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2.28 3:40 PM
(1.212.xxx.227)
서민들에겐 날벼락같은 소식이지만 금리가 워낙 바닥이다보니 전세는 말 그대로
집주인이 공짜로 빌려주는 셈이 되니까요.
그리고 전세제도가 우리나라외엔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2. 걱정이죠
'15.12.28 3:40 PM
(58.231.xxx.66)
전세는 어느 나라에서도 없는거다 하며
외국 이야기 하는 분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다르잖아요,
월세 한두푼도 아니고 정부에서 나라 말아먹어
살기팍팍한데 그 월세 어찌 감당하고 사나요?
여전히 집으로 투기하는 인간들도 많고
지 돈으로 지가 하는건 뭐라못하겠지만.
물가든 월급이든 나라가 정상으로돌아가야 전세제도가 없어지든 말든.
무조건 다른 나라 없는 제도가 주인이 손해난다 어쩐다 하는건..
3. *****
'15.12.28 3:44 PM
(121.184.xxx.163)
집값이 5억이면 전세보증금은 7억
대신 전세보증금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가입
이런 식 거래도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4. *****
'15.12.28 3:45 PM
(121.184.xxx.163)
그리고 전세값 오르는 것..
양적완화니 하는 통화량 증가가 원인이기도 하니
무조건 정부탓 하기만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 중국사람들이 서울에 집 사기 시작하면
그때가 진짜 요즘말로 헬게이트 될 것 같네요
5. 노노
'15.12.28 3:4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세가 없어지려면,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다 돌려줘야 하는데,,,,,
그럴 여력있는 집주인 별로 없습니다.
전세금으로 레버리지해서 주택구입한 사람이 많거든요.
전세금 제도 때문에 그나마 부동산 폭락을 막은 건데요.
6. *****
'15.12.28 3:52 PM
(121.184.xxx.163)
순수월세로 전환된다기보다 반전세가 될걸 예상하는거죠
지금 수준의 전세보증금 상당한 금액의 월세
이런 식으로요
전세보증금을 더 올리는건
세입자들 여력도 한계가 될 수 있고
집값에 가까워지니 더 이상 못하고
대신 그만큼을 월세로 받는 것...
집 구하기 어려워 그냥 추측해봤습니다. ^^;;;;;;;;;;;
7. 사실 높은 전세금은
'15.12.28 3:56 PM
(203.142.xxx.47)
-
삭제된댓글
집주인들도 걱정스러워요.
전세금이라는 것 자체도 항상 오르기만 하거나 내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내가 가장 꼭지 전세금을 받았다가 떨어져서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 상황이 버거울 수 있거든요.
전세금이 조금씩 올라갈 경우 여력이 되면 무조건 반전세 하고 싶어지죠.
세입자들도 대놓고 전세금으로 살다 다 받아 나가니 공짜로 산다는 말도 대놓고 하는 걸 옆에서 들으니 집주인들이 봉인가 싶기도 하고요.
반전세 하다가 여력이 더 되면 올 월세로 가려고 하겠고요.
8. 사실 높은 전세금은
'15.12.28 3:57 PM
(203.142.xxx.47)
집주인들도 걱정스러워요.
전세금이라는 것 자체도 항상 오르기만 하거나 내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내가 가장 꼭지 전세금을 받았다가 떨어져서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 상황이 버거울 수 있거든요.
전세금이 조금씩 올라갈 경우 여력이 되면 무조건 반전세 하고 싶어지죠.
세입자들도 대놓고 전세금으로 살다 다 받아 나가니 공짜로 산다는 말도 집주인에게 대놓고 하는 걸 옆에서 들으니 집주인들이 봉인가 싶기도 하고요.
반전세 하다가 여력이 더 되면 올 월세로 가려고 하겠고요.
9. 이년전
'15.12.28 3:59 PM
(115.21.xxx.181)
-
삭제된댓글
현 부동산대책이 나온 시점이 작년 8월말. 소문은 6월부터 있었다고 치면 이제 1년반 된 겁니다. 작년여름까지 전세금이 한 텀에 오천이상 오르는 건 강남 송파 목동 말고는 별로 없었죠. 이제 전세금 1억, 2억 오르는 건 뭐 껌값이라는 느낌. 헐... 사람 심리가 이렇게 바뀌네요. 억이 뉘집 개이름이랍니까.
10. *****
'15.12.28 3:59 PM
(121.184.xxx.163)
윗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올 월세는 세금이나 관리문제 때문에 좀 부담스럽기도 하죠
현재 수준의 전세보증금(집값으 70~80%선)에서
월세가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11. 이년전
'15.12.28 4:01 PM
(115.21.xxx.181)
-
삭제된댓글
현 부동산대책이 나온 시점이 작년 8월말. 소문은 6월부터 있었다고 치면 이제 1년반 된 겁니다. 작년여름까지 전세금이 한 텀에 오천이상 오르는 건 강남 송파 목동 말고는 별로 없었죠. 이제 전세금 1억, 2억 오르는 건 뭐 껌값이라는 느낌. 헐... 사람 심리가 이렇게 바뀌네요. 억이 뉘집 개이름이랍니까.
작년 여름 집 팔고 다시 사놓을 때만 해도 집값 내려가는데 누가 집사냐 이랬죠. 계약완료하고 8월말에 대책발표되더군요. 새로 안사놨으면 지금 사는 전세집 내년 재계약해야하는데 이 집도 현재 2억 더 줘야합니다.
12. 2년후
'15.12.28 4:03 PM
(112.173.xxx.196)
입주폭탄에 어찌 될런지 그건 그때 가봐야 알죠.
13. ...
'15.12.28 4:0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월세보다 은행이율이 낮으니까 일정한 수입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출 끼고 집을 구입해서 대출을 갚아가는
게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이율이 올라간다지만 원금을 갚아가면 이자도 줄어들고 원금을 다 갚게 되면 집이 남게 되는 거니까요..
14. *****
'15.12.28 4:20 PM
(223.33.xxx.115)
집을 최근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막상 구매하려는 수요는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눈치보기 하는 중...
15. ...
'15.12.28 4:58 PM
(218.234.xxx.133)
월세가 늘어날수록 경기는 위축되죠.
실질 임금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주거에 들어가는 지출이 늘고 있으니요.
임금의 최소 10~20%를 주거용 고정 비용으로 내고 남은 걸로 생활하려면 소비는 위축되죠.
소비가 위축될 뿐 아니라 저금(노후대비)도 못하게 되죠.
즉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청년이 그대로 장년, 노년이 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어깨 위에 노인들 한 10명씩은 부담해야 할 거에요.
16. ...
'15.12.28 5:49 PM
(114.204.xxx.212)
금방은 아니라도 점차 줄죠
감당하던 못하던 주인입장에선 공짜로 빌려주는 전세를 뭐하러 줄까요
17. 서서히
'15.12.28 6:16 PM
(175.223.xxx.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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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줄어들거에요.반전세로 가다가 월세로 되겠죠.
대출규제 강화되어서 집있는데 무리하게 추가로 집장만하는 사람도 줄어들테고
18. 집주인이 공짜로 집 사는 거죠..
'15.12.28 7:13 PM
(218.234.xxx.133)
전세가 공짜로 집 빌려준다 하시는데,
요즘 같은 때엔 집주인이 공짜로 집 사는 거에요..
매매하고 전세가 차이가 2, 3천밖에 안나고 그나마 무융자면 양심 있는 집주인.
융자하고 전세금 합쳐서 매매 최고 호가 맞춰 내놓는 집들이 태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