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수 할머니, 소녀상엔 절대 손 못댄다

분노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5-12-29 15:00:56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7379


"우리 할머니들이 죽기 바랐는데 안 죽으니까 죽이는 것"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87)는 28일 한일 정부간 위안부 타결에 대해 "저희들은 돈이 필요 없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공식 사죄와 또 법적 배상인데. 우리 46명 할머니뿐 아니고 하늘에 계시는 우리 돌아가신 할머니들. 돌아가신 거 아니고 눈만 감았다 뿐이지, 역겨워서, 보기가 역겨워서...얼마를 주는지 그것은 원치 않습니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정부간 타결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없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어 "중요한 것은 보상이 아닙니다. 보상은 어디까지나 끝까지 지금 돈 벌러 간 거 아니냐. 그러니까 조금 준다는 그게 보상이고. 죄에 대한 책임이 배상입니다"라며 "이거는 일방적입니다. 본인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역사의 산증인이 있습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 할머니는 특히 일본이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한국정부가 시민단체외 협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소녀상은 많은 할머니들을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소녀상이 왜 거기에 있습니까? 대사관 앞에 있을 때는 너희가 죄가 있으니까 공식적인 사죄하고 법적인 대상 하는 것을 할머니들이, 피해자들이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건방지게 저희들이 치워라 마라, 옮기라 마라. 그거는 말도 안 되는 거죠. 전적으로 저는 무시합니다"라고 격노했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5.12.29 3:18 PM (119.194.xxx.182)

    건방지게 치워라 말아라하는거죠!

  • 2. 마침내
    '15.12.29 3:21 PM (211.194.xxx.207)

    국민들의 인내심을 바닥나게 하는구나.

  • 3. 옳아요
    '15.12.29 3:37 PM (66.249.xxx.208)

    보상이 아니라 배상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310 천하의 박근혜도 비례1,2는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1 ㅇㅇ 2016/03/21 412
539309 난생처음 지역구국회의원사물실에 전화하고 2 가슴 2016/03/21 315
539308 나이들면서 무서워요 1 안전 2016/03/21 1,148
539307 바지입고 구두신을때 스타킹 신나요? 5 모모 2016/03/21 2,198
539306 역류성 식도염으로 목이 목감기 걸린 것처럼 아플 수도 있나요? 4 건강 2016/03/21 2,403
539305 한우이력조회 한우 2016/03/21 1,080
539304 부모 냉전중에 애한테는 양쪽에서 올인,, 그래도 안되겠죠? 4 부모냉전 2016/03/21 838
539303 나이들면서 옆볼이 없어져 오이처럼 길쭉해지신 분들 4 2016/03/21 1,607
539302 82에 점점 건너뛰게 되는 글들이 많아져요 14 제목만 봐도.. 2016/03/21 1,478
539301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길러야 할땐것 같아요ㅠ 6 미래 2016/03/21 1,164
539300 [단독]가습기 살균제 업체, 실험 결과 왜곡…검찰 '유해성 입증.. 1 세우실 2016/03/21 550
539299 집고양이가 밖에나가 혼자 산책하고 와요... 고양이 전문가분들 .. 10 고양이산책 2016/03/21 2,682
539298 무당 점집에서 과거는 어떻게 그리잘맞추나요? 1 .... 2016/03/21 2,114
539297 하이라이트 전기요금 어떻게 나오나요? 10 참맛 2016/03/21 6,135
539296 패션미아 닷컴에서 주문해보신 분 계세요? ?? 2016/03/21 876
539295 식물 하나도 없는 집.. 삭막해 보일까요? 3 식물 2016/03/21 1,837
539294 2016년 3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21 400
539293 냉장고에 넣어둔 마른 문어, 오징어채에 하얀 곰팡이같은게 ..... 2 유리 2016/03/21 4,057
539292 썸남 두신(?) 분들께 질문 좀... 1 ㅇㅇ 2016/03/21 1,263
539291 정상은 아냐 1 비정상 2016/03/21 517
539290 출근길인데 2 123ㄷ 2016/03/21 436
539289 여중생 조기유학 보내면 어떨까요? 29 조기유학 2016/03/21 5,660
539288 태양의 후예에서 2 노래제목 2016/03/21 1,011
539287 스카프 - 새로 사면 세탁해서 쓰시나요? 3 패션 2016/03/21 1,039
539286 핸펀 2G로 바꾸는 고3 많나요..? 6 2016/03/21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