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방학 첫날, 오늘의 지출은
아침에 밥 먹고 현관 내려가 줄넘기.훌라후프 하고(방학숙제)
간식 싸서 동네 도서관 갔구요.
오후엔 동네 친구 3팀 우리집에 와서
연휴 끝이라 먹일게 없어 배달 시키자는걸
부랴부랴 밥 하고 짜왕 7개 끓이고
간식은 냉장고의 사과.귤.
엄마들은 원두 내리고 믹스커피 마시고.고구마 구워주구요.
날 추워 아이 다섯명, 집에서 신나게 놀고
5시에 헤어졌어요.
잘 대접하진 못 했지만 집에 있는 걸로 해먹이고
지출 없었다는데 위로감이...^^
담달부터 대출이자가 어마무시해서 바짝 긴장하고 있거든요.
쫌생이같은가요?ㅜ
1. jtt811
'15.12.28 9:33 PM (112.144.xxx.54)해서 먹이는겆도 돈주고 사온것들이잖아요ㅋ
큰돈은 안들었으니 성공!2. 원글
'15.12.28 9:35 PM (180.69.xxx.53)넵!성공^^
외식 않고 배달 않고
집에 있는 식재료로 해먹이니 돈 굳는 기분이에요^^
어쨌든 오늘 가계부는 한 줄도 안 써서요^^3. ..
'15.12.28 9:50 PM (116.38.xxx.67)애들이 몇학년이에요? 모두 여아 인가요?
4. 니즈
'15.12.28 9:53 PM (118.221.xxx.161)쫌생이 아닙니다 참 잘 하셨네요 글에서 엔돌핀이 느껴져서 기분 좋네요. 성격도 너무 좋으실듯해요 ~~
5. ㅇ
'15.12.28 10:03 PM (1.224.xxx.12)그런데 엄마들이 뭐 사들고 오진 않았나요?
그랫다면 그리 대접하는 건 좀 ...
아니라면 잘하셨고요.6. 점둘님
'15.12.28 10:31 PM (180.69.xxx.53)초5.초2.6세 3명요^^
6세 둘만 남아,나머지 여아요.
5학년이 짜왕 엄청 먹더군요.
10개 끓이자니까 많다고 7개만 뜯더니...ㅎ
갓 지은 밥이 있어 다행이었어요.7. 니즈님
'15.12.28 10:32 PM (180.69.xxx.53)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네요.헤헷
8. 이응님
'15.12.28 10:3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9. 이응님
'15.12.28 10:3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10. 소화
'15.12.28 10:4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는데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데 도리어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좀 부실하긴 했네요^^;;11. 이응님
'15.12.28 10:49 PM (180.69.xxx.53)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대접이 좀 부실하긴 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768 | 정이 없는 분 계신가요? 19 | . | 2016/01/19 | 14,591 |
519767 | 노종면씨 어때요? 10 | 더민주 | 2016/01/19 | 1,233 |
519766 | 우리아들 한상균, 하루라도빨리 나오게 해주세요 3 | 11 | 2016/01/19 | 838 |
519765 | 요즘 이사 안다니시나요? 13 | .... | 2016/01/19 | 2,969 |
519764 | 난복받았다 5 | .. | 2016/01/19 | 1,380 |
519763 | 짝사랑 중.. 우울증이 약화되었어요! 7 | 마음은 소녀.. | 2016/01/19 | 2,904 |
519762 | 빵도 택배가되나요 6 | 겨울 | 2016/01/19 | 1,783 |
519761 | 여아15호한복 마트에도 팔까요? | 궁금이 | 2016/01/19 | 340 |
519760 |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 노래제목 | 2016/01/19 | 299 |
519759 | 금니통증 질문이에요 2 | 화이트스카이.. | 2016/01/19 | 1,602 |
519758 | 영화 '레버넌트' 강추! 26 | 와~ | 2016/01/19 | 5,464 |
519757 | 부츠, 남자친구, 또 하나가 뭐였는지 4 | 기억이 안납.. | 2016/01/19 | 1,240 |
519756 | 철딱서니 없다 하시겠지만 엄마한테 짜증 나요 2 | ,,, | 2016/01/19 | 849 |
519755 | 남은 반찬으로 성공적인 저녁 식사 완료 8 | 깍뚜기 | 2016/01/19 | 2,677 |
519754 | 회사생활 1 | 셀라비 | 2016/01/19 | 427 |
519753 | 부부싸움? 중 저녁 차려줘야 할까요? 3 | ..... | 2016/01/19 | 1,347 |
519752 | 면접 보고 왔는데 애매모호하네요 3 | ..... | 2016/01/19 | 1,680 |
519751 | 보험금만 받아가고 5 | 노인상대 보.. | 2016/01/19 | 1,268 |
519750 | 정직원들 보거라 4 | 샬랄라 | 2016/01/19 | 930 |
519749 | 행복 2 | 걷절이 | 2016/01/19 | 593 |
519748 | 애들 학원 라이드- 왜 이런 말을 쓸까요? 66 | 한국어 | 2016/01/19 | 16,354 |
519747 | 세탁기에 급수가 안돼요 ㅠ 10 | 보나마나 | 2016/01/19 | 2,474 |
519746 | 중학생도 청담어학원 계속 다니나요?? 5 | 예비중 맘 | 2016/01/19 | 5,214 |
519745 | 혼수와 집의 적정비율은 10퍼센트입니다. 74 | 음 | 2016/01/19 | 7,917 |
519744 | 오전에 명품감정 사이트 댓글로 알려주신 분~~~ 2 | 사랑해요 8.. | 2016/01/19 | 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