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력을 속이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왜...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5-12-28 20:46:58
일때문에 알게된 영남권 전문대 피아노과 나온 여자가 있어요.
학력컴플렉스가 있는지 숙대 사회교육원 수료하고, 외국에 1~2주 정도 음악캠프같은거 참석하면 주는 diploma여러개 가지고 있더군요.
미국, 프랑스, 체코 뭐 이런데 많이도 갔더라구요, 한번에 4~500씩 들여서.

선을보는데 유학갔다왔다고 하는데 남자들이 음악쪽 잘모르고 숙대졸업장은 안보여주고 인스타니 카스에 영어로된거 보여주고 그러니 숙대나와 유학갔다 온거로 믿나봐요.

진짜 학력아는 사람들이 댓글달까봐 번호도 바꾼모양이더라구요. 댓글보면 다 사회에서 알게된 사람들이니...

그러고 결혼하면 어학실력이건 음악실력이건 들통날거 같은데...참 이해가 안가는데 너무 당당하니 면전에 뭐라하기도 그렇네요.
IP : 59.12.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2.28 8:49 PM (203.251.xxx.6) - 삭제된댓글

    여자가 얼굴 반반하고 몸매좋고 말을 조신하게하면 남자들 그여자 스펙 궁금해하지도 않아요. 결혼까진몰라도 일단은 홀랑 넘어오죠

    지방전문대 유교과 나온 어떤여자
    얼굴 반반하니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안됬지만.

  • 2. ..
    '15.12.28 8:5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의외로 배우자한테 학력 속이는 닝겐 많아요.
    전업으로 살면 표시 안나죠, 뭐.
    글구 유학 갔다와도 실력이나 어학이 션찮은 경우가 있어서 졸업장을 보여달라기 전엔 아무도 몰라요.

  • 3. ....
    '15.12.28 8:51 PM (121.150.xxx.227)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받았나봐요.제친구도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로 학점받아 학위증 받았는데 그대학 총장명 의로 학위증 나오더라구요. ㅎㅎ 단기 코스 유학도 유학인거고 뭐~ 신경끄세요 학벌컴플렉스땜 그러는거지 다른이유 있나요

  • 4. ㅋㅋ
    '15.12.28 8:54 PM (203.251.xxx.6) - 삭제된댓글

    학력위조는 솔직히 잡아 족쳐애되요

    좋은학교 다니신분들 얼마나 들어가기힘든줄 다들 잘 아시잖아요.

    주변에 그런 위조자 있으면
    여럿 모인자리에서
    대놓고 물어보고 망신줘야죠

    학부인지 대학원인지 평생교육원인지
    확실히 해야죠

  • 5. ㅡㅡ
    '15.12.28 8:5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심리는 무슨
    그냥 학벌 컴플에 사기기질 플러으

  • 6. ㅇㅇㅇ
    '15.12.28 8:58 PM (211.237.xxx.105)

    그렇다고 뭐 사적인 만남(선보는 자리나 소개팅하러 가는 자리)까지 쫓아가서 족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 7. ㅡㅡ
    '15.12.28 8:59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내가 그꼴 보기 싫어
    대학 때부터 사귄 애인이랑 결혼하는 게 꿈이였는데
    다 헤어지게 되어 꿈 좌절
    나이먹고 사회에서 만나 사귄 애인들 겪어보니 실제로 알게모르게 뻥튀기가 많았었음
    그래서 여친 사귄 적 거의 없는 대학생 꼬셔서 키워서 결혼함

  • 8. 신정아
    '15.12.28 9:18 PM (60.53.xxx.112)

    최화정 장미희 최수종...생각나네요.또 무슨 건축했다는 남자며..

  • 9. ㅀㅀ
    '15.12.28 9:26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만났던 언니.
    학벌 위조(?) 비스무리한 거라며. 한국인 지인에게 절~때 말하지 말라고.
    그 한국인. 사방팔방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멘트까지 덤으로 얹어 소문내고.

    그래서인지. 지방 모 대학 조교수 된 이후 아예 연락도 끊어버리더라는요 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030 저의집이 1세대 2가구 된 것인지요?와 부부간 증여문제 3 궁금이 2016/06/01 1,782
563029 이쁜 실리콘귀걸이 어디 있을까요? 2 귀걸이 2016/06/01 1,117
563028 한의원 진맥 1 .. 2016/06/01 1,182
563027 회사에서 단체실손보험 가입시 개인실손 필요없나요? 7 실손보험 2016/06/01 1,102
563026 이상하게 대기하고 있는 택시타면 택시비가 많이 나와요. 5 오후 2016/06/01 2,556
563025 고함쟁이 엄마라는 책 읽고 무슨 이야기 나누셨어요?(지혜 나눠주.. 3 뮤뮤 2016/06/01 863
563024 백일아기 머리 한쪽이 많이 납작해졌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머리 2016/06/01 1,642
563023 카톡,문자에 말끝마다 "ㅋㅋ"거리는 게 기분이.. 23 goodgo.. 2016/06/01 9,061
563022 양복입은 아들을 보다가... 문득 5 그러니까 말.. 2016/06/01 1,936
563021 초딩한테 카톡허용하는엄마들 무식해보여요 40 이해안됨 2016/06/01 8,059
563020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 11 왜그럴까 2016/06/01 2,631
563019 아일랜드 대기근 얘기를 들어보니 9 ㅇㅇ 2016/06/01 2,100
563018 남편의 스킨쉽..정말 이해가 안가요. 8 닭살 2016/06/01 8,263
563017 남자가 꽃무늬 양산쓰고 지나가는걸 봤어요 43 ... 2016/06/01 5,974
563016 이번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이싱한소리 17 아오 2016/06/01 2,547
563015 현대 미술관, 과천이랑 광화문 중 어디가 더 볼게 많나요? 3 .. 2016/06/01 1,219
563014 저 우유배달 갑자기 하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24 ㅜㅡ 2016/06/01 4,685
563013 미래시제에 현재형 현재진행형을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5 뒤죽박죽 2016/06/01 1,097
563012 구의역 사고에 엄마사고 생각나서 속풀이합니다. 3 굿럭굿 2016/06/01 1,728
563011 압구정에서 가까운 공원있나요? 5 강남 2016/06/01 1,160
563010 삼십대 후반 남친이랑 싸우고 혼잣말이 늘어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20 ㅡㅡ 2016/06/01 5,552
563009 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점.. 38 .. 2016/06/01 5,394
563008 ‘노동존중특별시’ 외치던 박원순, 사흘 침묵 뒤 “책임 통감” 샬랄라 2016/06/01 635
563007 48평 아파트 샷시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6 30년 2016/06/01 5,989
563006 샤넬은 이름값인가요?정말비싸네요 화장품도 비싸부러 20 오메 2016/06/01 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