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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한숨 조회수 : 8,439
작성일 : 2015-12-29 12:46:47

데리고 있던 여직원

나이차이가 거의 내가 이모뻘이라서

근 5년을 정말 내딴에는 성심성의껏 가르쳐주고 그랬는데

 

목석같은 스타일이라 그동안 이해도 많이 했는데

사내결혼하면서 나한테는 한마디도 없이 제일 늦게 알려

뒤통수맞게 해주고

 

제일 바쁠때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그 흔한 초코렛하나 선물할 줄 모르는 애라서

그동안 정준게 너무 억울해하고 있는데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들어가면서

제 윗상사한테는 얘기하면서

나한테는 언제부터라고 먼저 절대 얘기도 안하고

 

지딴에는 내가 신혼여행갔다오면서 부터

저한테 어렵게대하고 그래서 말을 못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저  바로위 상사고

본인이 휴직들어가면 내가 저일까지 다 해야하는 줄 알건만

(회사사정으로 대체인원 투입못해준다고 본인도 알고 잇음)

 

휴가들어가면서도 점심한끼도 없는애가..

휴가들어가서 2달이 다되어가도록 전화한통화 없다가

오늘 갑자기 불쑥 인사한다고 찾아왓는데

물론 나보러 온게 아니고 높은 분께 인사한다고...

 

연말이라 제일 바쁠때 불쑥 찾아왓는데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너 왜 왔어? 누구 약올리려고 왔니?

이런 독설이 나오려는 걸 꿈 참았습니다

 

옛말에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못산다고..절실히 느낍니다

 

 

IP : 61.108.xxx.13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2:51 PM (222.237.xxx.98)

    진정한 여우일수도.ㅠㅠ

  • 2. 진짜 곰일까?
    '15.12.29 12:52 PM (118.219.xxx.147)

    곰을 가장한 여시도 많아요..

  • 3. 내비도
    '15.12.29 12:54 PM (121.167.xxx.172)

    원글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 4. ㅇㅇㅇ
    '15.12.29 12:55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곰은 행동은 해요.
    여우과인듯

  • 5. 근데
    '15.12.29 12:55 PM (203.247.xxx.45)

    혹시 님... 결혼 하셨나요?

  • 6. 그 옛말의
    '15.12.29 12:55 PM (110.70.xxx.198)

    곰이 원글님, 여우가 후배직원인데요. 인용이 잘못됐네요.

  • 7. 쯧쯧
    '15.12.29 12:56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

    참 못났네요. 대체인원 안뽑아주는 회사를 탓해야지. 임신출산하는 여직원이 뭔죄랍니까. 그 여직원이 못할짓 한것도 아니고 회사규정에 있는 출산 육아휴직 쓰는던데 ..
    나이도 이모뻘이라면서 마음을 넓게 쓰세요. 그렇게 싫은티 팍팍내니 말도 못하고 눈치봤겠죠. 같은여자면서 참...
    이러니 저도 30대중반인데 제친구들 다들 아기 가지고 나면 회사 눈치보여 사직하고 경력단절되고 공무원준비해야하나 이런소리하고.. 한친구는 임신중인데 육아휴직쓰고 다시 복귀할거라 하니 다들 아휴 아기 낳아봐라 다들 안그러고싶어서 사직했는줄 아니 여자가 애도 키우고 일도하기 정말 어려운 사회구조다. 이런얘기 연말모임에서 했었네요..씁쓸...

  • 8. 음...
    '15.12.29 12:57 PM (175.209.xxx.160)

    솔직히 원글이 어떤 상사인지 몰라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네요. 통상적으로 직속상사 위의 상사에게 의지할 정도면 그 직속상사가 부하직원 많이 괴롭히는 경우거든요. 아니라면 그 윗상사가 한 마디 했을 겁니다.

  • 9. 딱봐도
    '15.12.29 1:05 PM (1.225.xxx.91)

    혹시 님... 결혼 하셨나요? 22222

  • 10. . .
    '15.12.29 1:07 PM (110.70.xxx.16)

    뭐가 문제지..

  • 11. 평소
    '15.12.29 1:07 PM (125.186.xxx.121)

    좋은 감정이 아니었나보죠

  • 12.
    '15.12.29 1:10 PM (122.203.xxx.130)

    후배도 별룬데 일단 그렇게 행동하는 것 자체가 상사로서 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보여요 그러니까 저렇게 행동하는 거죠

  • 13. ....
    '15.12.29 1:12 PM (175.223.xxx.139)

    처음에 무슨 실수 하신건 아닌지요..
    이건 님이 싫어서 그러는건데요.
    다른 사람에게는 안그러는데 님한테만 그러는 거면 님이 싫은거네요.
    님이 윗사람이니 너그럽게 해주심이 어떨까요?

  • 14. 곰이 아니라
    '15.12.29 1:2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여우 네요

    딱 여우.

  • 15. 곰이 아니라
    '15.12.29 1:2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여우 네요

    완전 백여시.

  • 16. mori
    '15.12.29 1:21 PM (43.242.xxx.22)

    님은 그렇게 후배한테 잘해줬다고 생각해도 그 후배는 그렇게 생각안할 수 있어요.
    저도 진짜 여상사한테 이래저래 치인적많아서 전 회사 퇴사할때 여상사한텐 말 안했어요.
    상종하기도 싫어서... 그러니 당연히 뭐 사주기도 싫었구요.

  • 17. ,,,
    '15.12.29 1:21 PM (119.69.xxx.53)

    다른건 몰라도 출간휴가 같은건 윗상사한테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여우네요..

  • 18. 못났다
    '15.12.29 1:31 PM (223.62.xxx.10)

    제일 바쁠때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그 흔한 초코렛하나 선물할 줄 모르는 애라서

    그동안 정준게 너무 억울해하고 있는데

    ㅡㅡㅡㅡㅡ
    이 부분 보니 어떤 분인지 감이 오네요. 결혼 안 하셨나봐요. 아주 얄미워죽겠지.

  • 19. 못났다
    '15.12.29 1:32 PM (223.62.xxx.10)

    결혼하고 출산하는 걸 회사 스케줄에 맞춰 무자르듯 해야 하나요? 이런 식이니 말을 못 했겠죠. 노처녀 히스테리 작렬.

  • 20. ..,
    '15.12.29 1:38 PM (211.36.xxx.171)

    얌체 맞구만 다들 회사안다녀보셨는지
    연공서열 무시하고 윗사람 투명인간 만들고 일은 다 넘겼잖아요
    원글님도 참 능력안되나봐요
    그런인간한테 무시당하고 한소리 할 힘도 없나요
    부하직원 맞나요

  • 21. 네....
    '15.12.29 1:40 PM (61.26.xxx.42) - 삭제된댓글

    여자 후배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거지요.
    아무리 웬슈 같이 싫어도 자기 윗 상사에게 인사하고 그 다음 상사에게 인사하는 건데 그렇게 건너 뛰기 하다간 나중에 일할 때 고생하는 것을 모르니까요.
    나중에 철들면 알겠지요.
    후배한테는 너무 간 주고 쓸개 주고 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인간으로 지켜야할 것만 지키면 됩니다.
    살다보며 느낀 건데요.
    그냥 내가 보살이 되어야 겠더라고요.
    주고 잊고
    미워도 예뻐해 주고
    웃어 주고
    가르쳐 주고
    정을 줘도 나를 배신한다면
    님 회사에 찾아 온 손님 처럼 대접을 하시면 됩니다.
    가슴이야 좀 아프지만요.

  • 22. ...
    '15.12.29 1:41 PM (211.36.xxx.171)

    그리고 회사다니는 사람이 계속 다닐 사람이 회사일정 상관없이 날받나요
    참 얼척이 없네요
    어디 동네 구멍가게나 다녔나

  • 23. ..
    '15.12.29 1:48 PM (210.217.xxx.81)

    원글님 후배복 없으신거네요
    얌채같은 후배님..저라도 맘에 안들꺼같아요

  • 24. 병신년이 눈앞이네
    '15.12.29 1:53 PM (223.62.xxx.10)

    회사 수십년 다녀도 원글 같이 남의 경사에 패악 떠는 인간 없네요. 구멍가게 수준의 회사에서나 저러지. 우리 회사에서 상사가 저 따위로 심술 떨면 컴플라이언스팀에 불평 올라감.

  • 25. ..
    '15.12.29 1:57 PM (211.36.xxx.171)

    컴플라이언스 같은 소리하네
    회사 수십년 다녔다는 사람이 저 후배라는 여자가 잘못하고 있는걸 모른다면 말이되는지

  • 26.
    '15.12.29 2:05 PM (223.62.xxx.7)

    후배한테 빙의하신 분들
    5년동안 성심 성의껏 업무 가르쳤단 글
    못보신건가요?

  • 27. ㅇㅇ
    '15.12.29 2:09 PM (116.40.xxx.2)

    일 열심히 가르쳐줘, 무슨 위협 가하고 욕설한 것도 아닌데 웬놈의 컴플라이언스?

  • 28. 초콜렛
    '15.12.29 2:30 PM (125.129.xxx.29)

    초콜렛이 문제가 아니고
    제일 바쁠 때 신혼여행
    출산휴가 가서 나한테 업무 뒤집어씌움
    이거 때문에 이미 골이 날 대로 나 있는 게 글에서 다 느껴지는데요?

    신혼여행 가고 출산휴가 간 게 그 후배 잘못인가요?
    5년간 같이 일했는데 결혼하기 전엔 아무 문제 없었나요?

    원래 문제 있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결혼하고 나서 생긴 일들(신혼여행, 임신)으로 회사 쉬는 게 마음에 안 든 거면...

  • 29. 저는 먼저 원글님의 잘못이 보여요
    '15.12.29 2:32 PM (119.71.xxx.61)

    회사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어 있지않으신것 같아요
    선생님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예요 동생은 더더욱 아닙니다
    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이 정이지 사랑으로 함께하는 가정도 불화가 있는데
    하물며 직장에서 규율과 배려면 모를까 정이라니요
    정이라는 단어를 앞세워 배려도 하셨겠지만 아마 가족이나 친구가 줄 수 있을 법한 상처도 주셨을껄요
    터치하면 안되는 부분까지 회사동료에게 너는 내 동생이다 그러면서요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선을 지키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원글님이 선을 지키셨으면 그 직원이 미치지않고서야 원글님을 그렇게 대할 수는 없는거예요
    한마디로 기어오를 여지를 주신거예요
    회사에서의 입지도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윗사람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셨어야해요 상사조차도 무시못할 업무능력은 필수구요
    그랬으면 어디 원글님을 타고 넘어 그 윗 상사에게 잘보이려 달라붙겠습니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처신 바로하세요

    법 법 참들 좋아하시는데요
    맞아요 법으로 보호해줘야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잖아요
    직원이 임신했다고 다른 직원 뽑아줄 회사 대한민국에 몇개나 됩니까
    엄연히 케파가 있는데 계약직이라도 뽑아서 쓰다가 잘라버리라는건가요
    나는 법대로 쉰다 내탓하지마라 회사를 탓해라 이건 또 뭡니까
    당연히 쉬어야하고 배려받아야겠지만 내 대신에 모든걸 떠 안아야하는 직원에게 고마워할줄은 알아야죠
    서로서로 힘들때 배려하며 함께가야지
    만약에 그직원이 난 못한다 배째라 그러면 어쩔겁니까
    그직원 나가면 두명 뽑아주나요 두명 몫을 할 사람을 뽑거나 아니면 법이 지켜는 주지만 회사사정상
    휴직이 불가하니 퇴사를 하시오 할 수 밖에요
    서로 염치라는걸 좀 가지자구요

    저는 유부녀입니다만 참 궁금한게 있어요
    저위에도 혹시 결혼하셨나요 하고 묻더니만 노처녀지 하면서 조롱을 하네요
    그넘의 결혼부심 좀 그만 부리면 안되겠습니까
    아줌마들이 부리는 히스테리는 뭐라고 부르나요 남편이 잘못해주지 이러면서 조롱해야하는건지
    참 못나셨어요

    원글님은 생각 많이 하셔야할꺼예요
    육아휴직이 끝일것 같죠
    아이기르면 참 일도 일도 많이 생깁니다 그거 다 원글님 몫이예요
    염치를 모르는 사람한테는 배려도 필요없는거예요
    안되는일 넘치는일 노! 라고 말하세요
    둘 중에 하나는 정리되겠죠 그 정도 베팅은 하세요

    제가 웃기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전에 회사에선 기수별로 나이가 비슷하다보니 여직원들이 일 이년새 연이어 결혼을 하더니
    출산도 릴레이로 하게 된거예요
    너도 임산부 나도 임산부 너도 애엄마 나도 애엄마면 서로 다 배려할것 같죠
    천만에요
    누구는 시댁에서 누구는 친정에서 애키워줘서 안 힘든데 저런다 누구 애는 또 아프단다
    우리애는 멀쩡한데 이러면서 난리였어요
    이런 문제는 결혼 유무랑 상관없어요
    책임감, 염치, 배려의 문제입니다.

  • 30. rudrleh
    '15.12.29 2:43 PM (125.246.xxx.130)

    윗댓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한국에서 조직 생활해본 사람이면 원글님께 입에 담을 수 없는 그런 말들 못 하실 거에요. 저는 정기발령이 1.3.9월인데 갑자기 5월에 육아휴직 들어가는 사람도 봤어요..수백만원 월급받는 1명 분의 일을 나머지 사람이 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데..

    내 대신 일하는 사람도 본인 일이 있고, 사생활도 있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야하는 사람이구요.
    저는 일주일 연가 다녀오는 것도 제 일 대신 해주는 사람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던데..

  • 31. 저는 먼저 원글님의 잘못이 보여요
    '15.12.29 2:51 PM (119.71.xxx.61)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원글님은 오늘 또 하나 악수를 두신거예요
    부당함을 여기 모르는 82회원님들까지 히스테리로 보여지게 만들었잖아요
    답답해져옵니다
    진짜 생각 많이 하셔야할꺼예요

  • 32. 성격 고치세요
    '15.12.29 2:52 PM (5.254.xxx.142)

    님 노처녀죠? 그 여직원이 눈치 보여서 결혼한다는 말 못 한 거 같은데요?
    우리 회사 회계부에도 노처녀 하나 있는데 누가 결혼 얘기만 꺼내면 쌍심지 켜고 왜 그렇게 일찍 결혼을 하냐는둥... 표정 싸해지고...
    누가 애기 낳는다는 얘기 나오면 애 낳으면 여자 인생은 끝이라느니...;;;;

    여직원도 잘못했지만 원글님 밥 안 샀다, 선물 안 사왔다 는 거 보니 평소에 시어미짓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얼마나 껄끄럽고 무서우면 말을 못 했을지 생각해보세요.

    저 여직원 입에서 안 좋은 말 나가면 이 시점에서 님이 지는 거예요. 보나마나 남 애 낳는 데 초친다, 고 욕합니다.

    보아하니 상사도 님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은데...

  • 33. ㅇㅇ
    '15.12.29 2:52 PM (223.62.xxx.49)

    한참 바쁠때 신행가는 것도 좀 상식적이지 않네요. 그럼 자기일 대신 다른사람이 떠 안아야 하는데..나같아도 화날 것 같음

  • 34. 성격 고치세요
    '15.12.29 2:56 PM (5.254.xxx.122)

    부담스러운 표정으로 얼마나 갈궜을지...
    '데리고 있던 직원'은 또 뭐랍니까?
    식모에요? 님이 데리고 있게?
    회사 돈 받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데리고 있는 여직원' 님딴에는 아무리 잘해줘도 그딴 마인드로 일관했으니 쌓이고 쌓였겠죠.
    회사가 님 안방도 아니고 이모 조카는 뭐래요...--;
    그렇게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니 나이 어린 여직원한테 먼저 까이죠.

  • 35. 참나
    '15.12.29 2:59 PM (125.129.xxx.29)

    같은 여자끼리도 출산휴가 쓰는 거 싫다는 소리 나오니
    그럼 님들은 결혼 날짜도 회사 사정에 맞춰 잡으시고
    임신 출산도 회사 사정 맞춰서 하실 건가 봐요.

    이러니까 워킹맘이 죽는다 여자들이 직장생활하기 어렵다 소리 나오죠.

    출산휴가 가면 대체인력 안 주는 회사를 욕을 해야지 출산휴가 가는 사람을 욕을 하나요?
    그리고 신행을 가면 며칠을 가요? 외국처럼 뭐 1달씩 가나요? 그깟 일주일 자리 비운다고 뭐 커다란 문제 생기는 거 직장생활 15년차지만 본 적 없습니다.
    급한 거만 처리해주고 담당자 올 때까지 다 미뤄두면 신행 갔다 와서 개고생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하겠죠.

    여자들도 이러니 남자들은 오죽하겠어요?
    그러니 여자 직장인들이 결혼만 해도 눈치 보고 애 가지면 죄인처럼 회사 다니죠.

  • 36. ,,,
    '15.12.29 3:12 PM (118.208.xxx.15)

    내가 이래서 이민왔네요, 이글이 한국의 현실을 보여주는군요,,

  • 37. 제목부터가 싫다.
    '15.12.29 3:13 PM (178.162.xxx.241)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
    못된 할줌마 티 팍팍 내셨군요.

  • 38. 황당하기 이를데 없음
    '15.12.29 3:36 PM (223.62.xxx.75)

    회사가 한가할때도 있나요?
    원래 항상 한창 바쁜 게 회사에요
    뭘 언제까지 한가하길 기다렸다 신혼여행을 가나요?
    그냥 솔직하게 사내 연애해서 결혼하고 애낳는 그 모든 게 꼴보기싫다 말을 하세요
    진짜 심술 쩔어..

  • 39. 나같아도
    '15.12.29 3:39 PM (223.62.xxx.75)

    내가 사내연애한단 걸 안 순간부터 차갑게 돌변한 선배한테
    신행선물 건네며 살갑게 인사하거나
    육아휴직 들어가며 날짜 미리 알려주거나 하긴 절대 싫겠네요
    님 독 품고 있는 거 다 티날텐데 뭐하러 괜히 다가가나요??
    당연히 피하지

  • 40. 뭔놈의 컴플라이언스?
    '15.12.29 3:4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정준만큼 서운하다고 한게 단데,
    뭔 얼어죽을 컴플라이언스?

  • 41. 뭔놈의 컴플라이언스?
    '15.12.29 3:42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총직원 10명도 안되는 구멍가게, 신혼여행다녀오면 저희도 선배건 후배건 쵸컷릿 하나씩은 사오는데
    그분 너무 하네요

  • 42. 보통 임신이건 결혼이건간에
    '15.12.29 3:47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자기 대신 대체해주는 직원한텐 인사 한번 하는게 예읜데요. 다니 컴백할거라면요.
    그 분이 회사 계속 다닐 생각이 없나 보네요.
    그냥 원래 생각이 없던지요.

  • 43. 댓글들 내려주세요
    '15.12.29 4:03 PM (121.166.xxx.108)

    이분 결혼 못 한 이유가 회사가 바빠서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이런 종년 마인드 인간들 있는 한 헬조선 탈출은 요원함.

  • 44.
    '15.12.29 4:36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걔가 님을 싫어하는 건 맞는거 같으니 그냥 인정하시구요. 어차피 님도 걔 싫어하니까요. 이번일을 교훈삼아 앞으로 새로 들어오는 애들한테 정주고 보듬고 할 필요없단 걸 배우시면 되고요.

    대신 걔의 말이나 행동에 일희일비 하는 걸 티를 내시면 안돼요. 오늘처럼 파르르 거리면 걔는 그거 보는 재미가 쏠쏠 할거에요. 그냥 말 그대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면돼요. 걔 때문에 일을 내가 다 떠맡는다 이런생각 마시고 너무 힘들면 님도 윗선과 소통을 하셔야해요. 걔에 대한 원망을 접으세요. 그러면 님 정신건강이 한결 좋아져요.

    걔는 연말이라고 휴가도중 인사까지 오는 걸 보면 그래도 회사는 어지간히 계속 다니고 싶은가본데
    돌아오고 나서를 생각하세요. 복귀하고 금방 적응하기 싑지 않을거에요. 공석 동안의 히스토리도 모르겠지요. 그 히스토리는 누가 알까요? 님이죠. 님이 우위에 서게되는 순간은 바로 그때예요. 히스토리 없이 원래 하던일이나 새로운 일 던져주면 개고생 하는 건 누구일까요? 걔죠. ㅎㅎ

    저도 모태 곰 이라서 저런 애들한테 뒷통수 피 날 정도로 맞아가며 배웠어요. 저런 애들이 낭창하고 말간 얼굴로 내 머리꼭대기에 앉아서 궂은 일 다 나를 시키네 싶었어요. 그런 애들을 욕하며 배워야 합니다. 우리같은 곰은 살아남을려면 어쩔수가 없어요.

  • 45. 무슨
    '15.12.29 4:49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신입을 5년씩이나 가르쳐요?
    중소기업에 5년차면 그 여직원도 이제 중견뻘이구만.
    데리고 가르쳤단 건 님 생각이고 여직원은 제발 나 좀 가만 놔두라고 지긋해 했을지도...
    파르르 부르르...같이 일하기 정말 고역이었겠어요

  • 46. 한심
    '15.12.29 5:02 PM (108.59.xxx.217)

    조카뻘 직원한테 투명인간 취급이나 당하고.
    평소 회사에서 님의 위상 짐작이 가요.
    잘해준다면서 들러붙어서 이것저것 오지랖질 쩔고, 회사가 내 집이라며 남들 사생활 갖는 거 이해 못하는...
    얼굴에 심술과 악이 들러붙어서 사람들이 다 싫어할 것 같음요.

  • 47. ..
    '15.12.30 10:09 AM (108.29.xxx.70)

    여긴 아랫직원 다뤄본적 없는 말단사원들만 모였나..
    결혼식 다녀와서 직속 상사한테 코딱지만한 선물하나 안챙긴거 잘한거 아니구요. (눈치 더럽게없는 스타일이거나 아님 백여시과 둘중 하나겠군요)

    한참 바쁠때 신혼여행간거..보통 결혼식을 별로 바쁘지않은 시즌에 하던지,,넘 바쁠땐 신혼여행 미루죠.

    바로 윗상사 한테 이야기없이 그 윗윗 상사들만 챙기는모습. 그거 보통 아니에요
    아무리 싫어도 상사는 상사죠...아휴..완전 백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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