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도, 고교생도 '소녀상 지키기' 시작

소녀상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5-12-29 17:33:1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1566

위안부 소녀상 평화비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현재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자리 건너편의 위안부 소녀상 평화비 주변에선 29일 낮 12시 30분경부터 가수들의 '노래 항의'가 시작됐다. 이 '제2의 굴욕적인 한일협상 온몸거부 예술행동'을 제안하고 첫 노래를 부른 이광석씨는 "결국 50년 전 한일협정과 똑같은 굴욕협정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통곡을 하고 있다"며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 노래를 불렀다. 

영하의 날씨 속에 맨 손으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른 이씨는 "이 소녀상은 그냥 동상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의 핍박을 받은 민족의 상징이자 민족 구성원들의 대변자"라며 "위안부 문제는 국가간의 회담이라는 잠시동안의 퍼포먼스로 해결되지 않는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 할머니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씨에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가수 한선희씨도 "어제 한일회담 결과를 보도한 뉴스를 보면서 옛날 개그를 보는 듯했다"며 "너무나도 긴 시간 해결되지 않고 끌어온 문제인데 이렇게 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결론을 내릴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수들은 한일장관회담의 합의가 철회될 때까지 노래를 부르며 '온몸거부 예술행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씨는 "여러 동료 가수분들이 오고 계시다. 뜻을 같이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같이 노래 불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IP : 222.23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팬던트
    '15.12.29 5:35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로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니고 싶어요.

  • 2. ..!
    '15.12.29 5:36 PM (180.229.xxx.175)

    밑에 소녀상 글 없어졌어요...
    제가 못찾나요?

  • 3. ..
    '15.12.29 5:39 PM (108.29.xxx.104)

    정말 온 국민이 소녀상 브로치와 펜단트로 달고 걸고 다니면서 시위하면 좋겠습니다.

  • 4. --
    '15.12.29 5:48 PM (121.65.xxx.196)

    아이디어 좋은거 같아요..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 5. .,..
    '15.12.29 6:20 PM (14.38.xxx.247)

    돈모아서 전세계 일본대사관앞에 다 세우고 싶어요 ㅡㅡ;

    '한국인의 존엄은 10억엔에 살 수 있었다.' 중국 언론의 보도라는데..
    진짜 병신년앞두고 병신같은짓 제대로 한건함..

  • 6. 김현정의 뉴스쇼
    '15.12.29 7:28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어디다 손을 대요 .어디로 끌고( 소녀상) 간다는 건가라는 할머니의 눈물머금은 목소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더러운 손을 어디다 ....

  • 7. ...
    '15.12.29 8:46 PM (66.249.xxx.213)

    돈모아서 전세계 일본대사관앞에 다 세우고 싶어요 ㅡㅡ;222222

  • 8. 꽃별
    '15.12.29 9:21 PM (59.2.xxx.81)

    돈모아서 전세계 일본대사관앞에 다 세우고 싶어요 ㅡㅡ;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705 해열제 먹고 열이 좀 잡히면 독감은 아니겠죠? 5 독감 2016/05/08 3,263
555704 김가연웨딩드레스 별로네요 48 .. 2016/05/08 18,791
555703 짝남한테 와사비땜에 설렜어요ㅋㅋ 9 satire.. 2016/05/08 4,101
555702 앤초비 만들려고 생멸치 소금에 절였어요 4 앤초비 2016/05/08 1,603
555701 82에 여행 게시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16 바램 2016/05/08 1,899
555700 이것도 노화인지 병인지 증세 좀 1 봐주세요 2016/05/08 981
555699 파리사시는 분께 택시 문의드려요 1 파리여행 2016/05/08 630
555698 고딩 수학 인강으로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8 ........ 2016/05/08 2,210
555697 체했을때 부을수도 있나요? 쳇증 2016/05/08 1,615
555696 열린음악회 전영록씨 2 애기엄마 2016/05/08 2,653
555695 데친 나물 인터넷에 주문해서 드시는 분 있으세요? 6 싱글족 2016/05/08 1,173
555694 안정환 잘생긴 얼굴이 살때문에 안타까워요 ;; 28 안타까움 2016/05/08 8,352
555693 송도. 동탄. 광교 아이둘 키우기 어디가좋을까요? 5 섹시토끼 2016/05/08 3,611
555692 사회복지사 따려는데요 3 오후의햇살 2016/05/08 2,118
555691 tvn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9 ... 2016/05/08 4,194
555690 딸보다 사위가 낫네요 9 사랑 2016/05/08 4,056
555689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봉하특별열차 운영 /펌 3 이런것도 2016/05/08 1,357
555688 강아지키우기 7 ^^^ 2016/05/08 1,664
555687 카레에 대파......ㅠㅠ 9 ㅇㅇ 2016/05/08 5,587
555686 실내온도 27도인데~~ 3 uu 2016/05/08 1,662
555685 판듀 조성모 원래 저랬어요? 1 ... 2016/05/08 4,671
555684 오래된 목화솜 요에서 바퀴 벌레 새끼가 나왔어요 6 답글 절실해.. 2016/05/08 4,378
555683 얕은 지식으로 뽐내는 엄마 3 ㅇㅇ 2016/05/08 3,299
555682 매매가 대출금 넘어선 전세금 하자거래인가요? 9 공인중개사 2016/05/08 1,718
555681 예전 장터에서 민들레?여행사 하시던분 1 여행사 2016/05/08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