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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원하는 동으로 단지내 이사..낭비일까요...?

고민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5-12-28 20:31:06
지금 살고있는아파트로 올때 엄청 급하게 구하고 오느라 방마다 확장되고 약간 수리되어 엄청 깔끔한거 하나보고 왔는데 이사온 다음날부터 집이 마음에 안들어 후회의 연속이었어요
거실과 방 세개 심지어 주방쪽까지 올 확장되어 난방효율이 엄청떨어지고 샷슈는 목문으로 되어있고.. 몰딩은 올 체리이고.. 3층이라 어둡고..
저희단지가 동네에서 제일 인기있긴해요 40평대에 조용하고 단지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거든요
여동생들이 앞뒷동으로 살고있어 서로 돕고 편한점도 많아서 나중에 전원주택이사전까지는 몇년더 살 예정이에요
그동안 집에 정을 못붙이고 틈틈이 이사를 노렸는데 여러가지이유로 타이밍을 놓치고 살다보니 어언 7년을 살았네요
그 전에 살던 아파트가 좁긴해도 산 앞동이어서 조망이 좋았어요
그걸 잊지못해 더 힘들었는데 지금사는집 앞동이 앞에 건물이없고 공원과 나무가 잘 조성되어있어 햇볕도 잘들고 조망이 좋아요
옆라인이 여동생집이어서 잘 알거든요
오늘 집을 보고왔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앞동으로 옮기고싶네요
비인기 2층이지만 앞베란다쪽이 공원이고 경사져서 주차장도 없고 사람이 지나다니질못해 밤에도 커튼내리지않아도 사생활침해되지 않아요
지금 3층저희집보다 훨씬밝고 조망이 좋아요
저희집은 앞베란다쪽이 그냥 다른 아파트동이 보이지요
넘 삼막해요 재미없고ㅠㅠ
이사올때부터 너무 맘에 안들었던집이라 같은평수 앞동으로 이사가면서 세금과 기타 기본 수리비해서 3천 더 낭비된다해도 그만큼 누릴거같아 강행하고싶은 생각이 간절해요
물론 현재 경제적여유는 없지만 안정적 직장이니 대출이라도ㅜ..
거실 확장안된거는 마음에 드는데 방 세개는 확장하는게 좋겠죠?
방들도 확장안하고 살아도 된다면 진짜 비용 줄일수 있을거같은데..
같은 단지내 같은평수로의 이사..앞베란다쪽 건물없고 들어설일도 없어요.. 작은공원끼고있어 예쁜 당산나무보여 정원같은 조망이에요
이사할만한 가치 있을까요..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요?
IP : 116.12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5.12.28 8: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평생 이사 안가고 살 것도 아니고 몇 년을 못참아 가요?
    물론 돈이 많으면 뭘 해도 괜찮지만 그건 아니라면서요.
    이사간 집이 맘에 안 들면 어쩔건데요.
    세상 일이 다 그렇듯이 가기 전엔 안 보이고 되돌리기 불가능한 시점에 치명적인 단점이 보이는 법이죠.

  • 2. ㅇㅇㅇ
    '15.12.28 8:37 PM (211.237.xxx.105)

    저같으면 옮깁니다. 개인적으로 원글님 쓰신거 다 매우 중요시 하는 사람인지라..
    집이 마음에 안들면 괴로워요..

  • 3. ㅁㅁㅁㅁ
    '15.12.28 9:42 PM (112.149.xxx.88)

    삼천만원든다면..저라면 참아요
    천만원정도면 몰라도요

  • 4. queen2
    '15.12.28 9:49 PM (175.211.xxx.114)

    리모델링까지 3천이라면 저라면 갑니다. 인생모있어요 없어지는 돈도 아니고 집에 투자하는건데요

  • 5. ...
    '15.12.28 10:19 PM (218.39.xxx.174)

    전 2천만원 손해보고 이번에 옮기려 해요.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치명적이 단점때문에 너무 괴로워서요.

  • 6. ...
    '15.12.28 10:29 PM (211.172.xxx.248)

    엘리베이터 2층에 서요?
    짐 무거울때 계단이 고역이라...

  • 7. 고민
    '15.12.28 10:37 PM (116.124.xxx.62)

    1층에도 엘리베이터 섭니다
    필로피층이 있어서요..
    댓글님들 감사드리구요 좀더 의견주시면 좋겠어요
    정말 판단이 어렵네요... 남편 설득중이에요^^;

  • 8. 대찬성
    '15.12.28 11:38 PM (121.162.xxx.124)

    입니다.
    비용이 걸리면 짐정리 잘해서 그냥 방은 확장안해도 괜찮치 않을까요?
    사계절을 온전히 집에서 누릴 수 있는데
    뭘 망설이시나요?

    겨울, 큰 베란다 창으로 흰색으로 변한 아카시아 나뭇가지 무리에 햇살이 비치면
    창 밖이 반짝반짝하는데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그래서 전 클레임 걸 일이 있으면 꼭 거실에서 창 밖 보며 전화합니다.
    그 경치 보면서 타인에게 화를 낸다면 넌 황폐하기 이를데 없는 인간이라고
    미리 저 자신에게 말해 두고요.

    물론 같은 라인에 살아도 그걸 못느끼는 분들도 계세요.
    그건 그사람들에겐 중요치 않은 가치니까요.
    그치만 원글님은 그리워하고 느끼고 계시잖아요?
    이미 그 집은 보셨고
    아마도 원글님 힘들어서 안될꺼예요.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이왕 갈꺼면 얼른 가세요.^^

  • 9. 당장 가세요
    '15.12.29 12:53 PM (182.212.xxx.148)

    저도 젊었을때 외국에서 생활할때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우울증 직전까지 간 경험이 있었어요.
    그때 전문가에게 받은 결론이 공간 즉 집이 원인이였어요.

    한국적 사고를 하는 저는 전혀 예상할수 없는 결과라 놀래기도 했는데
    정말 내가 머무는 공간이라는게 얼마나 나한테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도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모든 고려조건 일순위가 돈이지만
    크게 부담이 되는 금액이 아니라면 공간을 바꿔서 받는
    가치가 그 돈을 상회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쓰신 글 보니까 삼천만원보다 훨 가치있는거 같아요.
    이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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