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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ㅇㅇ 조회수 : 450
작성일 : 2015-12-29 10:27:50

전 갠적으로 트라우마가 있어서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이분들 일컫는 말은

안쓰겠습니다만


일제시대에

일본놈들이 한국의 중산층이상집 딸들을

데려가면 사회적 동요가 클까봐

일부러 가난한 농촌집 딸들

공장에 취직시켜준다고 속여서

.....


그분들 수기를 15년전쯤 퇴근후

웹서핑하다가

흰저고리 소매에 appologize라고 쓴 아이콘을 보고

들어가서 수기읽으면서

충격과 공포로 밤새 잠을 자지 못했고

웬지 내가 자는 밤새

다시 왜적이 쳐들어와

나도 그런일을 당할수 있다는

엄청난 공포가 다가오던구요..


그러면서 느끼는거는

내가 무사한 이유는

사실 한국이 강해서 스스로 독립을 쟁취한게 아니라

사실은 미국이 이긴거고

일본이 전쟁에 져서라는

무서운 진실입니다.


어제 오늘 기사보면서

분명 미국이 뒤에서 입김을 넣을거라는걸 느꼈고

한반도에 또다시 일본군이 들어올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소름이 돋네요...



IP : 58.12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딜라이라
    '15.12.29 10:53 AM (218.236.xxx.57)

    동감합니다.저도 울분을 금할 길이 없었어요.

  • 2. 동감
    '15.12.29 12:13 PM (119.203.xxx.70)

    이거 막을라고 몇가지 흘린 찌라시 기사 회사내에서 이야기도 안하고 일축해버렸네요.

    참~~ 저 역시 울분을 금할 길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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