24 3,231
560573 버릴 옷이 많은데 13 베이지 2016/05/24 4,368
560572 일본소설을 읽었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24 짜증 2016/05/24 5,866
560571 강인 음주사고 15 ㅉㅉ 2016/05/24 6,257
560570 소화잘되는 생선요리 5 반찬 2016/05/24 2,358
560569 내 엄마가 재혼해서... 52 솔직히 2016/05/24 1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