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중반 결혼할수 있을까요

123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15-12-28 02:00:37
올해 선본 남자랑 결혼까지 얘기나왔다가 깨지고
그전에 만났던 오래연애한 남친 다시 만났다가 쓰레기인거 깨닫고 또 상처받고
이제 사실 누구 만나는거 두렵지만 또 이대로 혼자 살 자신도 마땅히 없네요
돈 많은 능력녀는 아니지만 외모는 꽤 동안인 편인데
앞으로 누굴 만날기회는 있을까 싶기도 해요
이제 소개팅도 사실 거의 안들어오구요ㅠ
올해가 또 가는데 힘드네요ㅠ
IP : 27.35.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2:04 AM (14.35.xxx.135)

    40에 동갑인 남자 (초혼) 만나서 결혼한 사람 알아요
    요즘은 다 늦게 가는데요
    좋은 인연 만날테니 걱정마세요

  • 2.
    '15.12.28 2:06 AM (122.36.xxx.29)

    본인 외모가 뚱뚱하거나

    성격이 철벽이거나

    부모 인맥이 없음

    아무래도.... 힘들죠

  • 3. 바램
    '15.12.28 2:39 AM (119.198.xxx.29)

    네 할 수 있으니
    부지런히 만남의 기회를 가져보세요.
    지나간 사람은 인연이 아닌거죠.

  • 4. ..
    '15.12.28 2:52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할수있어요. !
    단 ! 이제 몇사람 만났다고 벌써 처져서 그러세요?
    그렇게 자신없이 처져서 인생 다살아버린 듯한 표정이 몸에서 나오면 나도 모르는새 주위에 오가든 좋은 남자도 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되버리니
    여자든 남자든 인간관계를 넓혀서 즐겁게 생활하세요. 내옆에서 허름한 운동복입고 운동하는 아줌마가 시엄마가 될수도 또는 남편감 옆집 아줌마일지도 세상일은 모릅니다.~
    아직 시간많으니 힘내세요.~

  • 5. ..
    '15.12.28 3:02 AM (218.236.xxx.219)

    집도 안잘살고 평생 돈도 안벌어본 제 친구
    이번에 세살 연하 사업가랑 결혼해요...
    이제 준비중인데 일억짜리 벤츠 사주고..
    도망가니 신발 못사주는데 웨딩슈즈는 사준다며 지미추 구두 사주고....
    자기관리 열심히 하시고 항상 즐겁게 지내세요
    다 가게되어있더라고요..

  • 6. 비추...
    '15.12.28 3:26 AM (182.224.xxx.43)

    결혼은 금물

  • 7. 00
    '15.12.28 3:55 AM (220.121.xxx.197)

    그래도 남자는 좀 만나보셨네요. 아직 남자 못 만나본 30대들도 많은데요 뭐.
    올해 38,39세 친구들 중에 4명이 한꺼번에 결혼해서 축의금 꽤나 나갔는데요, 29 30 31 쯤엔 그냥 여유롭게 독신주의 선언하더니, 39세 되니 여기저기서 막 결혼해서 놀랐어요. 아홉수에 많이 결혼 생각들을 하는가봐요.
    결혼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일상을 즐겁게 살다보면 인연도 생기고 그러겠죠 뭐.

  • 8. 억지로
    '15.12.28 5:19 AM (122.42.xxx.166)

    결혼 염두에 두고 사람 찾진 마세요. 똥걸려요.
    그냥 자기관리 잘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집매매와 결혼은 억지로 안되는거거든요 ㅋ

  • 9. --
    '15.12.28 5:51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이상을 지나치게 높게 잡지 마세요. 인연이 있으면 결혼은 40대에도 50대에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서른 일곱에 결혼했고 작년에 결혼해서 식구가 된 제 올케도 마흔에 결혼했어요. 물론 다 초혼이구요.
    다만 아직도 외모는 동안이라고 쓰신 걸 보니 20대의 철없음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것 같군요.
    나이가 있는 여자일수록 직업이나 성격, 모아놓은 자금이 내세울 강점이 되는 것이지 얼굴과 외모는 거들 뿐입니다.
    위에 어떤 분은 직업도 없고 집안도 별로인데 결혼 잘하는 친구분 얘기하셨지만 그거야말로 극히 예외적인 사례로
    희망고문일 뿐이구요. 외모관리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찬찬히 찾아보세요.

  • 10. 위에 ㅡㅡ님
    '15.12.28 5:58 AM (122.42.xxx.166)

    정곡을 찌르셨네요.
    저도 외모는 동안...부분에서 좀 걱정스러웠어요 ㅋ
    명심하세요 원글님 ^^

  • 11. 저도 위에 --님
    '15.12.28 6:2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말씀 한번 참 잘 해주셨네요.
    원글님 꼭 새겨 들으세요.

  • 12. 여긴 모쏠들도
    '15.12.28 6:26 AM (118.220.xxx.166)

    모두 본인 외모가 동안이래서....

  • 13. 나이가 들수록..
    '15.12.28 7:41 AM (218.234.xxx.133)

    나이가 들수록 소개팅 등 낯선 사람을 만나서 연애 후 결혼하는 건 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나도 나이가 있고 상대방도 나이가 있어서 열정이 그렇게 확 타오르지도 않고 이리저리 재는 것도 많으니까요.
    (어릴 땐 다른 조건 다 엉망이어도 딱 하나 꽂히면 그걸로 ok지만 30 넘어선 그러지 않죠..)

    제 아는 사람들 중 30대 후반, 40대 초반에 결혼하신 언니들이 서너분 계신데
    다 예전에 알았던 사람하고 결혼했어요. 초등학교 동창이거나 옛날에 알고 지냈던 남자사람친구이거나 아님 옛날 직장 동료였거나... 남자도 어쩌다보니 결혼 안하고 그때까지 어영부영 노총각인 거고, 죽 연락을 하면서 지냈던 게 아니고 오랫동안 못 만났다가 연락이 닿아서 만나게 되고 그러다 연애, 결혼..

    남자 입장에서도 아예 새로운 여자를 만나려면 자기가 30대 후반이어도 30대 중반 여자는 좀 나이가 들었다 생각해서 꺼려지는데(얼굴이 아무래도 직장에서 보는 20대 후배들하고 비교되니까) 어릴 때 알던 초등 동창이나 대학 동창 등 암튼 그 여자의 젊은 시절을 알 때에는 지금의 모습에 옛날 어렸을 때/젊었을 때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그 여자가 늙었다 생각을 잘 못하는 듯해요.

    암튼 그래서 그걸 지켜본 제 입장에선 학교 동기동창들 소식 좀 입수하셔서 아직 장가 못간 노총각들 있나 좀 살펴보심이...

  • 14.
    '15.12.28 7:49 AM (211.225.xxx.169)

    저는 30후반에했어요 인연은 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542 김밥 밥을 팍팍하지않게하려면요? 16 arbor 2016/05/21 3,160
559541 코스트코 속옷 브라나 팬티중 괜찮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6/05/21 3,068
559540 다시 미스로 돌아간다면 5 다시 2016/05/21 1,960
559539 백화점에서 우편으로받은 쿠폰 ㅜ..ㅜ 2016/05/21 571
559538 혹시 저같이 생각을 하면 바로 4 머리속으로 .. 2016/05/21 911
559537 들기름도 내성 생길까요 (변비에..) 2 ㅇㅇ 2016/05/21 2,912
559536 고학년 친한친구가 따돌리네요 1 푸른 2016/05/21 932
559535 힘드네요.. 힘든이 2016/05/21 564
559534 만9세아이 키 132.몸무게28입니다. 8 .... 2016/05/21 2,303
559533 노출된 발목 부위 5방 물렸는데 사서근무자한테 얘기해도 돼요? 2 도서관 2016/05/21 1,174
559532 영어모의고사 등급컷이 나오나요? 2 고등맘 2016/05/21 1,225
559531 크록스샌들을 사고싶은데 없네요 3 ㅇㅇ 2016/05/21 1,867
559530 혹시...치매? - 자꾸 자꾸 잊어버려요... 1 걱정 2016/05/21 1,113
559529 현재사는집을 고쳐살지 이사를 가야할지 고민되네요. 8 바꿔야할때 2016/05/21 1,746
559528 베스트글에 간병인 무섭네요 4 ㅇㅇ 2016/05/21 4,969
559527 오타를 못 참는 까칠한 당신 1 샬랄라 2016/05/21 716
559526 공부의 배신 노력하지 않는 아이가 보면 자극이 될 내용인가요? 13 2016/05/21 3,921
559525 인상이 안좋아서 속으로 싫어했는데 알고보니 8 ㅇㅇㅇ 2016/05/21 6,062
559524 중2..농구 주말 한달 4회 수업중 많이가야 2회 가는데.. 2 .. 2016/05/21 942
559523 작년 퇴사한 사람의 5월 종합소득세 신고.. 7 연말 2016/05/21 1,855
559522 게임중독 남편(40대중후반) 16 힘들어 2016/05/21 4,583
559521 8살 남자아이 머리가 자주 아프다는데요ㅠ 6 두통 2016/05/21 1,879
559520 황상민님 재미있으시네요 5 2016/05/21 1,394
559519 통3중과 통5중고민과 스텐 강종이 저가인지 봐주세요. 3 스텐냄비 2016/05/21 4,252
559518 애써 여의사 택했는데..男의대생 '출산 참관' 44 omg 2016/05/21 8,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