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전에는 식구들 내보내고 주로 자요.
두시간, 길면 세시간요
오후에 좀 움직이면 피곤해서 저녁에 또 일찍 잡니다.
늘 피곤해요. 피곤해서 집에 있고 싶고 외출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남편은 저랑 반대라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즐겨 하는데
저에게 늘 운동부족이라고, 그래서 피곤하다고 하지요
그런데 지난 주에 연속 2회 등산(남편이 하루 데리고 갔는데 피곤하지 않아서 다음날은 제가 가자고 했어요)
했고, 그렇게 자던 잠도 좀 안잔지 5일 정도 되었거든요.
어제 장거리 문상을 다녀와서 새벽에 왔는데도 제가 평소와 다르니까 친구들이 저더러 달라졌다고 해요
요즘 한약 먹냐고도 묻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달 전 쯤부터 스피푸리나, 나토키나제, 프로폴리스를 매일 먹고 있어요
이제 나이도 있고, 갱년기도 와서 그냥 도움이 될까 싶어서 먹고 있는데
복용하면서도 이렇게 몇가지를 먹어도 되나 염려도 되었는데 물어볼만한 곳도 없어서 그냥 먹어요
나토키나제만 잠들기 전에 먹고 두가지는 낮에 생각날 때 먹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먹은 것은 저 세가지 인데요
이 효과 일까요? 얼마전 방광염을 앓았는데도 가볍게 지나갔어요
그리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세가지를 먹어도 괜찮은건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