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액취증(암내)로 힘들어하고있어요ㅜㅜ

에고 조회수 : 5,300
작성일 : 2015-12-28 09:07:19
안그래도 소심한 아이인데 냄새때문에 대인관계를 점점더 힘들어해요. 이런 유전자를 대물림해준 제가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네요ㅜㅜ
전 대학교때 멀리까지가서 수술해서 지금은 괜찮은데 수술흉터는 크게 남아있어요.
내년 고2 이고 겨울방학때 수술이든 보톡스든 얼른 해주려합니다. 전 청소년기엔 수술이 안되는줄 알고 여지껏 미뤘는데 크게 상관없나보네요. 진작에 좀 알아볼걸싶어 더 맘이 아파요-.-
분당인데 않이 멀지않다면 서울이나 인근지역도 괜찮아요. 추천부탁드립니다. 경력 적은 의사에게 수술 잘못받고고생한적이 있던아이라 아무병원이나 가기 망설여져서요.
보톡스도 6개월정도는 효과가 있대서 그것도 생각중이에요.
지나치지마시고 꼭 조언부탁드립니다ㅜㅜ
IP : 223.62.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9:11 AM (223.62.xxx.79)

    방학에 수술해주세요.
    저도 예전에 한거라 자국은 있는데
    일단 컴플렉스는 많이 없어졌어요.
    전 대학병원서 했는데
    그곳 성형외과 가보세요.

  • 2. 우선
    '15.12.28 9:11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샤워후 바르는 것들도 좋은것 많은데요?
    수술은 또 하더라도요.

  • 3. 그 수술
    '15.12.28 9:17 AM (14.55.xxx.110)

    아무것도 아니에요..어떻게 보면 큰 병을 유전으로 가지고 태어나 평생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정도로뭘요..괜찮아요..

    윗님처럼 바르는 것도 많으니 써 보시고요 수술도 간단하니 잘 선택해서 하셔요

  • 4. ...
    '15.12.28 9:21 AM (119.197.xxx.61)

    최소절개 뭐 이런걸로는 하지마세요
    제대로 하려면 완전히 열어서 제대로 긁어내는게 좋다고해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흉이 크게 남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백병원도 괜찮다는 얘기들었었어요

  • 5. 흠.
    '15.12.28 9:29 AM (223.62.xxx.89)

    전 수술은 잘 모르지만 본인이 경험하신건데 왜 이리 늦게..

    고등학교때 그런 친구 있었는데..주위 사람들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 6. ..........
    '15.12.28 9:3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내년 겨울방학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번 방학때 해주세요
    여름되면 더 냄새 심하고 아이도 새학기 올라가서 친구도 사겨야죠
    학교다날때 짝이 액취증 냄새가 심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아이가 창가쪽에 있어서 바람이 불면 속까지 울렁거렸어요

  • 7. ..........
    '15.12.28 9:3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내년 겨울방학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번 방학때 해주세요
    여름되면 더 냄새 심하고 아이도 새학기 올라가서 친구도 사겨야죠
    학교다닐때 짝이 액취증 냄새가 심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아이가 창가쪽에 있어서 바람이 불면 속까지 울렁거렸어요

  • 8. 일단
    '15.12.28 10:05 AM (122.37.xxx.53)

    데오도란트 잘 챙겨바르게 하시고 샤워할때 베이킹소다로 씻고 하면서 수술준비하세요. 서양인, 특히 중동 인도쪽은 냄새가 장난 아닌데 뭘요, 한국인이 제일 냄새안나서 그래요. 한중일 이 세 동북아인이 제일 냄새 안나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인 제일 안나요. 퍼센티지가 비교 안돼게 낮아요.. 그래서 큰 고민인거에요, 우리나라에서는..이거 수술한다는거 외국인에게는 놀람과 충격, 자기비하와 성찰의 시간을 주는 깨달음이에요..ㅎ

  • 9. 원글
    '15.12.28 10:11 AM (122.40.xxx.145)

    아..외국인들에겐 수술이 드물겧군요.
    전 제가 대학생때 해놔서 라식수술처럼 성장이 어느정도 끝나야 수술이 가능한줄알았답니다.
    전 일반외과해서 했는데 정형외과, 성형외과에서도 하는군요.

  • 10. jipol
    '15.12.28 10:41 AM (216.40.xxx.149)

    빨리 시키세요.

  • 11. ..
    '15.12.28 10:41 AM (107.167.xxx.63)

    얼른 해주세요. 사춘기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요. 제 친구도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다들 말은 못하고 주변인들이 많이 괴로워했답니다

  • 12. 그거
    '15.12.28 11:00 AM (218.235.xxx.111)

    고문이죠...본인에게도....주위에도
    저도 수술했는데..
    지금냄새 안나요...예전에 한거라...겨드랑이에 화상자국처럼 흉터가 좀있긴하지만..

    예전에도 수술 당일 말고는...일상생활 가능했거든요(무거운거나 팔 올리는거 아니면)
    지금은 더 좋아졌겠죠.

    일단 종합병원이 아무래도 안심되겠죠
    그리고 수술가기전에 아마 겨드랑이 씻지 말라고 할거예요.(전 씻고 갔는데,,,안씻어야 한다 하더라구요. 물어보고 가세요)

  • 13. ...
    '15.12.28 11:06 AM (115.137.xxx.109)

    심하지 않으면 보톡스도 괜챦아요.

  • 14. 수술할거없어요.
    '15.12.28 11:31 AM (209.171.xxx.93)

    매일 샤워후 겨드랑이에 데오드란트 쓱쓱 바르면 하루종일 냄새 안나요.
    암내 심한 서양애들도 그거 하나로 잘 지내는데요?

  • 15. ...
    '15.12.28 11:35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수술 꼭 해주세요. 데오드란트로 안되는 암내 있어요. 양파썩는 냄새 저같은 경우는 그런사람옆에 있으면 미친듯이 재채기해요

  • 16. ...
    '15.12.28 12:37 PM (112.184.xxx.111)

    효과 본 방법인데요.
    약국에 다한증 치료제 드리클린이라는 바르는 약이 있어요. 그거 사서 바르면 땀이 나지 않아요. 한번 꼭 써보세요.

  • 17. ㅁㅇㄹ
    '15.12.28 12:48 PM (218.37.xxx.94)

    드리클러 사다가 발라줘 보세요 윗님 말씀처럼요.
    샤워 후 잘 말리고 발라야 해요.
    몇번 바르면 대부분 냄새는 사라져요.

  • 18. ㅇㅇ
    '15.12.28 9:57 PM (79.253.xxx.80)

    수술 꼭 시키세요
    냄새가 심하다면 데오로도 커버불가능할 것 같아요

    본인도 주변인들도 힘든거니까 ㅜ

    성공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96 연봉설명좀 해주세요 6 ㅜㅜ 2016/06/22 1,231
569595 니 자로 시작하는 말 어떤게 있나요 44 아프다 2016/06/22 9,241
569594 일기예보가 안맞네요 8 우산 2016/06/22 2,053
569593 미세먼지 수치 현재 인천과 서울이 가장 높음 3 ㅜㅜ 2016/06/22 1,113
569592 두려움 때문에 회사를 못그만두고 9 ㅇㅇ 2016/06/22 2,349
569591 (질문) 남편명의 시부모님께 빌려주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10 새댁 2016/06/22 1,769
569590 암보험 2천만원 보장이면 정확히 2천만 원 입금되나요. 7 . 2016/06/22 2,518
569589 옥시 뉴스 어디갔니? 국민연금, 지난해 '옥시·SK케미칼' 등에.. 3 옥수수 말고.. 2016/06/22 606
569588 이재명“위안부 유네스코’ 예산삭감.朴정부는 부활한 조선총독부인가.. 3 ㄹㄹ 2016/06/22 792
569587 70대 할머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2016/06/22 823
569586 서울 동쪽 비와요 12 드디어 2016/06/22 1,445
569585 창문 열었더니 살거같네요 7 소나기 2016/06/22 2,062
569584 오이지 물러서 다버린 주부에요..도움좀.. 6 도움 2016/06/22 2,181
569583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 땜에 화재가 났다는데 어떻게 청소해야 하나.. 6 .. 2016/06/22 2,642
569582 아기 이유식 대충 먹어도 잘크나요?ㅜㅜ 14 2016/06/22 3,285
569581 왜 운전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했는지 알겠어요. 너무 좋네요.. 17 좋으다 2016/06/22 5,631
569580 계단 올라갈 때 무릎을 각칸마다 펴주고 올라가는지 구부린채로 올.. 2 계단 올라갈.. 2016/06/22 1,416
569579 고2조카가 안쓰러워요, 11 ㅇㅇ 2016/06/22 4,832
569578 엄마랑 볼 연극이나 뮤지컬 추천 부탁드려요 6 우리엄마 2016/06/22 654
569577 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건강한 사람은 걱정하지마' 12 저기압 2016/06/22 1,739
569576 아무리 해외여행을 많이 하면 모하나요? 15 크라고 2016/06/22 5,840
569575 농업계 공무원 1 고딩 2016/06/22 1,316
569574 코스코 생크림케이크랑 사각케이크 둘다 드셔보신 분 4 ㅇㅇ 2016/06/22 1,434
569573 5세 아들이 친구를 밀치네요 ㅠㅠ 3 다케시즘 2016/06/22 1,147
569572 교대역 근처 월세 3 집구하기 2016/06/2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