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조회수 : 7,698
작성일 : 2015-12-28 07:09:13
좋아하는 친구인데 남편 답답해 하더니 동창 친구랑 썸을 타네요. 좋게 그러지말라고 남편 싫음 이혼하고 만나던가 하라고 했는데 그냥 기분전환겸 만나는거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래요. 저도 남편의 외도를 경험한터라(친구는 그사실을 몰라요) 친구보다는 얼굴도 모르는 그 남친의 아내가 걱정되고 친구한테 너무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만나고 싶은 친구는 아니라서 괴롭네요. 어찌말하면 친구가 정신을 차릴까요?
IP : 223.6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차려요
    '15.12.28 7:14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만나고
    일단 친구 끊으삼.
    님이 점점 더힘들어 짐.
    사실 친구 그만하는게 님을봐서는 좋음
    상처받거나 물듬

  • 2. 아~
    '15.12.28 7:25 AM (121.146.xxx.64)

    저 얼마전 저런문제로 아는분과 옥신각신 했어요
    그 분 친구가 유부남을 만나 그런짓(육체적 관계포함)을 한다기에
    제가 나라면 내친구가 그런다면 너 그러지마라고 따끔하게 충고 하겠다고 하니 그분은 자기 친구를 옹호하기를 외로우니 그럴수도 있지 하더라고요
    그 남자 이혼시키지 않고 경제적 손실 안 주면 되지 않냐고 참내

  • 3. 지나가다
    '15.12.28 7:46 AM (2.27.xxx.136)

    친구관계 끊으세욧!!!

  • 4. ..
    '15.12.28 8:17 AM (115.137.xxx.76)

    친구는 잃고싶지않으시다니 만나면 사생활 얘기 묻지도말고 너와나는 다른존재다 생각하시고 감정이입 하지마세요
    그런사람은 자기 합리화하며 바람피는거 못끊더라구요
    오히려 내숨통 트이며 살겠다는데 너가 뭔상관이냐며 이해못해주는 너 못만나겠다며 그친구가 님 내칠수도 있어요
    저도 지인 바람 여럿 말려본 사람입니다만 그사람들 그병 못고쳐요 지가하면로맨스 남이하면 불륜ㅋㅋ

  • 5. 친구지만
    '15.12.28 9:09 AM (121.174.xxx.20)

    정신못차리고 딴 남자 만나면 친구한테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그냥 같이 어울려다니지 마세요.
    친구도 가치관이 같고 사는 형편이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더 어울리게 됩니다.

  • 6. 덧글
    '15.12.28 11:09 AM (223.63.xxx.187) - 삭제된댓글

    친구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원글님을 핑계로 불륜을 이어갑니다.

    누구 만나? 친구
    갑자기 왜? 친구가 아파
    1박2일 여행? 친구랑 둘이서 예날처럼 기분내려고

    곧 핑계 입 맞추기 위해 도와달라 합니다.

  • 7. 아스피린20알
    '15.12.28 11:13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당분간 연락 끊으세요.
    아무리 입 바른 소리 해 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고 좋을거 없습니다.

    다만, 윗분 얘기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당하지 않으시려면
    그 `관계 끊을 때 까지` 글쓴님도 친구분과 연락을 끊는걸 권합니다.

  • 8. 아스피린20알
    '15.12.28 11:13 AM (112.217.xxx.235)

    지금 당장 아무리 입 바른 소리 해 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고 좋을거 없습니다.

    다만, 윗분 얘기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이용당하지 않으시려면
    그 `관계 끊을 때 까지` 글쓴님도 친구분과 연락을 끊는걸 권합니다.

  • 9. 절연
    '15.12.29 5:28 PM (223.33.xxx.220)

    그런 얘기해봐야 일종의 질투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과감하게 연을 끊었습니다.
    몇년이 지나서 가끔 연락이 오는데 답 안합니다.
    늙어서 아무리 외로워져도 상종하기 싫은 족속들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404 나라가 이모양이어도 정치 무관심한 사람들은 7 ㅠㅠ 2015/12/29 895
513403 사러 갈까말까 하루종일 고민 중 1 . . 2015/12/29 1,216
513402 점보고 싶어요 ㅠㅠ 3 111 2015/12/29 1,398
513401 암살 전지현이랑 별그대랑 똑같나요? 11 2015/12/29 2,886
513400 위안부 할머니들, 외교차관에게 "당신. 어느 나라 소속.. 2 샬랄라 2015/12/29 1,166
513399 내일 수요집회 가실 분 계신가요?? 6 졸속협상 반.. 2015/12/29 735
513398 택이 아버지랑 최태원이랑 닮지 않았나요? 10 ㅇㅇ 2015/12/29 2,166
513397 어제 생생정보통에 나왔던 불고기집 어디인가요? 2 ^^* 2015/12/29 1,650
513396 강아지 옷 만들어서 파는 것 하고 싶은데 4 애완견 옷 2015/12/29 1,024
513395 힐러리도 노소영도 이혼 안하네요 29 ㅇㅇ 2015/12/29 12,589
513394 82에서 무슨 여자 얘기만 나오면 예쁘다 안예쁘다..참 한심해요.. 11 82에서 2015/12/29 1,735
513393 정의당 심상정 대표 " 위안부 합의안 재협상해야 &qu.. 5 235 2015/12/29 858
513392 히말라야 천만 돌파할까요? 9 ㅇㅇ 2015/12/29 1,830
513391 2015, 북한의 이모 저모 3 나르미 2015/12/29 618
513390 자녀들 과일 제 손으로 깎아먹나요? 11 궁금 2015/12/29 2,295
513389 재벌 불륜 동조 안하면 죄다 창녀취급하는게 어이없네 2 .. 2015/12/29 1,558
513388 노무현재단 전화연결이 안돼요 1 후원 2015/12/29 790
513387 미국,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 강조..환영 일색 1 굴욕분노 2015/12/29 416
513386 체험단 모집하네요~ lovela.. 2015/12/29 849
513385 미국 범칙금 묻습니다 5 투덜이스머프.. 2015/12/29 551
513384 수요집회 1 .. 2015/12/29 386
513383 40대중반 무얼 배워야 직업으로 연결될까요? 10 무얼 배워야.. 2015/12/29 5,257
513382 도대체 고소영은 어떻게 톱스타 대우를 받게 된거죠? 16 2015/12/29 8,934
513381 호신용경보기 샀는데 귀가 찢어질것 같이 아파요...;;;; 4 ㅡㅡ 2015/12/29 806
513380 오늘 위안부 할머님들 화 많이 내셨네요.. 9 235 2015/12/2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