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리비 백구만원 후기입니다

[모닝 후기]

사진 올리기가 안되니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토욜 올렸던글 다시 요약하면요

금요일 모닝 6년된차 오일 갈러 갔더니 오일이 샌다고 수리해야한다고 맡겨라하는걸

하루종일 걸린다길래 그럼 퇴근시간이랑 못맞추니 맡기고 가겠다

그쪽에서 다른차도 준다는걸

큰차라서 부담스러워서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차 이용 해서 출퇴근 하겠다해서 그쪽 차 이용안했습니다

암튼 토욜전화와서 차수리다 되었다 찾아가라하길래

전화끊으려는걸 제가

'그런데 금액은 얼마인가요?'하니까

그제사 1.090.000입니다 하더군요

 기아센터 사장님이 친정오빠랑  아는분이라

매번 그곳이용

제 직장이라 가깝구요

암튼 오늘 차 찾았구요

내역서 멜로 방금 들어왔네요

기술료 663,400  부품료331,560  부가세별도

안고치고 고쳤다 하는걸 의심하는건 절대 아니다

왜 적은 금액도 아니고 중고차 그것도 경차에

수리비가 그정도인데 미리 수리여부 묻지도 않고

대략 예상금액도 안 알려줬냐?

하니깐

수리하신 기사님(부장)은   '잘 아는 사이라  미리 전화안드렸다 죄송하다'

사무실에선 (사장님 아내분)

'부장님이 미리 통화해서 금액 얘기 된줄 알았다'

죄송하다

---==이러네요 ㅠㅠ

[그냥]

결재하고 다음부턴 이용 안하는게 답이겠죠
저의 한달 월급입니다 ㅠㅠ

[호수풍경]

중고차인데 그정도 수리비면 당연히 물어보고 고쳐야되는데...
요즘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너무 했네요...
기술료 60만원이 인건비 말하는거면 원글님차 고치는데 한 4명이 붙어서 했나봐요...

[ㅁㅁㅁㅁ]

헉한두푼도 아닌것을 사전에 말도없이..
두번다시 이용하지 말아야할곳이네요

[ㅁㅁㅁㅁ]

그리고 오일..새도 뚝뚝떨어질 정도 아니면 보통은 안갈고 그냥 타던데
과잉정비 아닌가 모르겠네요

[혹]

정비세부내역 받으셔서 다른 곳에가서 확인하세요.
정말 수리한건지...

[세부내역은]

받았어요
10만원 빼준다고 하네요
--친정 오빠가 전화했나 보더라구요

[날강도]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를 증명하는 예...
기술료라하니 할말이 없네요.

[전]

제경우 10년도 더 된차 간단히 기아정비소에 점검받으러 갔더니,
여기저기 차 예상수리비를 말하는데 120만원 정도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수리할곳 리스트를 달라고 하니 그건 자기네 자체정보(?)라
못내준다고 해서 제가 적어왔어요.
생각해보고 다시 오겠다하고...
그리고 그리스트적은거 들고 아는분 공업사에 갔더니
거기 적힌 수리 필요없다고 엔진오일만 갈고
나중에 운행하다 이상하면 그때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뒤론 정비소에 안가요

[허럴럴]

헐 세부내역을 보니 많이도 손 댔네요. 그냥 내 생각에 굳이 안 고쳐도 될 걸 한거 같아요. 치과에서 견적이 제각각이듯이요. 아니 누가 해달라구 했냐구. 짜증나시겠어요ㅠㅠ

[아~]

시작은 오일교환이었다가 결과는 저리 많이 고치게 되었네요
속상해요 정말 ㅠ

[..]

http://blog.naver.com/autolog/10188051699

블로그 들어가서 글보세요 글밑에 보시면 소비자보호제도도있고 , 정비업체 5대준수사항 읽어보시면
소비자 동의없이 임의로 자동차 정비하지 말것이라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나 시.군.구청에
자동차 관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해보세요

[..]

완전 사기 아니에요?
오일 새는것만 수리하기로 얘기하고서
손을 다 본거잖아요.
아는사이라도 강하게 항의하시고 환불 받으세요.

[백구만원]

전화만 받고도 주말 내내 가슴이 콩닥거릴정도의 새가슴인 아줌마인데요
제가 그럴 강단이 없다는걸 아니깐 더 속상한거일수도 있어요

남편은 처음에 뭐가 그리 비싸?? 하고선
자기도 속상한지
저를 위한 배려인지
주말내내 암말 없었어요


일단 블로그 들어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위로]

suv 탑니다. 고속도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 매년 가을쯤 정기 수리를 받아요. 대개 초기견적 백만원가까이 나옵니다. 매년 가니까 이건 꼭 지금 해야하나요? 그러면 지침에는 있는데 그럼 다음에 하시라고 그러고, 그럼 이거 빼주고 이거 해주시고..그렇게해서 대략 60-80만원은 씁니다. 이번에는 타이어 4개 교체해서 그것만 60만원대. 물론 거기에 정기적으로 하는거 40만원대 추가해서 올해는 100만원 쓴 셈이죠.
그러니까 저는 매년 자동차정기수리에 최소 60만원은 쓴다라고 마음먹고 있어요. 몰아서 한 번에 쓰신 거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저도 한 정비소만 10년째인데 중간에 비싼거 같아 다른 정비소를 알아보기도 했지만 대개 거기서 거기더군요. 전 차를 잘 몰라서 이렇게 유지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잘 해결되시기를 바래요.

[ㄱㄱㄱ]

그냥 다음 부터 가지마세요. 친정오빠껴서 힘드실거에요. 오빠분도 스트레스시고.. 남편분도 오빠땜에 말도 못하시잖아요. 그렇게 단골 잃는거지요. 참 너무하네요. 그 정비업체요. 원래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친인척은 더 무섭고요.

[무사고22년차]

지금까지 사전에 비용 말 안하고 냅다 고치는 카센터, 정비공장, 직영사업소..
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수리는요, 견적 후 그걸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한 후 진행되는거예요.
가전이든 차든 컴퓨터든 다 마찬가집니다. 그게 이 사회의 상식이라고요.

그 센터 완전 미친듯. 서로 아는 사이고 나발이고 면책이 안됩니다.
극단적으로 이럴 수도 있어요. 아, 그러세요? 그 비용으로 수리는 동의한적 없거든요.
원상복귀 해주세요.

그쪽에서 황당해 하면서 원상복귀 안하면? 안고칠거면 돌려주세요.
안 돌려주면? 경찰서에 도난신고.

세상 물정 아는 업소사장일텐데, 일이 그지경이 되도록 하긴 어렵고
저 같으면 대폭 디스카운트 해줄 때까지 버팁니다. 그냥 개인 생각인데, 그 인간은 이런 x 밟았네 하는 심정으로 제시금액의 절반만 받아야 합니다.

[ㅡㅡㅡ]

우와 자차운전20년이고 차가 두대째라 10년씩 탔는데
공임을 저렇게 받아먹는덴 본적 없네요 5만원짜리도 보통 다.미리 고지하구요 총 수리비 가장 많이 나가본게 80정도네요 현재 그랜저구요. 그것도 한차당 한두번뿐이었어요
그리고 대부분 부품값이었고
거기 너무하네요 담엔 반드시 여러곳 견적 받으셔요

[-_-]

여기저기 다녀봐도
한번도 미리 가격설명없이 저렇게 멋대로 고친 적 없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미친놈들. 남의 돈을 아주 거저먹으려고 하네.
배째라고 하세요.

[-_-]

거기 어디인가요? 알려주세요. 소문내게.

[...]

만만하니 저러는거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누가 중고 경차를 그 돈주고 고쳐요.
원글님 그 돈 다 주실 생각하지 마시고 너무 심하다. 누가 고치라고 했냐. 배째라고 정중하게 이야기 하세요.

저건 수법이에요. 상식적으로 저렇게 하는게 말이 안돼요. 그냥 만만하니 대충 고치고 덤탱이 씌우는거임
상대가 그렇게 나오면 돈이 없다...돈이 없어서 경차 타는데 누가 그 돈을 주고 고치냐...
나는 돈이 50밖에 없다. 이것도 겨우 구한거다... 정말 난감해서 나도 미치겠다...이거 죽도록 이야기 하세요.

전략적으로 대응하시라고요. 좋은거 좋다고 손해보고 넘어가지 마시고요.
그리고 사장님 아내분이랑 이야기 하지 마세요. 이상한 여자분은 이런거 끝까지 받아내요.
의외로 남자분들이 상식적으로 이야기 하면 통합니다.

[웃기네요]

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오일까지 다 교체했네요
부동액은 왜 손을 댄거죠?
처음에 정비소에 뭘 교체하러간건가요?
엔진오일이죠?
저같으면 남자 한명 데리고가서 한마디 할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결혼하셨으니 남편분 데리고가보세요
여자라고 덤탱이 씌운거잖아요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이건 너무 어이없어요
수리전에 견적얘기해주는게 당연한건데
다 고쳐놓고 청구라니..
가서 따지세요

[웃기네요]

그리고 친한사이라고 자꾸그러는데
정말 친한사이라면 공임비 저렇게 안받아요
제 남친동창이 정비소하는데
엔진오일 교체하러가면 공임비 안받고 오일값만 받아요
남친은 미안해서 동창 부인(경리보고있음)한테 주고 옵니다
동창은 안받을려고 하거던요
절대 친한사이 아닙니다
이참에 친정오빠분도 발 끊으라고 하세요
단골한데 저런짓은 정말아니죠
님을 호구로 보지 않은 이상은요

[차종은 다르지만]

저도 같은 이유로 엔진오일이 센다고;;;; 기아차도 맞구요
저희는 15년된 차고 별 이상없어서 타고있엇는데 점검차 갔다가 엔진오일센다고;;;수리 견적을 받았어요
근데 아무렴 아는분이라도 기본 견적을;;;뽑아주고 고칠껀지 아닐지해야지;;;

80정도 나와서 다른곳에 또 문의를하니 그곳에서도 약 100정도;;;근데 두곳다 공통된 엔진오일 세는건 맞고 부수적인;;바꿔야할건 좀 다르며;;;당장 안함 사고와 직결되는건 아니라고해서
대리점 말고 서비스센타 직영점을 갔어요 ㅇㅖ약하구요
당장 바꿔야할것만 15마넌선에서 수리했구요
다른건 바꾸면좋지만 안바꿔도 위험한건 아니고 연식이 오래됐으니 생각해보라고만 하셔서 바꿀것만 바꿧어요
저런건좀;;;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는말이 맞는거같네요
담부터는 여러군데 비교해보고 고치는게 좋을거같아요

[오일누수..]

제가 모닝은 모르겠는데
엔진오일이 많이 흐르면 엔진오일 호스를 교체해야 하는데,
이때 차종에 따라서 가스캣이라는 걸 들어올려야 접근 가능해요.
저도 한번 그런 이유로 견적 받았더니 70만원 이야기하더라고요.
(전 중고차라서 그냥 폐차해버렸음. 차값이 200만원도 안나오는데..)
그런데 이건 엔진오일이 줄줄줄 샐 때 이야기이고 보통은 약간씩 살짝 흐르면 그냥 그대로 다녀요.
- 대신 엔진오일은 자주 갈아줘야죠. (새는 만큼 채워넣기 위해서라도..)

[bmw]

저희차 bmw에요.
이번에 주행중에 타는 냄새가 나서 갔더니 오일이 샌다는거에요.
고친거 함 보세요.
밸브 커버 (16)
엔진오일 필터 하우징 오링 (3)
무슨 개스킷(3)
오일필터킷트(2)
부동액 (1)
엔진오일 (4)
기술료 (66)
기타 소모품 (5)
세금 (10)
해서 110만원이고... 뭔 우대고객 할인 받아서 99만원 냈어요.
bmw지만 아주 오래된 차라서 중고차 가격이 천만원도 안되는 차에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고민하다가 고쳤고 일년만 딱 더 타고 바꾸자고 했어요.
좀 심하게 바가지 쓰신듯...

[왜 가서]

못 따지나요????????
110만원 손해 볼 거예요????
이 손해 안보려면 2년동안은 정비소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하는데 가능하겠어요??
안따지면 님만 호구예요.
그런 식으로 장사하는 집 역시 만만한게 여자 손님 이렇게 여길 거고요.

[네]

아침에 차 받을때 강력하게 불만은 얘기했지만
일단 내역서보고 말하겠다하고선 아직 대리점엔 연락안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될줄은 전혀 전혀 생각도 안했던거라 난감입니다

일단 저녁에 오빠랑 의논한번 해보려구요
10만원 깍아준다는것도 아마 오빠가 전화해서일듯싶은데
퇴근후 정확하게 오빠랑 통화한번 한후 처리할생각입니다

[하루 매상을]

모닝으로 뽕 뽑았네요.

순차적으로 고칠껄 오일새는것만 고치면 되지
저렇게 종합정비하는곳 처음봤어요.

[6666]

저번글에도 썻지만 기아홈피에 항의글도 올리세요.
오일누유에 전혀 상관없는 브레이크오일,미션오일,팬,스태빌라이저등 말도 안하고 과잉정비 덤탱이가 너무 심합니다.

[나는나]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 ㅠㅠ

[...]

바가지인진 모르지만 급하게 안고쳐도 되는것도 다 손본거 같아요
보통은 급한거만 고치는데

[보배드림]

에 글 한 번 올려보세요

저였으면 원상태로 해놓으라고 했을꺼예요..
다 고치는데 동의한 바가 없으므로

어찌 얽힌 사인진 모르지만 저정도면 호구로 본게 맞구요
저런 사람과는 상종 안하는 게 좋습니다.
속상하시면 어디어디라고 아는 사람만 알게 올려보세요

[전에]

겨우 해결책이 다신 안가겠다???

보배드림 알려드렸는데 안 올렸나봐요.
여기 분들 차 모릅니다.
모르는 분들에게 하소연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이여사]

결재하셨나요? 저희도 타이어및 튜닝 정비 업체지만
이해가 안돼는데요
고객이 오일이 센다고 수리를 맞겼는데
아무 상관없는 스테빌링크부터 브레이크오일은
왜 교환했으며 저정도의 금액이 나왔는데
사전 연락도없이 정비하는건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아니]

제가 보기에도,
오빠가 호구로 보였나보네요.
동생분도 만만하게 보고..얘기도 없이 맘대로 싹 다 고치고 바가지 씌운걸 보니..

[골고루맘]

저 저번달에 모닝 엔진오일이 새서 고쳤는데 50안되게 나왔어요. 처음엔 아는 정비소 갔다가 너무 심하지 않음 나중에 오라고 해서 에어컨 필터만 갈고 오고, 나증에 오일이 일주일도 안되서 바닥이라 기아차직영으로 갔는데 거기도 너무 새지 않으면 나중에 오라고 하다가 바닥에 흘린거 보고 넘 심하다고 고쳤어요. 내역서 보니까 필터 간거 다시 길고 했지만 인건비가 저렇게 안나와서 그냥 넘어 갔는데 여긴 너무 심하네요. 브레이크페달도 연초에 소리가 이상해서 보니 다닳아서 갈았는데 그런건 말도 없었는데... 이상하긴 해요..

[원글님아~]

2번째 댓글입니다.
기아 센터 회장 아니라 센터 대통령이라도 상관없어요.
왜 지레 안된다는 생각부터?

위에 쓴 방법 쓰시던지 아니면 아고라하고 보배, jtbc나 sbs에 호소하겠다고 정중히 날리세요.
방송쪽은 언제나 소재곤궁이고, 영업방해죄 안걸리도록 알아서 써줍니다. 그런데 나가면 그 센터 백기투항 안하고 못배겨요.

[정비사]

남편이 현대차 정비사인데 같은 정비사가 봐도 저래 말안하고 하면 큰일 난데요.그리고 오일실 하면 엔진오일팬 당연한 작업인데 공임 또 넣어서 이중공임 했다는데요. 남편도 어이없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