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vs방과후지도교사?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들만둘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5-12-28 20:06:25
원래는 회계일을 7년정도 했고 둘째낳으면서 일접고 쉰지 4년이나 지났습니다 나이는 34살이구요

이제 6살4살이라 애키우기 좋은 직업으로 보육교사가 괜찮다고 해서 보육교사와 방과후교사 창의수학쪽 중에 어떤게 더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사실 이직업의 현실어떤지도 잘 모르고
인터넷보니 교육받는곳만 해도 엄청 나더군요

조금더 장기적으로 봤을때 메리트 있는쪽으로 해볼까하는데
혹시 직업으로 가지고 계신분있으심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회계일하라고 하는데 제가 이쪽은 넘 질려서 솔직히 쳐다보기도 싫네요

IP : 116.37.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8:07 PM (182.215.xxx.10)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껏 경력 쌓으신 하던 일 하시는게 가장 돈을 잘 받으실 거에요

  • 2. 윗님
    '15.12.28 8:16 PM (110.10.xxx.3)

    윗님 말씀 동감입니다.
    경력 쌓으신 하던일 하시는게 제일 나을거에요.

    보육교사는 노동이에요. 감정노동이자 육체노동...

  • 3. 그냥
    '15.12.28 8:20 PM (211.202.xxx.240)

    회계일 계속 하시는게 가장 나아요.
    아무리 질리셨더라도 위에 쓰신건 애들을 무한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해요.
    있어도 일상이 되면 매우매우 힙듭니다. 더구나 적성에 안맞으면 학을 떼실겁니다.

  • 4. ㅇㅇㅇ
    '15.12.28 8:24 PM (211.237.xxx.105)

    아마 방과후교사나 보육교사 하시다 보면 회계쪽에서 질린것에 몇배를 질리실껄요?

  • 5. 원글
    '15.12.28 8:34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

    네 저두 다시 회계일을 해야되나 하루에도 몇번을 고민했답니다 배운게 회계일뿐이니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야 겠네요

  • 6. 그리고
    '15.12.28 8:38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보육교사도 구립, 시립, 직장 등 그나마 괜찮은 자리와 처우가 되는 곳은 다
    그쪽 전공자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지금 지격증 따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런 곳 가기 하늘의 별따기고요
    대개는 가정 어린이집이나 일 진짜 빡시게 하는 민간 어린이집 가셔야 하는데
    가정어린이집은 애들 20명 미만인 곳에서 선생 두세명과 원장과 볶닥거려야 하고 민간은 규모가 커도 일 강도가 죽음인 곳이 많아요 사이코 같은 원장들도 많구요.
    시립 직장 구립 이런 곳은 그래도 월급원장들이기 때문에 돈돈 덜 따지지만 위에 썼지만 자리 못 구해요. 보육교사 지금 그런 곳에서 따면요.

  • 7. 그리고
    '15.12.28 8:39 PM (211.202.xxx.240)

    보육교사도 구립, 시립, 직장 등 그나마 괜찮은 자리와 처우가 되는 곳은 다 그쪽 전공자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지금 지격증 따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런 곳 가기 하늘의 별따기고요
    대개는 가정 어린이집이나 일 진짜 빡시게 하는 민간 어린이집 가셔야 하는데
    가정어린이집은 애들 20명 미만인 곳에서 선생 두세명과 원장과 볶닥거려야 하고 월급은 그냥 백 조금 넘는다 생각하면 되구요.
    민간은 규모가 커도 일 강도가 죽음인 곳이 많아요 사이코 같은 원장들도 많구요.
    시립 직장 구립 이런 곳은 그래도 월급원장들이기 때문에 돈돈 덜 따지지만 위에 썼지만 자리 못 구해요. 보육교사 지금 그런 곳에서 따면요.

  • 8. 보육교사
    '15.12.28 8:42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보육교사를 10년 가까이 하다고 2월까지 근무하고 그만둡니다. 누가 보육교사 한다고 하면 도시락싸들고 다니며 말라고 싶어요. 보통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육체적으로 더 힝든 일들이 있는데 보육교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힝들어요. CCTV가 의무화되어 소리가 안나오니까 화면으로 보여지는 장면이 오해의 소지도 있고 아이들 돌보고 수업하는거 말고도 원장님에 따라 하는 서류도 많아요. 아이들도 갈수록 힘들고 보육교사들한테 함부로 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사건들이 많아서 부모님들도 힘들고.

  • 9. ..
    '15.12.28 8:44 PM (175.116.xxx.216)

    보육교사가 그나마 낫죠..방과후 교사는 돈도 안되고 학교에 들어가기도 쉽지않을거예요..

  • 10. ..
    '15.12.28 8:58 PM (211.213.xxx.10) - 삭제된댓글

    보육교사 취직은 쉬워도 급여가 얼마 안돼요. 방과후 교사는 힘들거예요. 전공자들도 잘 안 뽑아요.
    어문학사 출신 유아교육정교사 보육교사 1급인데도 학교는 서류도 통과가 잘 안되더라구요.

  • 11. 두가지 다 해본
    '15.12.28 10:45 PM (116.34.xxx.169)

    방과후는 1년마다 재계약 하고 공개수업에 한달 또는 삼개월마다 신청인원수 신경써야 하구요
    오전시간이 여유있다는 메리트는 있죠
    4대보험은 점차 확대시킨다는 이야기는 있던데 아직은 아니구요
    보육교사 급여가 백 조금 넘는건 아니구요
    워크넷 보면 처우개선비 뺀 급여로 나와서 그정도구요
    시간제로 뽑는곳도 있어서 애키우면서 하기엔 괜찮아요
    전 보육교사 추천이요 다만 적성에 맞으셔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21 mbc 연기대상자 후보들이 왜이리 많은가요? 7 지성 2015/12/30 1,517
514120 뻥이오 뻥 ㅇㅇ 2015/12/30 422
514119 양키캔* 어떤향 좋으세요?? 13 워머로‥ 2015/12/30 2,462
514118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삼치렐라 있잖아요 1 궁금요리 2015/12/30 907
514117 순자산 10억이면 대한민국 부자 1%라는데 22 jtbc 2015/12/30 18,026
514116 팍팍 빨리 결정하고 잘 버리는 사람이 부러워요. 4 요즘 2015/12/30 1,765
514115 남자에게 인기많은 레이양 몸매 2 몸매 2015/12/30 2,634
514114 지루성 두피는 방법이 없나요? 12 ㅁㅁ 2015/12/30 4,184
514113 라코스테 신발 ᆢ편한가요? 힐못신음 2015/12/30 1,156
514112 표창원 교수님 10 링크 걸어 .. 2015/12/30 2,440
514111 생톳 냉동 보관 가능한가요? 3 bitter.. 2015/12/30 1,456
514110 스타벅스 하양이 빨강이 그게 뭐예요? 2 저기요 2015/12/30 4,826
514109 새 구두를 신으면 복숭아뼈가 아파요 5 ㅠㅠ 2015/12/30 8,194
514108 시어머니 환갑 선물 조언 부탁드릴게요~ 1 ㅇㅇ 2015/12/30 2,531
514107 미국은 무슨 약점을 잡고 있길래 6 ㅇㅇ 2015/12/30 1,653
514106 패딩 이월상품 정말 저렴하네요. 30 ... 2015/12/30 22,819
514105 경구피임약 추천해주세요 ㅁㅁ 2015/12/30 869
514104 맛있는 김치를 맛있다고 못하는 7 김치 2015/12/30 2,232
514103 고등남학생 코트 2 ^^ 2015/12/30 1,038
514102 하나고, 공익제보 교사에 ‘낙제점 보복’ 의혹 5 샬랄라 2015/12/30 764
514101 혈압이 150~120틀려요 7 엄마 2015/12/30 1,702
514100 mbn은 경제신문 아니에요???근데 수준이...;; 7 종편수준이다.. 2015/12/30 1,035
514099 와~ 아래 영상 표창원 교수님 정말 멋지네요! 3 한여름밤의꿈.. 2015/12/30 1,078
514098 밥상에서 반찬의 양이 많은 거 같은데 8 밥한상 2015/12/30 1,815
514097 중소기업, 중견기업 차이가 뭔가요? 1 ㅇㅇ 2015/12/30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