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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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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방학 첫날, 오늘의 지출은

원글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5-12-28 21:21:30
0원입니다.하핫.

아침에 밥 먹고 현관 내려가 줄넘기.훌라후프 하고(방학숙제)
간식 싸서 동네 도서관 갔구요.

오후엔 동네 친구 3팀 우리집에 와서
연휴 끝이라 먹일게 없어 배달 시키자는걸
부랴부랴 밥 하고 짜왕 7개 끓이고

간식은 냉장고의 사과.귤.
엄마들은 원두 내리고 믹스커피 마시고.고구마 구워주구요.

날 추워 아이 다섯명, 집에서 신나게 놀고
5시에 헤어졌어요.

잘 대접하진 못 했지만 집에 있는 걸로 해먹이고
지출 없었다는데 위로감이...^^

담달부터 대출이자가 어마무시해서 바짝 긴장하고 있거든요.
쫌생이같은가요?ㅜ
IP : 180.69.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5.12.28 9:33 PM (112.144.xxx.54)

    해서 먹이는겆도 돈주고 사온것들이잖아요ㅋ
    큰돈은 안들었으니 성공!

  • 2. 원글
    '15.12.28 9:35 PM (180.69.xxx.53)

    넵!성공^^
    외식 않고 배달 않고
    집에 있는 식재료로 해먹이니 돈 굳는 기분이에요^^
    어쨌든 오늘 가계부는 한 줄도 안 써서요^^

  • 3. ..
    '15.12.28 9:50 PM (116.38.xxx.67)

    애들이 몇학년이에요? 모두 여아 인가요?

  • 4. 니즈
    '15.12.28 9:53 PM (118.221.xxx.161)

    쫌생이 아닙니다 참 잘 하셨네요 글에서 엔돌핀이 느껴져서 기분 좋네요. 성격도 너무 좋으실듯해요 ~~

  • 5.
    '15.12.28 10:03 PM (1.224.xxx.12)

    그런데 엄마들이 뭐 사들고 오진 않았나요?
    그랫다면 그리 대접하는 건 좀 ...
    아니라면 잘하셨고요.

  • 6. 점둘님
    '15.12.28 10:31 PM (180.69.xxx.53)

    초5.초2.6세 3명요^^
    6세 둘만 남아,나머지 여아요.

    5학년이 짜왕 엄청 먹더군요.
    10개 끓이자니까 많다고 7개만 뜯더니...ㅎ
    갓 지은 밥이 있어 다행이었어요.

  • 7. 니즈님
    '15.12.28 10:32 PM (180.69.xxx.53)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지네요.헤헷

  • 8. 이응님
    '15.12.28 10:3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 9. 이응님
    '15.12.28 10:3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오히려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 10. 소화
    '15.12.28 10:4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는데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데 도리어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좀 부실하긴 했네요^^;;

  • 11. 이응님
    '15.12.28 10:49 PM (180.69.xxx.53)

    운데 갑자기 오게 된거라 한 엄마 차로 이동했거든요.
    배달 시키자는걸 돈 아낄 욕심에 짜왕 줘서 미안했고
    엄마들도 설거지 못 해줬다고 미안해했어요.
    (전 식세가 편해서 못하게 해요)
    참, 한 엄마는 굳이 집에 들러 직접 만든 식혜 갖고오셨네요.
    대접이 좀 부실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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