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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거운 졸업앨범 다들 가지고 계신지요?

정리의달인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5-12-29 09:25:24
전 국민학교 졸업생이예요^^ 대학교 졸업한 지 20년 넘었네요.
정리 중인데 얇팍한 국민학교 졸업앨범은 가지고 싶은데 무겁기만 하고
진짜 졸업 직전 딱 한 번 펴 본 대학졸업 앨범은 버리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하셨는지?

일단 오늘 종이사전은 다 쓰레기통으로...아쉽지만 안녕을 고해야 할 물건이기에~
IP : 14.52.xxx.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5.12.29 9:27 AM (223.62.xxx.29)

    다 버렸습니당

  • 2. 존심
    '15.12.29 9:28 AM (110.47.xxx.57)

    제가 들고 있지는 않나서 무겁지는 않아요.
    책꽂이 중노동이겠지만...

  • 3. 어우
    '15.12.29 9:30 AM (180.182.xxx.22) - 삭제된댓글

    애저녁에 버렸음요

  • 4. 버렸어요
    '15.12.29 9:30 AM (14.47.xxx.73)

    버렸어요
    이쁘게 나오지도 않아서 버렸어요
    왜 내얼굴만 대문짝만하게 찍는걸까요?

  • 5. 진작
    '15.12.29 9:32 AM (211.211.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큰애가 18 살인데 졸업앨범은 물론 결혼사진까지 다 버렸어요.제 어릴적 앨범들도 다.
    남편은 찾지도 않으므로 이 사실도 몰라요.
    그래도 짐이 한가득이네요.더 버릴 거 없나요?

  • 6.
    '15.12.29 9:33 AM (183.98.xxx.95)

    갖고 있어요
    국민학교는 정말 몇장 안되지요...

  • 7. 원글
    '15.12.29 9:34 AM (14.52.xxx.6) - 삭제된댓글

    ㅎㅎ 네 버리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이상한 게 버린 후 후회가 없다는 것. 아니 진작에 왜 안 버렸지? 하는 후회는 남네요..ㅋㅋ

  • 8. 원글
    '15.12.29 9:34 AM (14.52.xxx.6)

    참 그럼 이거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나요? 아님 책으로 분류해서 종이재활용??

  • 9. 졸업앨범을
    '15.12.29 9:36 AM (1.217.xxx.252)

    버린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

  • 10. ..
    '15.12.29 9:39 AM (223.62.xxx.71)

    어쩌다 한번씩 학창시절 친구들 사진 보는 것도 재미인데.. 지금은 못만나는 어린시절 친구들 얼굴 그립지 않으세요?

  • 11.
    '15.12.29 9:43 AM (58.122.xxx.215)

    저도 버려야겠네요
    결혼 큰 액자랑 앨범도 버리고싶은데
    이건 좀 심한가요?20년차에요

  • 12. 버림
    '15.12.29 9:45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제 사진만 오려서 보관하고..
    통째로 버렸어요...

  • 13. 원글
    '15.12.29 9:47 AM (14.52.xxx.6)

    글쎄 사는 게 바빠서 졸업앨범이나 이런 거 볼 시간이 안나요. 애들 어릴 적 사진도 요즘은 못보는데요..아 그리고 어릴 적 친구들 안 그리워요^^. 친한 친구들은 여전히 연락하고(연락 안하면 안 친한 걸로), 그마저 서로 바빠서 일년에 한 두 번이나 볼까 하네요. 60 넘으면 모를까, 지금은 전혀 아쉽지는 않네요. 집에 수납 공간이 넉넉하면 가지고 있음 좋은데 그렇지 못해서요..;;-.-

  • 14.
    '15.12.29 9:49 AM (180.229.xxx.156)

    저도 볼일없어 버렸어요

  • 15. ...
    '15.12.29 9:54 AM (125.135.xxx.121)

    졸업앨범은 다들 창고정리할때만 볼걸요 다시 정리하지 않으려고 버렸어요

  • 16. ...
    '15.12.29 10:14 AM (119.197.xxx.61)

    결혼할때 제 방이 있어서 그냥 뒀었는데 친정 이사하면서 분실인지 동생이 버린건지
    없어졌어요

  • 17.
    '15.12.29 10:20 AM (58.127.xxx.46) - 삭제된댓글

    미련없이 싹 버렸어요 보지도 않고 먼지만 쌓여서요.
    나중에 금덩이로 변한다 해도 미련없어요

  • 18. 버렸
    '15.12.29 10:26 AM (222.232.xxx.96)

    대학앨범 무겁고 두껍고 .이걸 그때 왜 십만원가까이 되는 돈 주고 샀는지 후회되요. 제 얼굴 나온부분만 찍어서 인화해놓고 버렸어요
    정리할때기준이 다시 쓸거냐 안쓸거냐. 다시 보냐 안보냐 기준이라서 다신 안보고 쓸거같지 않을거면 비싸더라도 미련없이 버려요

  • 19. 버리고 싶어요.
    '15.12.29 10:57 AM (14.52.xxx.27)

    저는 지금도 아이들 앨범 만드는 것 싫어요. 물자 낭비 같고. 유치원부터 벌써 아이당 몇 권인지.
    그냥 반 단체 사진, 조별 사진, 개인 사진 정도 얇은 사진첩이었으면 좋겠어요.
    실제 제 중학교 교장 선생님 소신이 엄청난 분이시라 딱 전체 사진 두 장으로만 졸업앨범 대체했는데 너무 간편하고 좋아요.
    앨범쪽으로도 사업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시디든, 기념 소품이든..다른 방법을 모색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효..식구마다 가방끈 길어서 앨범이 어찌나 많은지 다 추려서 한 권으로 만들기도 보통일은 아니네요.

  • 20.
    '15.12.29 11:03 A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괜히 샀네요 보지도 않는거
    그래도 이왕산거 졸업앨범은 안 버릴듯

    전공책 그 외 나머지는 모두 다 버렸습니다 ㅋㅋ

  • 21. 대학앨범은
    '15.12.29 12:52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진작에 버림. 무겁고 이사할 때마다 짐짝.
    초중고 앨범은 시골집 창고 어디쯤에 처박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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