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기준 가스난방비와 지역난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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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파트 현재 아파트 둘다 신축 확장형 동남향
전 아파트는 가스 현재 아파트는 지역난방
두 아파트 다 난방비 무서워
뜨끈하게 못틀고 살았어요.
그냥 추위만 못느낄 정도로만.

가스난방할 때
효율적으로 가동을 못한건지 온도로 맞춰보고
타이머로도 맞춰 봤지만
따뜻하게 지내지 못했는데도
가스비는 최대 16만원선 냈어요.
한번도 바닥 절절 끓게 튼 적도 없었어요.

지역난방
입주 1년차
작년에는 14만원 정도--그런데 급탕비4만원돈이 별도로 부과돼 오히려 총 18만원... 더 나온 셈이었어요.

그래서 지역난방이 더 저렴하다는데 그렇지도 않네생각함.

그러다 올 겨울 관리실에서 대대적으로
지역 난방 사용법을 홍보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로 하지말고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맞춰 놓으라고해
난방이 방 하나라도 기온이 떨어지면
수시로 도는데 걱정은 됐지만
에라 모르겠다며 22~23도로 맞춰놓고 살았어요.

11월분 난방비는 날씨가 따뜻한 탓이여서인지 28000원에 급탕비 34000원 나왔네요.
12월분은 나와봐야 알지만 사용량보니 난방만 60000원돈 나올듯 해요.
급탕비는 별도니 넉넉히 4만원 잡음 총 10만원정도

지역난방은 바닥 뜨끈한거는 기대함 안되고
실내온도 2~3도 올리는데도 힘들고


그런거에 비함 난방비가 많이 나온거 같아요.

자게보면 난방비 저렴하게 나온집도 많던데요..

[지역난방]

예전에나 쌌지 지금은 전혀 싸지 않고 미지근하게 난방 들ㅓ오더라구요. 차라리 가스보일러가 더 나은듯해요

[ㅁㅁㅁㅁ]

네. 지역난방은 따끈한거 없이 그냥 냉기만 없앤다는 느낌으로 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난방비 급탕비 다 합해도 10만원 안쪽으로 나오니까.. 별로 부담은 없어요

[...]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12월에 10만원정도 나온거지
더 추웠음 작년처럼 많이 나왔을지도 몰라요.
지역난방 사용설정도 정답은 없는거 같구요.

[흠.]

이상하게 올해는 확 따뜻한 느낌이 없네요. 전 추운거 발 시린거 싫어서 난방 팍팍 돌리는데 뜨겁지가 않네요.

[윗분 동감요..]

지역 열병합이라고 난방비 저렴하다고 하는데 난방은 잘 모르겠지만 (원래 집에서 춥게 지냄)
온수는 진짜 유감이에요. 겨울에는 욕조 목욕 엄두 못내요.
샤워할 때 좀 뜨겁다 싶은 정도의 온수가 최대치에요.
목욕물 받아놓고 10분 지나면 썰렁해지는데 온수를 최고온도로 틀어도 차가워진 물에 섞여져서
따뜻해지기 어려워요. 자체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보니..
그 온도를 좀 올리면 기본 난방비가 또 올라간다나? 온수의 최고온도를 집마다 개별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

지역난방은 난방의 자유도 뺏으면서 가격도 싸지 않다는게 문제...
예전에는 쌌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죠.. 그냥 개별이 훨씬 좋아요.
개별로 가고 싶네요.

[..]

다른거 줄이고 적당히 따뜻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지내는게 나아요
방두개 잘때 24 도로 해놓고 아침에 끄고 8만원 잘잘은 아니고 훈훈한 정도
거실은 남향이라 안틀어요
한겨울엔 15 만원 나올거 같고요 온수는 4 만원 정도 , 이건 좀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