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동네엄마 뭘까요..

이상혀 조회수 : 4,633
작성일 : 2015-12-29 20:17:31
원래 동네엄마들 사귀는스타일 아니고 나홀로족인데요..
이 엄마는 애때매 알게되서 취학전부터 4~5년째 알고지내고있어요. 아이나이도같고 같은학교다니고요. 가끔 밥사먹고 가끔 집에서 커피마시는정도.. 저보다 4살어린데 첨부터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더라고요..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언니소리 싫어하는사람인갑다했는데.. 다른사람한테는 다 언니언니하더라고요..ㅡㅡ;
나보다 어린 자기보다 한살많고 아이는 더 고학년인 엄마한테도 언니.. 나랑 동갑이고 아이는 두학년 밑인 엄마한테도 언니..
이거 뭐죠? 언니소리 듣고싶다는게 아니라 묘하게 기분 나쁘더라고요. 날 무시하는건가싶기도하고 애 나이만같으면 그냥 동급으로 여기는건지.. 이거 지나가는소리로 한번물어볼까요? 그냥말까요??
IP : 175.116.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이되어서
    '15.12.29 8:19 PM (61.102.xxx.238)

    못고치는거 아닐까요?
    웃으면서 물어보세요

  • 2. 만만
    '15.12.29 8:33 PM (118.139.xxx.34) - 삭제된댓글

    물로 보는거죠..

  • 3. ..
    '15.12.29 8: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빠른 생일이거나 친언니한테 말 놓던 애들이 한 두살 차이를 그냥 따먹는 경우는 있어도
    네 살 차이에서 그렇게 싸가지없이 부른다면 물로 보는 거 맞음.
    그게 아니면 나중에라도 호칭 정정하고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게 마땅함.
    왜냐, 다른 아줌마들한테도 언니라고 하니까.

  • 4. 관계
    '15.12.29 9:00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만남 시작이 누구엄마로 이어졌으니 호칭이 그리된건데 못고치는거지요.
    별문제 없는듯 합니다.

  • 5. 삼자대면
    '15.12.29 9:03 PM (211.245.xxx.178)

    그 아줌마가 언니라고 부르는, 그 언니가 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인연은 얽혀있으니 공통분모가 있지않겠어요?
    셋이 하루 모여 밥사겠어요.
    서로 호칭이 어긋나니,, 바보 아닌 이상, 자기가 무슨 실수를 하는지 알겠지요.

  • 6. 원글
    '15.12.29 9:26 PM (175.116.xxx.216)

    삼자대면 사자대면 자주하는데 그래요.. 그 그자리에서 그런다는.. 그러니까 더이상한.. --;
    만남시작에선 왜 저한텐 누구엄마로 호칭한걸까요.. 다른사람들은 언니언니 거리면서..
    아놔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질라고하네.. 앞으로도 계속 얽힐사이라서..

  • 7. 혹시
    '15.12.29 9:59 PM (175.223.xxx.132)

    나이들어보이거나 어려운스타일이 아닌지...
    저두 거의 언니언니하는데..
    딱한분?만 언니소리 안나와요.
    이상하게...어렵고 노안이라...누구어머님그랬어요.
    언니소리해볼래도 첨에 누구엄마 누구어머님으로해서 안고쳐지네요...그럴수도 있다구요.

  • 8. 원글
    '15.12.29 10:21 PM (175.116.xxx.216)

    ㅋㅋ 저 제나이보다 대여섯살은 어려보입니다.. 20대때부터 쭈욱 그래왔네요 새로운사람 만나서 나이알게되면 다들 눈이 휘둥그레.. -.- 암튼 언제 한번 농담식으로 얘기해봐야겠어요 아니 왜 다른사람한텐 언니언니하면서 나한텐 누구엄마야~ ? 이러면 디게 민망하겠죠? 어떤대답할지 궁금..

  • 9.
    '15.12.29 11:18 PM (223.62.xxx.50)

    그분이상하네요 이해안가요

  • 10. 노안으로
    '15.12.30 12:53 AM (125.134.xxx.25)

    보여서가 아니라 어려보여 그럴수있어요
    첨에 자기랑 비슷하게 보고
    누구엄마했다가
    자세한 나이알고나선 언니라 하기가 좀 꺼려지는

  • 11.
    '15.12.30 12:56 AM (1.234.xxx.189)

    애 친구엄마중에 저보다 다섯살 어린 엄마도 있어요
    그냥 친구먹자고 했어요.
    자기 언니가 나랑 동갑이라는데..
    처음부터 누구 엄마로 시작해서 그게 당연하게 여겨져요.

    아마 처음에 그렇게 부르기 시작해서 그럴거에요.
    그게 싫으면 호칭 정리 다시하자고 하시면 되는데 그러면 서로 뻘쭘해질거에요..
    애끼리 친구면 그냥 친구먹는 것도 편하더라구요.

    언니라고 불리면 언니 노릇도 해야 되니까요...

  • 12. 참나
    '15.12.30 9:08 PM (58.237.xxx.235)

    원글님이랑 동갑인 엄마한테는 언니라하고 님한테는 ~엄마라 하는거 이해 안되네요
    동갑인거 알고도 그런다면 님을 무시하는걸로 보여요
    그 엄마가 호칭정리를 똑부러지게 잘 했었야 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659 처녀성에 대한 인식 49 인식 2016/02/21 11,459
529658 겉부분이 벨벳으로 된 플랫슈즈 어떻게 세탁하나요? 어쩌나 2016/02/21 505
529657 서울 비강남권 소형아파트는 변동이 없는것같아요. 5 아파트 2016/02/21 2,075
529656 홍익대 공대 대기업취업 13 103308.. 2016/02/21 9,650
529655 인삼보관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인삼 2016/02/21 859
529654 셀프염색과 미용실 염색.. 차이 있나요? 5 .. 2016/02/21 4,377
529653 유치가 일찍 빠지면 성장도 일찍 멈추겠죠? 5 걱정 2016/02/21 2,969
529652 아프리카 여행 환상 사라졌네요. 70 2016/02/21 29,723
529651 빵빠레 아이스크림 얼마씩 하나요? 1 0 2016/02/21 572
529650 日 방사능유출지역 식품 한국홍보행사 강행…시민단체 "보.. 2 via 뉴시.. 2016/02/21 676
529649 차수현 형사 자격 없는거 아닌가요? 8 시그널 2016/02/21 3,501
529648 일회용팩 소소한 팁 3 dd 2016/02/21 3,841
529647 전세 주고 있는 아파트 매매할때요. 계약금과 중도금은 얼마정.. 7 ^^ 2016/02/21 4,949
529646 더민주 장하나 신정훈, 'FTA 주도' 김현종 영입에 반발 6 매국노 2016/02/21 1,181
529645 제 아이 잠꼬대 하는 것 보시고 진단 좀 부탁드려요!! 6 // 2016/02/21 2,769
529644 설레는 베드신 키스신 있나요? 6 ㅇㅇ 2016/02/21 5,549
529643 . 93 슬프네 2016/02/21 20,126
529642 엄마 좀 늦어도 괜찮아 ^^ 6 천사 2016/02/21 1,958
529641 검정비닐봉투 뒤집어 씌우고 테이핑했는데 냄새를?? 4 비닐 2016/02/21 2,613
529640 중국요리에 들은 이 음식이 뭐죠? 14 2016/02/21 3,330
529639 냉동대파로 파기름 내보신분 있나요? 2 알려주ㅅㅔ요.. 2016/02/21 8,800
529638 영화 추천'제로 모티베이션' 완전 웃겨요 3 dd 2016/02/21 1,131
529637 괜찮은 능력남의 기준 7 .? 2016/02/21 3,848
529636 급)낮에 입금을 잘못했어요.어째야하나요? 4 급합니다 2016/02/21 2,493
529635 수학 선샘님 계시면 이 개념 좀.. 4 미분 2016/02/21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