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서 걷는것보다 밖에서 햇볕쬐며 걷는게 훨씬 좋네요.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5-12-29 13:56:46

당연한 얘기겠지만..항상 실내 런닝머신 위에서 걷다가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해서

가까운 천변 1시간 동안 빠른걸음으로 걷고 왔어요. 저 사는곳은 1~2 도 정도였는데 좀 걷다보니

더워졌고 중간에 로컬푸드 들러서 장도 봐오고 보람찬 시간 보냈네요.

걷다보면 머릿속도 맑아지고 세상사 욕하고 싶던 마음도 많이 차분해 집니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앞으론 아침운동 밖에서 해야겠어요.

다른분들도 많이 하셨음 해요. 참 좋네요.

IP : 58.127.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58 PM (210.217.xxx.81)

    야외걷기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되요
    건강도 그렇고 잡생각없애고 뭔가 능동적인 모습에
    작은 감동도 있구요

    원글님 오늘 참 잘하셨어요!!

  • 2. 해피고럭키
    '15.12.29 2:00 PM (223.62.xxx.129)

    짝짝짝 참 잘하셨어요 !
    뭐든 자연을 가까이하는것이 최고죠 ^^

  • 3. 소소하지만
    '15.12.29 2:17 PM (115.137.xxx.76)

    이런글 좋아요

  • 4. 음..
    '15.12.29 2:18 PM (14.34.xxx.180)

    제가 그래서 헬스클럽을 못다녀요.
    공원에서 시선을 멀~리 보면서 걷다보면 시신경에 좋아서 눈에 엄청 좋거든요.
    눈도 시원~해지고
    정신도 맑아지고 자연의 변화도 하루하루 관찰할 수 있어서 좋구요.
    그리고 음악, 팟캐스트 듣고 신나게 걷다보면 시간도 금방가고
    어느새 스트레스가 확~~~풀리더라구요.

    한겨울에도 밖에서 걷기운동 안하면 답답하더라구요.ㅠㅠㅠ

  • 5. 맞아요
    '15.12.29 2:21 PM (211.209.xxx.138)

    정말 얼어붙게 추운 날 아니면 겨울에도 훠이훠이 걷다 보면 차가운 바람도 상쾌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저희 집 근처에도 공원이 있어서 사계절 걷기 너무 좋아요.

  • 6. ..
    '15.12.29 2:38 PM (116.121.xxx.90)

    실내보다 야외에서 걷는게 훨씬 기분전환도 잘 되고 시간도 잘 가더라구요.
    실내런닝머신은 지루해서 10분이 30분같이 느껴지고 답답해요.

  • 7. 그래서
    '15.12.29 2:43 PM (125.182.xxx.27)

    전 야외운동 주로해요 산책 등산같은거
    수영 요가는예외

  • 8. ..
    '15.12.29 2:49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부럽네요. 저희 동네엔 공원도 없고 천변 이런건 더더욱 없고...
    좀만 걸을라 하면 차오고 길 건너야하고..

  • 9. ....
    '15.12.29 4:02 PM (211.172.xxx.248)

    작년겨울에 영하 10도에도, 미세먼지 심한 날도 걷기 운동 나가던 지인을 이해 못했는데
    올해는 그 기분을 알겠어요.
    해야한다는 강박이 아니라...나가서 걷는게 상쾌하니까 추위나 미세먼지에도 그냥 뛰쳐나가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면 얼굴만 추운데 사이다처럼 청량하게 느껴져서 마스크도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696 최태원 비선실세 은진혁, 내연녀 김희원 부당지원 정황 포착 5 .... 2016/01/24 8,820
521695 소녀상 지키는 청년들... 6 너무추워요... 2016/01/24 1,202
521694 두시간 끓인 미역국 다버리게 생겼어요 ㅠ 9 하루하 2016/01/24 6,300
521693 아이허브,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12 2016/01/24 8,845
521692 그알 범인... 정말 평범하게 생겼네요 6 천하에 나쁜.. 2016/01/24 12,243
521691 조심해도 무서운 세상이네요 2 2016/01/24 3,208
521690 돈 때문에 살인 저지르는거 보면 2 확률적으로 2016/01/24 1,639
521689 이 시간에 윗집 애들이 뛰어다니네요. 2016/01/24 710
521688 제주도에서 2년 살아야하는데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6/01/24 4,408
521687 스브스 엄마의 전쟁 보시나요? 1 꼬꼬댁 2016/01/24 1,497
521686 홍콩에서 유심 어떻게 사용해요? 여행자 2016/01/24 420
521685 냉동 돼지 등뼈 해동을 어떻게 할까요? 1 해동 2016/01/24 3,147
521684 그알보면,무조건 자기가족 편드는거요 4 ㅜㅜㅜㅜ 2016/01/24 3,155
521683 문재인.김종인 영입1호 주진형은 좋은사람이며 인재입니다. 7 ..... 2016/01/24 1,257
521682 그알을 우습게 봤네요.. 15 내참 2016/01/24 20,285
521681 돈욕심 없는 이상주의자 아버지 진짜 너무힘들어요.. 12 2016/01/24 4,626
521680 동파 방지 수도 졸졸 틀라는 거요 2 ㅇㅇ 2016/01/24 2,395
521679 전국이 겨울왕국"밤새 엘사가 집짓고갔어요 " 4 11 2016/01/24 2,345
521678 범인 친구 맞나보네요..소름 쫙 끼쳐요 ㅠㅠ 20 그알 2016/01/24 17,196
521677 마음따뜻하고 정많고 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이라는소리듣는 남편을 두신.. 2 ... 2016/01/24 1,288
521676 아이패드에서 이메일로받은 영화 다운받는법좀 알려주세요 1 뽀로로 2016/01/24 1,018
521675 이 사람을 아시나요.. 오월의숲 2016/01/24 827
521674 여자들 결혼때 남자외모 안본다는거 다 뻥인가요? 28 .. 2016/01/24 5,803
521673 인터넷 게임 도박을 하네요 4 슬픔 2016/01/24 1,488
521672 저 지금 제주에요 ㅠㅠ 9 제주도 2016/01/24 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