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방학 다들 계획있으세요

방학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5-12-29 00:04:44
초등 2학년 겨울방학이네요 ㅎㅎ
내년 3학년이 된다니 왠지 안쓰럽고 저도 떨려요 ㅠㅠ
다들 방학때 뭐하세요??
저희 아인 주구장창 놀기만하는데요...
넘 계획이 없는것같아 시간이 아깝기도하고 제거 뭘 해줘야하나 싶어요..
다들 뭐하면서 방학 보내시나 궁금합니다
IP : 182.209.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2:08 AM (220.70.xxx.101)

    문화센터 줄넘기 방학특강
    과학실험 방학특강
    사고력 수학 학원 가기
    영어 도서관 책 빌려다보기
    책 많이 읽기
    수학 심화 복습 문제집, 예습 문제집 풀기
    다음 학기 국어 예문 도서 빌려다 보기

  • 2. 2학년
    '15.12.29 12:11 AM (218.52.xxx.125)

    남아에요.
    놀고.놀고.또놀아도 놀자 하는녀석이에요.
    멍때리고 .티비보고.학원도가고.
    이모집도가고 영화도보고 점심땐 동네맛집도 가고
    눈썰매장.과학관.서점도가보고 .
    한달 금방가겠어요.
    적지않은 생활비가 들겠지만요.

  • 3. 1,3학년
    '15.12.29 12:18 AM (121.163.xxx.57)

    딸 둘이랑 오늘 저녁에 방학 계획을 세워봤네요.
    독서에 중점을 두고 수학은 복습, 예습..연산.. 영어도 독서.. 나머지는 죄다 운동이네요.. 아직은 초등이라 여행도 다녀와야겠고 할머니댁도 다녀오고.. 그러면 계획대로 보낼 날들도 먀칠 없겠어요..

  • 4. 덧글
    '15.12.29 12:19 A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

    20년 힘들게 공부해도
    줄타기 같은 직장생활 몇년이나 할려는지

    하는 마음으로 놀아라 놀아라 합니다.

  • 5. --
    '15.12.29 12:34 AM (182.222.xxx.79)

    수학심화.선행.운동.악기.입니다.
    다 해낼까 몰라요.
    영어회화 수업도 주에 두번 들어가네요.

  • 6. ////
    '15.12.29 12:35 AM (218.157.xxx.235) - 삭제된댓글

    저는 시골 버스 6번 다니는데 살았던 애인데.....
    아버지는 외지에서 회사 다니시고;
    엄마는 집순이에 외부 사람과 거의 안어울리고....동네사람과 사이 안좋고....
    동네에 낫들고 다니는 정신이상자 할아버지가 있어서-_-;;; 무서워서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서 책만 읽으며 방학을 보냈어요.
    중 2까지 집에 컴퓨터도 없었구요. (이게 1998년도의 방학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이지....아동학대가 따로 없네 싶은데....
    전 저렇게 키우려고 일부러 작정해도 나도 심심하고 애한테도 못할 짓인것 같고
    안절부절 엄마입장에서 제가 못견딜 것 같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닥치면 다 뭔가 하게 되어있는지
    엄마도 사람이라서 그런가 방학마다 세계문학전집 한 질씩을 넣어줬어요.(근처 도서관도 없어요;)
    그럼 읽다가 낮잠자다가 동네 자전거 잠깐 타다가 집에 개랑 놀다가 라디오 듣다가 책보다가
    탐구생활 방송보다가 만화보다가 문제집풀고...그림그리고...제기차고..나름 뭔갈 하며 보냈네요...
    정말 30일을 어떻게 혼자 지냈는지 지금 생각하면 소름끼치지만요; 집에 형제도 없었는데...
    전 지금 5세 아이 어린이집 방학 잠시인데도 하루 집에 있는것도 제가 심심해 죽겠거든요.
    어디든 나가야 직성이 풀려요.
    그치만 제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꼭 어딜 나가야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애가 뭔가를 요구하기 전에는
    집에서의 적당히 아무것도 안하고 심심한 시간도 인생에 필요한 듯 해요.
    전 집에서 너무 심심하니까 학교가는날이 너무 좋고, 새로운걸 배우는게 정말 좋았거든요.
    그러니 저도 아이의 빈시간에 대해 제 어린 시절 생각해보면서
    꼭 제가 뭔가를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다짐하며 지내려고요.^^;

  • 7. ㅅㅅ
    '15.12.29 1:28 A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예비4학년. 수학 예습, 복습.
    독서 끝!
    태권도 보내는것도 한달 쉬게 했어요.
    방학이라도 좀 쉬라고요. 학기중에도 학원은 안다녔지만 더 격렬하게 쉬라할겁니다. 티비도 신나게 보고 가족과 매일 웃으며 보낼겁니다.

  • 8. ㅇㅇ
    '15.12.29 1:37 AM (175.120.xxx.118)

    미술관 일주일에 한개씩 돌아보기/영화 일주일에 한개씩 보기/
    나머지 공부 및 학원은 평소 하던대로 하기.
    집에서 하는 공부는 하루에 1-2시간이면 방학숙제까지 다 끝나구요. 학원은 일주일에 이틀은 세개 삼일은 두개라 시간 많이 안 잡아먹구요. 학원 한개당 1시간정도면 끝나서요. 나머지 시간은 레고를 하든 독서를 하든 자기가 알아서 쓰게 해요. 주말은 오락과 티비 삼매경... 이건 학교 다닐때도 똑같아서...

  • 9. ...
    '15.12.29 8:21 AM (116.38.xxx.67)

    저희6/4학년돼요..ㅠㅠ
    방송댄스 학교스포츠 미술 태권도..공부하는학원이 없죠..
    용어는저랑 수학은 학원다녀여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12 후불제 여행 생계영업 2015/12/30 562
513611 박근혜때문에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능욕당했다 23 참담한실패 2015/12/30 2,462
513610 노소영 얼굴에...... 27 2015/12/30 24,353
513609 우리를 두번 죽이려하냐? 수요집회 이어간다 5 진실 2015/12/30 679
513608 빈둥거리는딸밥달라안아달라과일달라 12 어케요? 2015/12/30 3,046
513607 남편이 아직 안들어왔어요.. 2 ㅇㅇ 2015/12/30 1,469
513606 기욤 민서커플 끝까지 민폐 26 ㅇㅇ 2015/12/30 18,035
513605 “일본 진정 사죄한다면 도쿄 청사 앞에 소녀상 둬야” 2 샬랄라 2015/12/30 567
513604 해맞이 보러 어디로 갈 건가요?? 1 국정화반대 2015/12/30 934
513603 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 58 이럴수가 2015/12/30 35,517
513602 배가 고파 잠이 안오는데 3 ㅇㅇ 2015/12/30 860
513601 canada goose victoria 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 canada.. 2015/12/30 452
513600 딩크족이라 말하면 훈계하는.. 11 아직까진 2015/12/30 3,572
513599 조카 초등입학가방 빈폴괜찮나요? 5 몽쥬 2015/12/30 1,513
513598 위안부 할머니들 고통을 100억에 팔았습니다 21 국민의지 2015/12/30 1,983
513597 살면서 죽고싶다는 생각 안해보신분 계세요? 9 ... 2015/12/30 2,620
513596 직장에서 사적인 대화할 때... 남들이 원하는 이야기(대답)를 .. 2 대화 2015/12/30 1,218
513595 협상 찬성한다는 할머니는 치매시래요ㅡㅡ; 2 ㅇㅇ 2015/12/30 1,098
513594 82 운영자..보세요 12 역주행 2015/12/30 2,605
513593 왜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려고 하는건가요? 7 .... 2015/12/30 902
513592 대상 줄 사람 없으면 안 주는게 더 가치있겠어요 3 .. 2015/12/30 1,571
513591 일본군의 악질 만행을 100억에 용서한답니다 6 국민의지 2015/12/30 678
513590 베스트에 최태원, 노소영, 내연녀로 총도배를.. ㅋㅋ, ㅜㅜㅜ 11 대단한국민에.. 2015/12/30 6,143
513589 엠비씨 연예대상 엠씨는 김구라 말고 3 Mc 2015/12/30 1,723
513588 핸드폰 케이스 요거 괜찮나요?? 대체 고를 지를 못하네요...ㅜ.. 4 핸드폰 케이.. 2015/12/30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