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 점잖은 옷 추천해주세요~

헬프미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5-12-28 09:58:54

부부동반 중요한 모임에 참석해야하는데...


그 동안 여성 정장 같은건 사본적이 없어서요...


일단 생각은 가장 무난하게 검정 라운드넥 코트에 검정 박시한 원피스에 검정 타이즈 검정 구두 신고


라운드 넥 코트가 목이 허전하니 가지고 있던 닥스 베이지체크 목도리 두르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도대체 이런 심플한 디자인의 적정한 가격의 옷이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에요...


그렇다고 또 구호가보세요...뭐 이런 댓글은 저에게 도움이 안됩니다...하하


다행이 제 사이즈는 55정도니 사이즈는 큰 구애 없구요..


가격이 다 합쳐 50전후 정도 예상하는데 턱도 없는 소리라는 말 말고 실제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25.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ㅅㅂ
    '15.12.28 10:04 AM (175.223.xxx.63)

    다 합쳐서 50은 진짜 턱도 없는 소리 맞아요

    그리고 닥스 머플러는 좀ㅜㅜ

  • 2.
    '15.12.28 10:10 AM (183.98.xxx.33)

    저거 다 사고 50하시려구요?
    닥스에서 완전 깨구요. 닥스는 무슨 옷을 사시더라도 고이 접어 집에 두고 나가세요.
    자 일단 cos, zara 나가 보세요.
    저라면 dvf 분위기의 실크 가공된 듯한 화려한 원피스에 스타킹은 색 맞춰 신고 검정 코트 사서 입고 나갈거 같네요.

  • 3. 요건또
    '15.12.28 10:19 A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음?
    닥스 머플러가 이상 한거에요?
    저희부부는 둘 다 닥스 머플러 애용자인데 흑
    그리고 원글님
    50으로 전부 사시려면 자라 뒤집어보세요
    간단 파티에 어울리는 옷들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 모임을 야외에서 하는거 아니라면 목이 허전 할때 머플러가 아니라 스카프나 목걸이나 브로치로 힘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중요한 자리라면 옷보다 머리에 힘주셔야 할겁니다

  • 4.
    '15.12.28 10:21 AM (117.111.xxx.194)

    중요한 모임인 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름도 아니고 코트까지
    50만원에...
    중요한 모임에 정장 차림인 데..
    이왕 사는 거 두고두고 입으려면 고가 브랜드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되야 될거고..

  • 5.
    '15.12.28 10:23 AM (175.223.xxx.63)

    근데요

    겨울옷은 디자인이 아니라
    소재가 어떤지에 따라 옷테가 달라요

    저는 그리 눈썰미 뛰어나지 않아도
    고급 코트인지 모 혼방 코트인지 쓱봐도
    달라요

    저라면 50으로 저거 다 살 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50으로 더 보태서 코트하나 사시던지
    원피스 하나 사시든지
    아님 스카프 하나 똑똑한거 사시든지해야지

    그돈으로 다 살려면 다 저렴한거라 결국
    테도 나지않습니다요

  • 6.
    '15.12.28 10:24 AM (118.201.xxx.2)

    일단 검정 기본코트 -소재가 좋아야 합니다 최소 70 예상 55사이즈시니 미샤나 마인 추천
    원피스 - 이것도 무난한 검정으로 20 정도 예상
    검정 구두 - 12~3만원 정도 예상
    고로 최소 100만원은 잡으셔야 할듯

  • 7.
    '15.12.28 10:25 AM (118.201.xxx.2)

    닥스 하지 말라는 거는 좀 더 나이드신 분들이 하시기에 좋을거 같아서요
    차라리 아무 무늬없는 캐시미어 목도리 고급진 색깔이나
    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 (큰 체크무늬)가 괜찮을거 같네요
    아님 퍼로 된 워머라던가

  • 8. 흠.
    '15.12.28 10:28 AM (223.62.xxx.89)

    설마 코트 원피스 구두까지 50에 얘기하는건 아니겠죠?

    제대로 살려면 원피스 하나도 어려운 금액인데요. ㅜㅜ

  • 9. 연말
    '15.12.28 10:54 AM (175.123.xxx.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울렛 가서 브랜드마다 입어보겠어요.
    매장에서 원피스랑 코트 추천해달라고 하시고 입어보세요
    내가고르기 힘들때 추천받는게 도움되요
    그리고 좀 돌아보고 오겠다고 하고 매장마다 가보세요
    사이즈 좋으시니 금방 찾으실듯요
    문제는 예산인데요
    몇년 입으실거면 좀 투자하셔도 좋을듯요
    비싼게 돈값한다는 게 만고불변의 진리죠
    중요한 모임이시라니 예쁘게 입으세요

  • 10. 저도
    '15.12.28 11:55 AM (116.40.xxx.219)

    아울렛 아이잗바바, 지고트, 안지크 매장 추천합니다.

    프리미엄 아울렛 가셔서 3~4개 매장만 집중적으로 살펴보시면 코트, 원피스 둘다 구매하실 수 있을거예요.

    타임이나 구호처럼 200만원 넘는 캐시미어 100프로 코트 말고, 울 100프로나 캐시미어 30프로 코트도 윤기 나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찾으시는 디자인이 무난하고 기본적인 것이니..

    매장 직원에게 블랙 기본디자인 찾아달라고 하시면 될듯..

    코트와 원피스 구매후 아울렛 구두매장(소다 같은 국내 브랜드 매장)에서 옷과 잘 어울리는 구두 찾아달라고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만족스러운 쇼핑하실 수 있을 거랍니다.

  • 11. 헬프미
    '15.12.28 1:43 PM (182.225.xxx.85)

    후아....
    나름 알뜰하게 살았고...50정도면 할인 받고 뭐 그러면 적당히 살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82 수준은 정말 높네요...

    50은 원피스와 코트만 생각한 가격이구요..
    구두는 6pm에서 코치 검정가죽구두 79불에 구매했어요..
    주로 해외사이트에서만 구매하다 보니 제가 감이 많이 떨어지나 봅니다.
    그리고 닥스 머플러가 그렇게나 혐오스러운건지는 처음 알았네요 ㅜㅜ
    윗분 아이잗바밥 지고트 안지크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53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919
518352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81
518351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97
518350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52
518349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31
518348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29
518347 남편 옷은 어떤 경로로 세탁하게 되나요? 4 남편 옷 2016/01/14 928
518346 이별통보한 전남친.... 나중에 연락 올 확률 있나요? 10 acaibe.. 2016/01/14 10,225
518345 친구딸(20대후반)보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하시나요? 31 .. 2016/01/14 6,130
518344 샘플받으려고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 바보같은거죠?? 6 흠.. 2016/01/14 2,258
518343 육아 죄책감, 선배님들 극복하셨나요? 20 abc 2016/01/14 2,793
518342 제주도 4, 5, 6월 중에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제주도 2016/01/14 1,969
518341 빠담빠담 궁금한게 있어요 2 정우성 2016/01/14 822
518340 서청원만난 아베 ˝위안부 합의, 일본도 100% 만족한 건 아니.. 9 세우실 2016/01/14 428
518339 지난 대선에서 충분이 문재인씨가 이길 수 있었는데 24 더블준 2016/01/14 1,387
518338 안철수랑 한상진은 김대중 정부때 만났네요 2 .... 2016/01/14 541
518337 종편에서 어떻하다 이런 분을 섭외했을까요? ㅋ 2 헐.... 2016/01/14 1,541
518336 새 아파트로 들어가려는데 후쿠시마산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 쓴 건.. 4 방사능 아파.. 2016/01/14 2,042
518335 100세 시대에 제3의 인생 계획하고 계신 거 있나요? 3기 2016/01/14 490
518334 어떻게 기자질문을 잊어버릴수가 있죠? 8 오바마와회견.. 2016/01/14 1,028
518333 시트팩 매일 하는거 9 시트팩 2016/01/14 4,380
518332 여행자보험이 캐리어바퀴 한개 부서진 것도 보상해 주나요? 2 왕소심 2016/01/14 2,208
518331 한상진 발언으로 불펜에서도 난리네요 19 한상진 2016/01/14 4,335
518330 초등 남아들.... 친한친구는 언제쯤 생겼나요?? 10 ..... 2016/01/14 1,776
518329 당일 이사나가고 들어오는 사이 이사청소하시나요? 이사청소 2016/01/14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