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면 길 헷갈리는 일이 자주 있는데 주로 시간이 촉박해서 빨리 알아내야하죠
남편은 지도나 프린트를 찾아서 보고 저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요
항상 물어보는게 더 빨라요
그냥 물어보면 편할걸 시간걸려서 지도찾고 검색하고
오늘 애가 학원가기전에 서점에 들렀는데 새로 다니기 시작한 학원이라 길을 몰라 학원가는길을 잃었다고 전화가 왔어요
큰 대로변에 큰 건물이라 찾기도 쉬운데 길을 헷갈려서
주변이 번화가고 가게들도 많은데 남편이 전화로 이리저리 찾아가라
옆 가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 네이버 지도 찾아서 연구하고 열심히 설명해줬지만 얘기들어서 잘 찾아지나요?
보다못해서 제가 그냥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말고 바로 옆에있는 가게들어가서 물어보라고 하니
바로 찾아서 들어갔어요
주변에 물어볼 사람 천지인데 그냥 물어보라고 하면 될걸
애도 답답 남편도 답답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길 묻는걸 싫어한다더니 울 남편도 그렇네요
...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5-12-28 21:55:26
IP : 125.135.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8 10:00 PM (121.150.xxx.227)심지어 주차장에 차 찾을때 내가 어디어디쪽인것 같은데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온데다 찾아다니다 결국 제가 말한곳 가서 차찾고..헷갈려도 와이프말은 듣기싫은가보더라구요
2. ....
'15.12.28 10:17 PM (61.75.xxx.133)요즘에는 길 묻기가 사실 좀 그래요.
길 묻다간 도를 아세요...이런 사람으로 오해사는 경우 많습니다. 이걸 당해보면 상당히 불쾌하거든요.3. 소나이
'15.12.29 10:38 AM (121.188.xxx.142)남자들은 사냥꾼의 유전자를 갖고있습니다..여자들이 채집과 육아의 본능이 있듯이..
노련한 사냥꾼이 사냥감을 쫒는데....다른 사람에게 길을 물어본다는것은.........
자존심에 스크레치를 남기죠..4. 글쎄요
'15.12.29 12:20 PM (115.136.xxx.136)이쁜여자들한텐 못 물어봐요.
후줄근하게 입은 여자들한텐 잘 물어보죠.
해외에서도 외모가 더 이쁘고 몸도 좋으니까 못물어본걸거에요.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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