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를 안락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3333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5-12-28 18:46:31

 

1년동안 밥주던 아이였습니다.... 안락사를 시켜야할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돌볼 수 있을 때까지 돌보았지만..이젠 돌볼 사람도 없고 돌볼 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습니다...ㅠㅠ ) 이런 상황이 너무 무섭고..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추운 길위에서 태어나 고생만 했어요..ㅠㅠ 어떻게 하면 고통없이 죽게 할 수 있나요?

 

IP : 118.40.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5.12.28 7:10 PM (175.120.xxx.173)

    너무 마음 아플것 같아서 제목만 보고 원글은 차마 못읽고 내렸어요.

    이유가 뭐가 됐든...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위로드립니다..ㅠㅠ

  • 2. 어떻게
    '15.12.28 7:26 PM (58.143.xxx.78)

    아픈데요? 사람들 살기 팍팍해지는 시대인 만큼
    아이들, 길냥이들 수난시대라 생각해요.
    안타깝네요. 각 주민센타마다 길냥이들 밥과 물
    준비해주면 좋겠어요.

  • 3. 왜 안락사를 시키는건지..
    '15.12.28 7:56 PM (220.121.xxx.167)

    어제 동물농장 보니 어떤 휴게소에서 길냥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놓고 관리를 위해 애쓰는 분위기던데 거기라도 연락 좀 해보시는것이...

  • 4. 33333
    '15.12.28 8:05 PM (118.40.xxx.232)

    다리가 다쳐 7일 이후에 밥자리에 나타나서 다리를 절단해야 했어요..근데 그대로 2주간을 케이지 안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붕대도 감은채...붕대를 자꾸 풀어서 결국은 재수술...재수술 이후 다시 또 붕대 풀어짐..
    마취를 10일 간격으로 3번이나 해서 이번에는 수의사님이 마취를 하면 위험하다고 하셨어요...붕대를 다시 감을려면 마취를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그렇지 않음..다시 풀어지고...길냥이라서 사람이 손을 못대요..ㅠㅠ

    그래서 다리는 지금 계속 악화되어 있는 상황이구요...ㅠㅠ

  • 5. 33333
    '15.12.28 8:09 PM (118.40.xxx.232)

    2주 넘게 지금 케이지 안에서 스트레스도 엄청 받은 상태구요...ㅠㅠ 다시 재수술이 가능할지..하더라도 2주간 케어가 가능할지...ㅠㅠ 힘듭니다...ㅠㅠ 너무 힘들어요...ㅠㅠ 너무 불쌍해 죽겠습니다...

  • 6. 너무
    '15.12.28 8:36 PM (221.140.xxx.60)

    맘 아파하지 마세요.
    안락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아이의 이번 생은 거기까지인것이지요. 뭐 더 오래산다고 더 행복합니까?. 부디 고통받지않고 좋은꿈 꾸며 이세상과 이별하길 바랍니다. 길냥아!. 더이상 아프지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52 국민을 졸로 아나,,.박영선 17 에잉 2016/01/16 3,951
518851 벌써 그립네요 3 고2 2016/01/16 861
518850 이소라 다이어트- 운동 점검해요! 8 운동해요 2016/01/16 2,007
518849 엉엉, 합성피혁 신발 수명이 어느 정도 되나요? 1 ........ 2016/01/16 2,147
518848 파파이스 세월호 보다가 골치아프셨던 분들 이번껀는 보세요 11 문과생 2016/01/16 1,547
518847 한국인들의 유일한 낙이 드라마와 영화인가봐요 9 dkdk 2016/01/16 1,613
518846 가난의 기준을 뭐라고생각하시나욤? 13 아이린뚱둥 2016/01/16 5,745
518845 제작진 비러먹을 감상주의... 8 응팔 2016/01/16 1,337
518844 연애드라마 아니고 가족드라마인데.. 3 ... 2016/01/16 1,100
518843 소독용 에탄올이요.. 주방식탁 사용해도되나요 5 에탄올 2016/01/16 2,895
518842 응팔 마지막회 넘 아쉽게 만들었네요... 2 용두사미 2016/01/16 1,690
518841 응팔 감독과 작가들 칭찬해주고 싶어요 고맙고 따듯했어요 28 ... 2016/01/16 3,058
518840 버버리 트렌치가 다른데꺼 보다 특히 좋은가요? 6 .. 2016/01/16 2,329
518839 미국 월마트에서 봉지 커피 살수있나요? 3 참나 2016/01/16 678
518838 쯔위는 정말 예쁘네요 ^^ 10 ㅇㅇ 2016/01/16 3,830
518837 응팔 못본분들 보지마세요 10 ... 2016/01/16 2,744
518836 오랫만에 드라마보다 펑펑 울었네요 5 퉁퉁 2016/01/16 1,789
518835 참네 저보구 노처녀같데요ㅜㅜ 19 노처녀 2016/01/16 5,458
518834 응팔 이제 겨우 보기 시작했는데요 ㅠㅠ 보라 말이죠. 14 나도 2016/01/16 3,668
518833 응팔 마지막회 지루하고 작위적이고... 10 재미없다 2016/01/16 2,771
518832 세월호 소름끼치네요.. 12 세월호? 2016/01/16 2,903
518831 응팔다운받지말까요? 15 ㅇㅇ 2016/01/16 1,081
518830 응팔 피디님 미치셨어요? 40 열받아 2016/01/16 17,248
518829 남편 보니 아들 키워놔야 소용 없구나....느끼시는 분들, 7 궁금 2016/01/16 2,995
518828 가족이야기 응팔 2 2016/01/16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