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끼리 갈등 있으면 참 힘들것 같아요..???

...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5-12-29 01:37:55

제동생 결혼하고 나서 느낀건데... 저는 누나이니까 올케 좀  안좋은것도 그냥 꾹 참게 되는건 있거든요..

가끔 쌓이고 쌓일땐 얄미울때도 있어요...

그래도 제가 윗시누이니까 이야기는 못하잖아요.... 근데 동서들끼리는 갈등 있으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ㅠㅠ

동서 그관계도 내가 위니까 참자.. 아니면 밑이니까 참자..??이렇게 될까요..

어떻게 보면 외동으로 사는게 제일 좋을것 같기도 해요..적어도 그런갈등은 없을것 같아서요..

다른 고민거리가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전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근데 실제로는 동서들끼리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44 AM (116.41.xxx.188)

    솔직히 저는 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지금도 1년에 몇번 보지도 않으니깐 시부모 돌아가시면 아예 안볼거 같아요. 저희는 제사도 안지낼거거든요.
    그리고 동서가 또라이라서ㅋㅋ 별로 상대하고 싶지도 않다보니 이래저래 신경이 안쓰여요. 아니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 2. 외며느리가
    '15.12.29 1:45 AM (183.100.xxx.240)

    제일 좋다는 말들 해요.
    어른들도 역할을 잘해야하고
    동서들도 사람이니 별별 사람이 다 있는데
    사회에서처럼 싫다고 안볼수도 없으니
    참는 사람은 계속 참고 그렇죠.

  • 3. 안봐요
    '15.12.29 1:48 AM (112.173.xxx.196)

    둘째인데 제사 하기 싫어서 왕래 안합니다.
    제사 안가니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안가죠.
    형제 많으니 그중 하나 없다고 뭐 내가 아쉬울 것도 없고..
    아랫사람이라고 윗사람 다 따라야 한다는 생각 안해요.
    각자 가정 가지면 자기 소신대로들 사는거죠.
    남편만 자기 형제들 보러 가요.
    그건 본능이니 저두 말리지 않구요.
    오히려 저는 시댁 형제들 안보고 사니 솔직히 더 편하고 시부모 없어서 굳이 억지로 봐야 할 관계도 아니구요.

  • 4. zzz
    '15.12.29 4:08 AM (180.69.xxx.11)

    아랫동서만 4명
    그중 자매처럼 잘지내는 동서는 카톡열고 잡안의 일상을 공유하고
    나와 맞지않은 동서는 일년에 한두번 명절때만 볼때 영혼없는 대화하며 하룻밤정도 같이자요
    어떤경우라도 동서를 상대로 싫다거나 미운 감정을 갖지않죠

  • 5. 그냥 남
    '15.12.29 6:02 AM (121.138.xxx.233)

    남이잖아요
    그냥 거리유지하며
    만날때만 웃으며 얘기하는정도요?

  • 6. 인간
    '15.12.29 7:39 AM (14.52.xxx.6)

    저는 모든 가족관계 위에 인간관계가 있다고 봐요. 저는 손위 형님과 안보는 사이인데, 늘 제멋대로입니다. 이유없이 시댁 안 하고 쌩하게 대하고...시아주버니와 아이들만 왕래하고 형님은 기분 내킬 때 옵니다. 어머닌 큰며느리고 아들 생각해서 매번 용서 비슷하게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안 보니까 속 편해요. 조카들도 안 반갑고...애가 셋이라 용돈이면 챙길 일이 많은데 덕분에 싹 줄었죠. 며느리라서가 아니라 사람구실 못하는 사람, 내가 뭐 자원봉사자도 아닌데 봐 줄 이유가 없어요. 어머니나 아버님이 좀 안쓰럽지만..두 분 돌아가시면 안 보고 살 것 같아요.

  • 7. ..
    '15.12.29 8:38 AM (211.215.xxx.195)

    시어머니 시누이한텐 온갖 아양떨고 친하게 지내면서 아랫동서인 저는 무시하고 자기자랑이나 떠벌리는 상대로 생각하니 속으로 저도 무시하고 행사때나 얼굴보고 말죠 시어머니가 차별도 심해서 그냥 남보다 못하죠 신랑땜에 형식적으로 얼굴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82 여름용 브래지어 뭐 쓰서요? 4 여름 2016/05/22 4,670
559881 mbc스페셜에서 모녀힐링프로젝트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1 mbc다큐스.. 2016/05/22 1,354
559880 아스타리프트 젤리 아쿠아리스타 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bg 2016/05/22 565
559879 또 오해영 ost 랑 장면 넘 이쁘네요 6 ㅠㅠ 2016/05/22 2,100
559878 전자레인지 20리터 23리터 차이 많이나나요? 1 ... 2016/05/22 3,957
559877 다리가 저린 척주협착증 5 세렌디 2016/05/22 2,407
559876 설마 1 2016/05/22 672
559875 비싼아파트 25평 사는 사람들... 46 ... 2016/05/22 23,790
559874 방충망 새로 교체하면 2 ,, 2016/05/22 1,551
559873 사람들과 친분관계 맺는거 싫어하는 남편 왜일까요? 26 휴휴 2016/05/22 6,738
559872 내 일생 살면서 기막혔던 순간 1,2위를 다투는 사건 5 헛참나 2016/05/22 2,026
559871 스마트폰을 2g폰으로 변경가능한가요? 1 단순하게 2016/05/22 1,305
559870 정체성의 의심-초록마을 짜장가루!! 5 난생 첨 쓰.. 2016/05/22 2,941
559869 159 49만들려면 얼마나걸릴까요? 7 .. 2016/05/22 2,166
559868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4 hakone.. 2016/05/22 1,484
559867 골프 배우려고 하는데요. 5 골프 2016/05/22 1,935
559866 베란다 타일시공 얼마인지요~ 4 덥네요 2016/05/22 1,981
559865 악세사리 가게 정리하려는데 남은 물품들... 12 vogue 2016/05/22 3,326
559864 버스 내릴때 어느 카드로 찍었는지 모를때 어떡하나요? 3 .... 2016/05/22 2,644
559863 후두염 걸려보신분... 9 마가렛 2016/05/22 2,185
559862 ((선풍기)) 메리노 vs 한일아기바람 선택 도와주세요^ ^ 7 ᆞ ᆞ 2016/05/22 1,391
559861 열무 물김치 안절여도 되나요? 10 김치 2016/05/22 2,255
559860 송승헌 주연. 제3의 사랑 보신 분 4 ?? 2016/05/22 2,173
559859 하안검 수술 6 수술 2016/05/22 4,256
559858 밥 하고 애 보는 “잘난” 남자ㅡ 유시민 독일유학기 8 하오더 2016/05/22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