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작성일 : 2015-12-28 07:09:13
2042444
좋아하는 친구인데 남편 답답해 하더니 동창 친구랑 썸을 타네요. 좋게 그러지말라고 남편 싫음 이혼하고 만나던가 하라고 했는데 그냥 기분전환겸 만나는거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래요. 저도 남편의 외도를 경험한터라(친구는 그사실을 몰라요) 친구보다는 얼굴도 모르는 그 남친의 아내가 걱정되고 친구한테 너무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만나고 싶은 친구는 아니라서 괴롭네요. 어찌말하면 친구가 정신을 차릴까요?
IP : 223.6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못차려요
'15.12.28 7:14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만나고
일단 친구 끊으삼.
님이 점점 더힘들어 짐.
사실 친구 그만하는게 님을봐서는 좋음
상처받거나 물듬
2. 아~
'15.12.28 7:25 AM
(121.146.xxx.64)
저 얼마전 저런문제로 아는분과 옥신각신 했어요
그 분 친구가 유부남을 만나 그런짓(육체적 관계포함)을 한다기에
제가 나라면 내친구가 그런다면 너 그러지마라고 따끔하게 충고 하겠다고 하니 그분은 자기 친구를 옹호하기를 외로우니 그럴수도 있지 하더라고요
그 남자 이혼시키지 않고 경제적 손실 안 주면 되지 않냐고 참내
3. 지나가다
'15.12.28 7:46 AM
(2.27.xxx.136)
친구관계 끊으세욧!!!
4. ..
'15.12.28 8:17 AM
(115.137.xxx.76)
친구는 잃고싶지않으시다니 만나면 사생활 얘기 묻지도말고 너와나는 다른존재다 생각하시고 감정이입 하지마세요
그런사람은 자기 합리화하며 바람피는거 못끊더라구요
오히려 내숨통 트이며 살겠다는데 너가 뭔상관이냐며 이해못해주는 너 못만나겠다며 그친구가 님 내칠수도 있어요
저도 지인 바람 여럿 말려본 사람입니다만 그사람들 그병 못고쳐요 지가하면로맨스 남이하면 불륜ㅋㅋ
5. 친구지만
'15.12.28 9:09 AM
(121.174.xxx.20)
정신못차리고 딴 남자 만나면 친구한테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그냥 같이 어울려다니지 마세요.
친구도 가치관이 같고 사는 형편이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더 어울리게 됩니다.
6. 덧글
'15.12.28 11:09 AM
(223.63.xxx.187)
-
삭제된댓글
친구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원글님을 핑계로 불륜을 이어갑니다.
누구 만나? 친구
갑자기 왜? 친구가 아파
1박2일 여행? 친구랑 둘이서 예날처럼 기분내려고
곧 핑계 입 맞추기 위해 도와달라 합니다.
7. 아스피린20알
'15.12.28 11:13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당분간 연락 끊으세요.
아무리 입 바른 소리 해 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고 좋을거 없습니다.
다만, 윗분 얘기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당하지 않으시려면
그 `관계 끊을 때 까지` 글쓴님도 친구분과 연락을 끊는걸 권합니다.
8. 아스피린20알
'15.12.28 11:13 AM
(112.217.xxx.235)
지금 당장 아무리 입 바른 소리 해 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고 좋을거 없습니다.
다만, 윗분 얘기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당하지 않으시려면
그 `관계 끊을 때 까지` 글쓴님도 친구분과 연락을 끊는걸 권합니다.
9. 절연
'15.12.29 5:28 PM
(223.33.xxx.220)
그런 얘기해봐야 일종의 질투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과감하게 연을 끊었습니다.
몇년이 지나서 가끔 연락이 오는데 답 안합니다.
늙어서 아무리 외로워져도 상종하기 싫은 족속들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4793 |
요즘 코스트코에서 뭐 사오세요? 4 |
구마지 |
2016/01/04 |
2,977 |
514792 |
노유진에 나온 강헌의 명리를 주문했는데... 어렵네요 6 |
명리 |
2016/01/04 |
2,394 |
514791 |
방학 아이들 메뉴 5 |
삼시세끼 |
2016/01/04 |
1,571 |
514790 |
심상정 "현재의 이합집산은 금배지를 향한 몸부림&quo.. 8 |
샬랄라 |
2016/01/04 |
947 |
514789 |
베트남, 자유여행과 패키지 3 |
... |
2016/01/04 |
2,924 |
514788 |
0061647어디 인지요? 1 |
ak |
2016/01/04 |
587 |
514787 |
Wmf압력밥솥4.5사용하시는분들 답좀 주셔요 11 |
피온 |
2016/01/04 |
3,065 |
514786 |
와이프가 딸보다 귀여운 것 같아요. 11 |
.. |
2016/01/04 |
4,993 |
514785 |
지금 경기도 미세먼지농도 어떤가요? 1 |
오늘 |
2016/01/04 |
664 |
514784 |
상가도 아파트 만큼 오를까요? 5 |
임대맘 |
2016/01/04 |
2,395 |
514783 |
이탈리아 밀라노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2 |
원글이 |
2016/01/04 |
1,003 |
514782 |
김무성 ˝반기문, 훌륭한 대선후보..내가 직접 영입하겠다˝ 外 2 |
세우실 |
2016/01/04 |
847 |
514781 |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뒤늦게 알린 선관위 |
샬랄라 |
2016/01/04 |
454 |
514780 |
아이허브 안되는건가요? 4 |
짜증 |
2016/01/04 |
1,524 |
514779 |
두달지난 드레싱 먹어도 될까요? 2 |
먹을까말까 |
2016/01/04 |
642 |
514778 |
집 사서 이사했는데 블라인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푸 |
2016/01/04 |
1,158 |
514777 |
안철수 의원은 어마어마한 효자네요 - 윤여준 증언 7 |
다음에..... |
2016/01/04 |
2,116 |
514776 |
채칼 응급실 후기(끔찍한거싫어하심패스요) 16 |
후기 |
2016/01/04 |
9,151 |
514775 |
우리집 강아지 3 |
비숑 |
2016/01/04 |
1,062 |
514774 |
여고생 외투 패딩. 어떤 걸 말하는지요?? |
ㅇㅇ |
2016/01/04 |
507 |
514773 |
국가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은 암 1 |
궁금 |
2016/01/04 |
1,259 |
514772 |
중 3 딸아이, 변비가 너무 심한데, 의사 좀 추천해주세요(지역.. 10 |
결심 |
2016/01/04 |
1,630 |
514771 |
바이러스가 사진을 다 날렸어요... 6 |
..... |
2016/01/04 |
870 |
514770 |
동아시아포럼, 한국인들, 경제발전 때문에 민주주의 희생시키지 않.. |
light7.. |
2016/01/04 |
386 |
514769 |
재혼 결혼식에도 축의금 해야 하죠? 20 |
축의금 |
2016/01/04 |
9,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