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사투리 이놈손아~

ㅋㅋㅋ 조회수 : 7,438
작성일 : 2015-12-28 13:13:09

할머님 한분이 저희 아들이 입가에 뭘 묻히고 먹는걸 보시고선

아이고오 이놈손아~

하시는데 .... 무슨뜻인가요?

손?....
IP : 116.37.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1:15 PM (182.228.xxx.137)

    사내?남자?라는 뜻으로 어디서 얼핏 들었어요.

  • 2. ^^
    '15.12.28 1:15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이놈아~에 애정이 좀 묻어난 표현으로 쓰기도 하고
    아이구 이녀석아 라는 사투리입니다
    딱히 별다른 뜻은 없어요

  • 3. ..
    '15.12.28 1:16 PM (175.223.xxx.192)

    아이고~이녀석아.. 이런뜻요.

  • 4.
    '15.12.28 1:18 PM (117.111.xxx.229)

    아이들이나 나보다 어린 사람 일컬을때쓰는
    경상도 사투리예요
    우리 시엄니도 우리애들 한테 그래요
    그들만의 정서라고 이해하세요
    나쁜 뉘앙스 아니예요

  • 5. ...
    '15.12.28 1:21 PM (175.113.xxx.238)

    요즘 그런단어 거의 안쓰는데 정말 할머니 만나셨나보네요..그뜻은 이녀석들아....ㅋㅋㅋ 나쁜 뉘앙스는 아니니까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6. 누구시길래
    '15.12.28 1:25 PM (220.77.xxx.190)

    손=자식.....

  • 7. ㅠㅠㅠ
    '15.12.28 1:5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우리아들이 문갑위에 물건을 가지고 해작을 부리면
    뒤에서 안고 볼을 부비며 아이고 요놈의손아~ 하시며
    이뻐서 어쩔줄을 몰라 하셨어요
    원글님 글 더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이 간절합니다

  • 8. ㅠㅠㅠ
    '15.12.28 1:5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우리아들이 문갑위에 물건을 가지고 해작을 부리면
    뒤에서 안고 볼을 부비며 아이고 요놈의손아~ 하시며
    이뻐서 어쩔줄을 몰라 하셨어요
    원글님 글 덕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이 간절합니다

  • 9. 원글이
    '15.12.28 2:18 PM (116.37.xxx.87)

    네 애정어린 표현인가봐요 감사합니다~~

  • 10.
    '15.12.28 2:45 PM (121.182.xxx.56)

    손ㅡ>자손
    예ㅡ아이고 이손들아 > 아이고 이녀석들아 입니다^^

  • 11. 레드
    '15.12.29 9:08 AM (95.91.xxx.142)

    애정어린 표현 맞고 나쁜 늬앙스 아닌거 맞지만.. 약간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 ㅎ;; 어린 아이가 개구진 행동을 했을때.. 뭔가 해되지않을 정도의 작은 사고를 쳤을때.. 하는 이쁜 타박? 늬앙스가 있는 말인걸로..
    적어도 제가 자란 동네(부산.양산) 에선요 ㅎㅎ;
    그러니까 우리 애기가 피아노 대회 1등 했을때나 심부름을 잘했을때 부르는 이놈의손아가 아닌..
    우리 애기가 물쏟았을때.. 라던가.. 약간 귀엽게 되바라진말을 했을때?으이그 이놈의손아... 뭐 그럴 때 주로요 ;;

    사투리 지역마다 시절마다 조금씩 차이있어 백프로라곤 말씀안드려용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17 목뼈 후두둑(?) 맞추는것... 3 ㅇㅇ 2016/05/11 2,764
556616 양봉 화분 구입? 4 .... 2016/05/11 1,163
556615 일산은 참 특이한 동네네요 92 2016/05/11 30,669
556614 리틀팍스냐 잠수네냐... 어떤차이가 있나요? 3 초4남아 2016/05/11 4,958
556613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 23 mm 2016/05/11 7,657
556612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본 아빠는 식겁해서 가족을 버렸다. 그리.. 4 자신감 2016/05/11 6,063
556611 해외 산후조리, 제가 잘못 말씀드린건가요? 101 며느리 2016/05/11 17,272
556610 형제만 있는 남자들의 단점(?) 느낀 거 있나요? 5 혹시 2016/05/11 2,282
556609 결혼전에 궁합보신분들 맞아요? 틀려요? 일화 듣고싶어요 12 .. 2016/05/11 6,188
556608 모겔론스병과 컴트레일(하늘에서 비행기가 하얀줄기를 뿜으며..) .. 2 모겔론스병 2016/05/11 2,991
556607 챙겨준 만큼 받기 원하시나요? 10 소시미 2016/05/11 2,197
556606 미국에서 사가면 좋을 것들 22 양념통 2016/05/11 22,157
556605 트럼프보다 힐러리가 더 위험한 이유 9 미국대선 2016/05/11 3,854
556604 대단한 송중기 3 부럽다 2016/05/11 3,524
556603 오해영 청담동살아요 작가네요 14 오해영 2016/05/11 5,022
556602 제가 조금 더 행복해진 비결이에요 7 달탐사가 2016/05/11 4,926
556601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요 2 ㅓㅓㅓ 2016/05/11 1,825
556600 KFC부터 파파이스... 세월호를 처음부터 되짚어 보며.. ... 2016/05/11 859
556599 자크 오디아르 감독 영화 read my lips 강추 1 햇살 2016/05/11 793
556598 잠이 안와요 ㅠ 1 프레드 2016/05/11 868
556597 스님들이 사주 잘 맞추기도 하나요? 8 eo 2016/05/11 5,187
556596 오해영에서 예지원 진짜 매력적이지 않나요? 8 외꺼풀 2016/05/11 4,516
556595 박정희 시절 이어…‘구로농지’ 소송 주민 또 체포 3 moony2.. 2016/05/11 938
556594 돈 안 되는 환자라고 무시하는 병원 16 2016/05/11 4,101
556593 오해영 작가에게 감사하네요~~ 6 지금~~ 2016/05/11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