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맨스소설 작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5-12-28 21:09:09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로맨스소설작가에요. 책도 전자북 포함 열권 정도 냈구요.

저한테도 써볼 것을 권하는데요. 심각하게 고민 중이에요.전 다른 글을 쓰고 있구요.

좀 타고난 사람들이 쓰는 장르라고 생각하거든요. 큰 돈을 벌고자 하는 건 아니에요.

주위 사람이 로맨스작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드시나요? 궁금해서요.

IP : 125.146.xxx.1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2.28 9:09 PM (114.204.xxx.75)

    연애경험 많겠다

  • 2. ..
    '15.12.28 9: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글 수준에 상괸없이 썼다는 것만으로도 작가 아닌 사람보다는 멋져 보여요.
    근데 돈은 많이 벌었대요?

  • 3. 독자라서
    '15.12.28 9:11 PM (115.139.xxx.47)

    좋아보여요
    지금까지 수천권읽었어요 근래 5-6년은 로맨스소설만 읽었네요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은 작가님도 있어요
    원글님한테 써보라고 권하는거보면 글 잘쓰시나봐요

  • 4. ^_^
    '15.12.28 9:13 PM (119.192.xxx.91)

    그 세계가 진짜 필력도 필력이지만 감각도 꽤 있어야하지 않나요?
    글쓰는 게 쉽지 않잖아요. 작가는 다 대단해요.

  • 5. .....
    '15.12.28 9:13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일단 작가님들 수입에 관계없이 어디가나 작가님.
    소위 갑이죠.
    게다가 돈까지 잘벌면 금상첨화.
    창작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대단하죠.

  • 6. ..
    '15.12.28 9:14 PM (223.62.xxx.67)

    고양이키울것 같아요

  • 7. 아프지말게
    '15.12.28 9:14 PM (121.139.xxx.146)

    글..아무나 쓰는거 아니죠
    대단하죠
    연애 많이 안해본 사람들이
    로맨스소설쓰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돈..별로 못벌어요
    정가의 7,8%정도 받아요

  • 8.
    '15.12.28 9:17 PM (175.123.xxx.93)

    부러워요. 장르가 로맨스일 뿐이지,,
    물론 정말 수준이하 어이없는 글도 출판이 되는게 그 바닥이지만, 수준 높은 글들 정말 많아요.
    판매금액 십프로 가져간다던데 판매부수 엄청난 작가들 정말 많던데요.

  • 9. 커피한잔
    '15.12.28 9:18 PM (125.180.xxx.210)

    마구 헝클어진 머리에 눈꼽도 안뗀 얼굴에 무릎 나온 추리닝 입고 거북목처럼 하구선 키보드 두드리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저는 정은궐, 이지환, 홍수연, 이화현, 김언희 작가님 꼭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ㅋㅋㅋ

  • 10. 88
    '15.12.28 9:51 PM (211.36.xxx.73)

    그냥. . 좀. . 뚱뚱하고 잘난척하는여자???? 제가아는 로맨스소설작가가 그래여.
    못생겻구 뚱뚱하구 잘난척 심하구

  • 11. 저도 하고싶어요
    '15.12.28 9:57 PM (220.86.xxx.90)

    로맨스소설 쓰고 싶어요. 머릿속으로는 막연하게 로맨스소설 쓰고 싶다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 창작활동 해본적이 없어요. 무조건 써보는게 방법일지...?
    어디 글쓰기 문화센터라도 다녀보고 정식으로 써볼까 싶은 생각도 있고. 지금 회사 다니는데, 일상에서 소재 수집(?)도 종종하면서 아 이거 나중에 내 소설에 써먹어야지 막 이래요 ㅎㅎㅎ

  • 12. 전 좀../...
    '15.12.28 10:03 PM (218.51.xxx.78)

    제대로 된 작가가 아닌데 작가라고 자칭하는 그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정은궐씨가 순위권 작가인 축이겠죠? 글로 된 성균관 스캔들 (시리즈 다른 것도) 읽어봤는데 소설이라 부르기 낯뜨거운 수준이더군요. 문장이며 구성이며.

  • 13. 사춘기
    '15.12.28 10:25 PM (211.178.xxx.95)

    소녀 같은 감성을 지닌 사람일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로맨스 소설은 문학작품은 아니죠
    그래서 작가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네요

  • 14. 로맨스
    '15.12.28 11:24 P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

    왜요. 로맨스 소설도 문학 맞죠. 순수문학아니고 대중문학이죠.
    장르문학으로 분류되잖아요. 추리소설처럼요..

    원글님 한번 써보세요. 근데 계속 감정선을 쭉 잡고 서서히 고조시켜나가야해서 만만치 않겠던데요?
    저도 로맨스 소설 좀 우습게 봤는데요, 몇몇 작가들은 필력이 상당해요. 이 분야가 작가 퀄리티 편차가 심한듯(하긴 어떤 분야든 안그렇겠습니까마는)

    저 위에 저도 하고 싶어요 님. 한번 써보세요. 무조건 써보는건 그냥 기본중에 기본이구요.
    글쓰기 수업보면 단편소설 쓰기 수업 들으심 살짝 도움됩니다.
    저 누구냐구요? 요 몇달새 급작스레 로맨스소설에 빠져든 독자입니다. ^^

    지금은 우지혜 작가 소설 열심히 탐독중이에요.

    장르문학시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아마 지인분이 권유하신것 같네요.
    이미 글을 쓰고 계신분이라 하니, 이 시장에 뛰어들어서 고품격의 로설을 출간해주시길 바라요~^^

  • 15. 삐끗
    '15.12.29 1:35 AM (121.254.xxx.50)

    부러워요...
    로맨스 소설 보면, 2~3년에 한 번씩 출간하는 작가들과 몇 개월에 한 번씩 출간하는 작가들 차이가 좀 있어요.
    [생강,조강은,진주,한수영,정은궐] 작가들 책은 정말 좋은 글들이라고 생각해요.
    정은궐작가는 성균관 시리즈보다 해를 품은 달이 훨씬 좋아요...

  • 16. 음..
    '15.12.29 12:55 PM (110.9.xxx.46)

    요즘 아가씨들(아줌마도 있죠)
    인터넷상에서 소설올려 반응보고선
    괜찮으면 개인적으로 책출간합니다
    내용좋으면 엄청팔립니다(떼돈 법니다)
    그내용이 남남커플입니다
    읽어보면 웬만한 내용의
    로맨스소설보다 훨~~~씬
    괜찮은게 많다는거죠
    환타지,궁궐,학원,직장..
    무궁무진하다는거죠
    또 표절을 하면 그시장에서
    완전 매장되는점..무섭죠

  • 17. ...
    '15.12.29 1:22 PM (221.163.xxx.100)

    일단 소설이라는 허구를 쓰는 것 자체가 ...
    없는 일을 상상으로 만드는 사람.
    평범하지는 않네요.

  • 18. 아무생각 안들음
    '15.12.29 4:39 PM (223.62.xxx.98)

    뭐 그냥 그런가보다..
    일확천금을 벌었다면 우와~~~이러겠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48 은행일 잘아시는 분..알려주세요. 6 .. 2015/12/30 934
513547 강아지 죽으면 힘드니 키우지말란 친구 24 질문 2015/12/30 4,931
513546 황성주 이롬생식 좋나요? 1 궁금이 2015/12/30 4,251
513545 만두속에 넣을 고기 볶나요 그냥 생고기 쓰나요?? 14 도와주세요 .. 2015/12/30 3,749
513544 예비고1, 과외 안할 때 부모에게 교사가 양해 구하지 않는건가요.. 2 처음인데요 2015/12/30 779
513543 옆집이랑 구구단을 할 정도로 소음이 들리는 이 아파트가 어디죠?.. 2 층간소음 2015/12/30 1,442
513542 80년대 후반 학번 분들 - 학력고사 언제 봤는지 기억나세요? 12 궁금 2015/12/30 1,307
513541 문의)제가 비과세장기저축상품을 보험회사에 가입했는데요.. 1 .. 2015/12/30 438
513540 피아노팔고싶은데 4 팔고 2015/12/30 1,213
513539 이번 위안부 굴욕 협상 보다 더 굴욕적인일이 줄줄이 나올꺼에요 4 ff 2015/12/30 600
513538 홍준표 "영화 '내부자들', 사회리더 파렴치한 취급&q.. 6 샬랄라 2015/12/30 1,252
513537 시집 잘갔다는 게 부잣집에 시집갔다는 거에요? 19 시집 2015/12/30 5,839
513536 어리굴젓 담아드시는분 2 .. 2015/12/30 881
513535 노소영의 돈 8 이런 국민 2015/12/30 5,030
513534 요양들어가는 신부님들은 어디로 가시나요? 1 궁금이 2015/12/30 1,296
513533 중학교 배정 주소지 의논 드려요 2 Wxcv 2015/12/30 1,167
513532 비위약하신불 클릭금지) 비염때문에.. 누런 콧물좀 봐주세요.. 6 blueu 2015/12/30 1,744
513531 에스프레소의 맛에 퐁당 빠졌어요~그래서 질문요^^ 3 아이러브커피.. 2015/12/30 1,100
513530 코스트코에서 큰 베개속을 샀는데 큰베개커버는 어디서 .. 1 큰 베개커버.. 2015/12/30 954
513529 천국의 아이들...에휴.. 3 ... 2015/12/30 874
513528 힐러리는 그 좋은 머리로 아이비리그를 17 ㅇㅇ 2015/12/30 4,357
513527 가계부 쓰면 정말 돈 절약이 되나요??? 17 정말 2015/12/30 5,409
513526 오리털파카에 붙은 모자털(인조) 세탁해도 될까요? 1 세탁 2015/12/30 1,278
513525 침구청소기, 김치냉장고, 가스 건조기 중 하나만 고른다면? 7 고민중 2015/12/30 1,593
513524 이제까지 생기부 망쳤는데 회복가능할까요?(특목고 지원합니다) 13 예비중3 2015/12/30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