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 전세주고 전세 들어가려 하는데요

겨울향기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5-12-28 15:22:09
애기키우는 것때문에 시댁 근처로 이사를 갈 계획이에요
저희 집 전세주고 시댁근처 아파트 전세 갈 계획인데요
아직 집은 안내놨어요
이왕 가는 거 시댁이랑 같은 아파트로 가고 싶어서 그 아파트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구요
이렇게 가는 건 처음인데 일의 순서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저희 집은 초역세권 새아파트라 내놓으면 금방 나갈거 같고요
지금 전세 매물도 전혀 없어요
전세갈 집을 구해놓고 계약금이나 이런것도 돈을 받아서 줘야하는데 우리집 내놓고 전세갈집 못구할까봐 걱정이고요
만약 구해서 이사를 가면 같은 날 이사를 해야하는거죠?
잔금때문에요
그리고 저희 가는 집은 수리된 집 아니면 집이 너무 오래된 아파트라 도배장판을 해놔야할거 같은데 같은 날 이사가면 그게 가능할지...
ㅠㅠ 아우 너무 복잡해요
잘 아시는 분 답글 달아주셔요 ^_^
IP : 59.15.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3:55 PM (183.96.xxx.228) - 삭제된댓글

    지금 사시는 곳이 잔세가 잘 나갈거라는 가정하에 들어가실 집을 먼저 구하시고 이사 날짜를 여유있게 잡으세요.
    그리고 지금 사는 집을 내놓아서 날짜를 맞추는게 좋아보여요.
    이사는 당일에 하는 것으로 하고 이삿짐 계약시 도배 하겠다고 대기 시간 달라고 하시면 약간의 추가요금으로 4-5시간 기다려 즙니다.
    그리고 잔금시간도 이사나갈집에서 가능한 빨라 받아다가 새집에 주시면서 열쇠 받아 도배하시면 가능해요.
    미리 계약하셔서 작업시 인부를 한 명 더 쓰고 바닥은 장판으로 하시면 가능합니다.

  • 2.
    '15.12.28 4:11 PM (221.150.xxx.84)

    전세부터 구하시고
    전세 놓으시면 되고
    여유자금 되시거나 마이너스 통장 및 대출 이용해서
    먼저 입주 할 집 전세금 주고 집 고치고 들어가는게
    좋아요.
    며칠 쓰는 이자 별로 안되니까요.
    그돈도 아깝다 할때는
    전세 얻을 집과 우리집 전세 들어올집과 우리집 셋이 동시에
    움직여야하니
    이사날 전세 얻은 집에서 아침 이사 나가면
    바로 도배 장판 불러 작업하고
    님네도 오전에 이사짐 싸서 나와서
    이사할 곳에서 대기 작업 끝나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사짐 센타에 말하면 추가요금있으면
    알려줄거예요.
    이사일 셋이 맞추기도 힘들고
    저는 처음 말한 방법으로 이사했어요.

  • 3. .....
    '15.12.28 4:32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집세놓고 세살고 있는데요.
    스트레스 말도 못 해요.
    내집 세입자 들어오고 나가는거 나 세사는집 들어오고 나가는거.
    날짜 맞추기도 힘들구요.
    대출로 돈을 해결한다지만 다만 몇일때문에 대출받는 비용 만만치 않구요.
    도배.장판은 이사 나오고 들어가며 하루에 해주기는 해요.
    만일 집 먼저 얻으면 몇일간 보증금 어떻게 마련하실건가요?
    보증금이 억대인데 이거 내집 빼지 않으면 마련하기힘들어요.
    내집부터 빼고 그 날짜 맞춰서 옮길집 알아보시는게 돈 문제로는 스트레스 없을걸요.
    하지만 몇일간 보증금 융통가능하다면 집얻고 여유있게 들어가면 좋죠.

  • 4. 그래도 순서는...
    '15.12.28 5:01 PM (218.234.xxx.133)

    그래도 순서는 이 집 전세로 나간 후에 내가 들어갈 전세를 구하시는 거에요.
    날짜 못 맞춘다고 해도 그게 상대적으로 더 마음이 편해요. 반대인 것보다요
    전세 구했는데 내 집 전세 안나가면 그 전셋집 들어가는 돈 어디서 융통할 것인지..
    - 어디서 잠시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래도 되고요.
    정 안되면 시댁에 일단 살림살이까지 같이 들어가던가 보관이사를 해도 되고요.

  • 5. ......
    '15.12.28 5:05 PM (203.248.xxx.81)

    가능한 이사날짜 맞추는 게 좋지만 그게 어려우면, 지금 사는 집 전세들어올 사람 먼저 구하시고, 들어갈 전세집 구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전세먼저 빼주고 전세들어갈 집 이사날짜 차이나시면 짐보관해 놓으시고, 시댁에 당분간 사셔도 되구요. 전세금 받은 금액으로 전세들어갈 집 잔액치를 여유도 되고 수리할 시간도 버실 수 있어요.

  • 6. ...
    '15.12.28 6:01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제가 3번이사중에 2번을 이사청소하고
    이번에 계약한집이 깨끗하길래 안하고 들어왔거든요
    엄청 후회했어요
    안보이는 구석구석이 얼마나 더러운지..
    여유있으시면 꼭하시라고 하고싶어요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57 소개팅 주선 안하는 이유 5 소개팅 2016/04/25 2,793
551256 운동 할때 입을만한 바람막이 잠바 ㆍ바지 구입.. 1 미세 먼지 .. 2016/04/25 783
551255 교회에서 행하는 무료급식도 곱게 보이진 않네요 5 어버이 연합.. 2016/04/25 1,713
551254 조용하다 평일 아침만 되면 갑자기 많아지는 정치관련 3 글들 2016/04/25 848
551253 저는 우리 골목 분들에게 한턱 쏴야할 듯 합니다. 5 꽃눈물 2016/04/25 1,504
551252 뒷베란다에 이런 벌레 왜 생겼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4/25 7,045
551251 약사이신 82님들,약국개원하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가요? 5 2016/04/25 1,747
551250 사이판 vs 코타키나발루 어디가 더 좋아요? 22 opus 2016/04/25 8,226
551249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2 한국이미쳤구.. 2016/04/25 1,678
551248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14 어디서나 2016/04/25 4,621
551247 lg그램 대체할만한 저렴한 노트북 있을까요? 11 2016/04/25 2,086
551246 어제 회사 직원이 지갑 훔쳐갔단 글이요. 3 어제 2016/04/25 2,728
551245 명문대 아들 이상한 여친 어머니 걱정마세요. 19 재밌네 2016/04/25 6,242
551244 손혜원 블로그 댓글 좀 보세요. 14 2016/04/25 4,420
551243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어요. 8 huuh 2016/04/25 4,786
551242 김종인과 문재인의 현재 갈등 16 ..... 2016/04/25 1,782
551241 82 아줌마들 웃기는 이중성 13 ddd 2016/04/25 2,844
551240 어려운노인들 집회알바하고 돈주는것도 괜찮을듯.;; 10 ㅇㅇㅇ 2016/04/25 927
551239 중학교 시험은 주관식이 없나요? 6 ... 2016/04/25 958
551238 볼륨매직 7 시간 2016/04/25 2,021
551237 뱃살보고 충격먹었어요. 13 ... 2016/04/25 4,632
551236 부모님의 연애간섭, 명문대 아들 입장 27 아들 2016/04/25 8,506
551235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3 나마야 2016/04/25 1,062
551234 유치원 체육대회 다 참석하세요? 4 .. 2016/04/25 995
551233 초4역사책 미리 뭘 봐둘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4/25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