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이 애들데꾸 갈때가 대체 어딨나요?
돈한푼도없이 어딜간다는자체가 말도안되네요
나갔다하면 뭐라도먹여야하고
밥때되면 또 사먹여야하고
어린애들데리고 겨울에 야외에 오래있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있는거 너무 심심해하고
그래서 오늘 롯데월드다녀왔거든요
놀이기구딱한개 탔더니만 1시간대기시간에 진이빠지고
피곤이몰려오고
배만고프고
이래저래 자유이용권에 밥값까지 쓰니 10만원돈이네요 ..
올때 간식별도고 ..
집앞도서관도 마트도. 뒷산도, 공원도 하루이틀이죠
ㅜㅜㅜㅜ
초등생키우면서 돈여유없으신분들 그래도 연휴나 주말에
애들생각해서 억지로라도 나가시죠?
정말 소소하게 돈많이 나가는것같아요
1. ..
'15.12.27 11:20 PM (114.204.xxx.212)동네 놀이터?
공원만 나가도 일이만원 우습죠2. ..
'15.12.27 11:20 PM (125.180.xxx.190)미술관 가면 됩니다
무료인곳도 많고 비싸야 1만원...3. 맞아요
'15.12.27 11:21 PM (1.232.xxx.175)그래도 오늘 저렴하게 놀았어요. 용산역 아이파크에서 스케이트탔어요. 한시간에 이천원이라 두어시간타고 어묵 사먹어도 만원이니 되대요. 날이나 풀 리면 아이 데리고 등산이나 갈까봐요
4. 음..
'15.12.27 11:23 PM (14.34.xxx.180)근데 궁금한것이 애들이 미술관 도서관 막 좋아하나요?
무조건 도서관가라. 미술관가라~하는데
애들이 흥미를 느껴야 가는거 아닌가요?
애들은 무조건 뛰어 노는데곳,친구들 있는곳을 좋아하지 않나요?5. ㅇㅇ
'15.12.27 11:23 PM (211.36.xxx.43)돈 없이에서 먹는 비용은 빼셔야죠.
아무리 무료라는 곳도 음식까지 주지는 않죠.
시청, 구청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은 좀 싸지 않나요?
먹는 비용은 반은 집에서 싸가고 반은 거기서 사먹으면
총비용도 줄어들 거구요6. 요즘
'15.12.27 11:23 PM (1.177.xxx.168)근처 박물관이나 과학관 시에서 운영하는곳 무료인곳도
있고, 도서관도 가고,날씨 따틋하면 시운영 공원가서
자전거도 타고...
먹는거야 도시락 싸 가기 싫음...
싸게 먹어도 되고 ... 어떻게 땡전 한푼 안 들이고
다니겠나요...
교통비도 들것이고...
부지런히 찾아보면,저렴한 곳들 많겠죠..7. 이 추운 겨울날
'15.12.27 11:24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나가면 돈이죠.
우리 아들은 도서관? 미술관? 이런덴 또 질색이라..ㅠ8. 박물관미술관
'15.12.27 11:24 PM (112.154.xxx.217).. 도시락이랑 음료 싸들고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 일주일에 두개만 가도...되지않나요?
대개 무료에요. 그리고 갈때 가기전에 예습, 복습하고. 하면 갈만한데요.
교통비가 좀 들긴해도 1만원 미만이에요.9. .....
'15.12.27 11:24 PM (121.143.xxx.125)도서관 가세요 거기가면 따뜻하고 공짜예요.
밥은 집에 와서 먹는 걸로..10. 요즘
'15.12.27 11:24 PM (1.177.xxx.168)도서관이 하루이틀인거처럼,놀이공원도 한 두번일거에요
11. 음.
'15.12.27 11:24 PM (112.150.xxx.194)겨울은 좀 힘들죠. 추우니까 실내를 찾게 되고.
12. ,.,
'15.12.27 11:25 PM (116.38.xxx.67)애들 미술관 전시회 도서관 이런데 안가요..
ㅠ13. 끄덕
'15.12.27 11:26 P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무료인곳은 외벌이 집 평일 낮이나 갈만한거구... 예약제도 많아서 많이 신경써야 되더라구요.
맞벌이들 갈만한 곳은 그나마 돈을 좀 내야 낫구요.
저도 밥도 싸가보고 왠만한건 편의점 할인이용하고 그래도 나가면 돈 많이 쓰긴해요. 놀이동산도 공부 많이 해야 그나마 좀 놀고오고...타임푸어인 맞벌이들은 레져도 전투죠..머...14. 네
'15.12.27 11:27 PM (175.223.xxx.236)도서관은 아예 질색.
미술관.
박물관도 싫어해요
그걸 일주일에 두번 가는애들이 있는거에요?15. ㅣㅣ
'15.12.27 11:27 PM (39.7.xxx.249)도시락 싸고 다니시고ㅡ각자가방.
자차면ㅡ간식거리랑 물도.
행사들 많이 하지 않나요.
여긴 지방인데도 평일 한번.주말 한두군데 갈데 있어요
서울이면.갈데 죽음이죠
지방도 놀다 죽는데.
이젠 애 데리고 다니며 놀다 지쳐 죽을지경.ㅋ16. 음
'15.12.27 11:28 PM (58.231.xxx.66)갈 때가 많지 않아요.
사는 곳 공원도 없고 도서관도 멀고..
서울은 그나마 지하철 타고 갈 곳도 있고요
그것도 애들이 초등학생은 되어야 가죠.
미술관도 돈들어요 시립 무료는 아이들이 안좋아할 때도. 있고요.
차가 있으면 어디든 편리하지만
차 없는 집도 있어요17. 추운데
'15.12.27 11:29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왜 자꾸들 나가려고들 하시는지...
집에서 끼니 챙겨 먹고
도서관 가서 취향껏 각자 책 맘껏 골라다 읽고픈 책 읽고
대형마트 지치니 계산줄 짧은 동네중소 마트서 먹고픈거 장 봐오고
인터넷서 영화 보고, 음악 듣고, 다큐도 찾아 보고
고구마도 구워 먹고, 부침개도 부쳐 먹고, 코코아도 타 먹고
집에서 놀 생각을 안 하고 왜추운데 돌아다닐 생각만...??
지루해질때는 이렇게 한번씩 마트도 갔다가.. 도서관 갔다가... 빵 사러 갔다가
음식 포장 하러도 갔다가...학용품 사러도 갔다가 그냥 일상 볼일 보며 바람쐬면 되죠.
왜 다들 휴일에 더 피곤하게 지내시는지 의문...18. 맞아요.
'15.12.27 11:30 PM (182.222.xxx.79)요 며칠 나갔는데,네식구 거창한곳도 아니고
그냥 끼니 해결 하는것만도 끼니당 2-3만원.
여행이라도 갈까치면..
아무리 싸다해도 금액이 장난아닙니다.
이번방학때,
공부나 시켜야겠어요.ㅎ19. 헐~
'15.12.27 11:32 PM (125.180.xxx.190)기본 교통비나 식비까지 안들이려는 생각이면 걍 방콕해야죠
정 아끼려면 간단하게 도시락 싸도 되고...20. 구민회관
'15.12.27 11:32 PM (211.201.xxx.163)공연도 무료고
도서관 소극장 영화도 매주 하던데요21. 마음가짐
'15.12.27 11:33 PM (110.10.xxx.81)제가 어디서 읽은 글인데
요 몇년 매일매일 아침마다 주문처럼 살았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가난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다만 부모의 우울은 잘 기억한다"
저희 부부가 하는 일이 생각같이 되지않아 최저 생계만 유지할 만큼 살았거든요
그러다보니 뭔가 돈을 써야 할 때가 되면 우울해 지더라구요
이를테면 휴가때 연휴때 명절이나 가족 생일 때 등등요
저는 늘 우울해있고...오늘은 어찌 넘겼지만 앞으로는 또 어쩌나 걱정에 또 우울해지고...
그럴때마다 아이의 어린시절 기억에 늘 우울하고 찌들린 엄마로 남아서는 안되지 싶어 노력했어요
보기에는 똑같이 라면 끓여먹고 tv보면서 뒹굴거리는 휴일날의 그림이라도
우울하지 않게 재밌게요
인터넷검색해 아이랑같이 이상한거 막 들어가는 별난라면도 끓여보고
Tv도 재미있게 깔깔거리며 보고
의식적으로 막 그러다보니
정말 순간순간이 우울해 지지 않더라구요
내 아이가 다 큰 어른이 되어 어린시절을 돌이켜볼 때
어떤 엄마였나...어떤 추억을 가질까..그런것에 집중해보세요22. ..
'15.12.27 11:34 PM (125.180.xxx.190)과천국립현대미술관 좋아요어린이미술관도 있고 동물원도 옆에 있고
23. ㅂㅂ
'15.12.27 11:35 PM (175.223.xxx.71)서울 3살때 4살때
일주일씩
애랑 신나게 다녀왔어요
국립어린이박물관.미술관.교보문고.어린이대공원.상상나라.창덕궁.시티투어버스투어.서대문자연사박물관.광화문지하세종대왕?.덕수궁.등요
갈데마다 열군데씩 갔는데.
사이트가면 무료음악회나.무료축제.무료행사.저렴미술관전시
많이 나왔을텐데요.
아이를 돌이후부터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서.
미술관이고.도서관이고.음악회.축제고
즐거워해요
어떨때 도서관가기 싫어하면
도서관가는 날 과자나 초콜릿 사준다 하고요.
이주에 한번 책 빌리러 가니까요.가족회원으로 .많이 빌려오고.24. 겨울엔
'15.12.27 11:40 PM (66.249.xxx.208)추우니까 극장이 좋겠어요
25. ..
'15.12.27 11:41 PM (112.149.xxx.183)그러게요. 유치원생 하나인데도 한번 나가면 돈 장난 아녜요. 도서관, 미술관.. 이런거도 한두번이지 어린애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봄, 가을에야 도시락 싸서 가까운 공원 이런데 돈 좀 안들이고 놀지..겨울엔 하이고.. 좀 신나게 놀만한 데는 죄다 돈이 한두푼 들어야 말이죠. 싸가는 것도 한계가 있고 매번 몽땅 도시락 싸라면 차라리 집에 있고 말겠음-_- 그냥 마트 가는 걸 노는 걸로 쳤는데 그것도 장보느라 돈 만땅..
동네 걸어서 레고방이나 방방 이런데 가도 몇 시간 놀면 몇 만원...
진짜 몇 주 주말 포함 집구석에서만 버티며 지지고 볶았더니 돈 진짜 많이 굳음..근데 애도 그렇겠지만 나도 지긋지긋하네요..워낙 집구석 박혀 있는 거 싫어하는데 돈 안쓰려니 안나가면..넘 우울한..26. ㅇㅇ
'15.12.27 11:42 PM (110.15.xxx.183)도시락싸가면 진정 애들이 좋아해요?
맨날집밥먹는 울애들은 ㄱ나마 나갈때라도 뭐사먹는 기대감에 나가는데요
도서관 박물관.....을 좋아하는 애들이라니...진짜 좋으시겠어요
산책할수있는공원이있고 근처에 도서관도 있다니 더 좋으시겠어요들
언제든 나갈수있지만 집에있는게 더편하고 좋아서 안나가는것과 그렇지 못해서 집에만
있어야하는건 분명 다르죠27. ..
'15.12.27 11:45 PM (125.135.xxx.121)서울살면서 갈데없다하는분들은 지방함 와보세요
서울만큼 애들놀데 많은데 있는지
제가 서울살면 갈데 많아서 좋을거같은데요28. 무료행사들많아요
'15.12.27 11:46 PM (39.7.xxx.73)과학관들 애들 안 좋아할건가.거기도 저렴하지 않나요?
도서관에서ㅡ책들 싫어하면ㅡ어린이 무료영화 상영해주고
저희앤 다 너무 좋아해서..맨날 나가자고.
도시락 그러시면 동네김밥 사서.29. ...
'15.12.27 11:47 PM (203.234.xxx.151)경찰박물관, 농업박물관, 과학관...
서울엔 갈 곳 천지죠.
꼭 역사박물관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밥은 간단히 주먹밥에 컵라면이나
아침에 막 한 밥에 먹던 반찬 싸서 나가고
아주아주 추운날 아님 야외로도 잘 다녔어요.30. 무명
'15.12.27 11:47 PM (223.62.xxx.124)전 애랑 둘이 나가서 돈 거의 안쓰고 잘 다니는데...
아이 교통카드를 마련해서 버스/지하철타고
요즘같은 때엔 저녁에 명동가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엄청나고 공짜고
인사동/종로 길거리 모두 공짜고 다니다보면 주말엔.무료 체험도 있고 무료 선물도 주고(운좋을때) 정말 대한민국 만세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국립현대미술관 시립미술관 과학관 민속박물관 국립박물관 등등도 아이는.무료거나 유료여도 1000원 정도인데 정말 저렴하죠.
보는거 노는거는 공짜인데
다니면서 애가 떼를 쓴다거나 아님 부모가 기분낸다고 길거리 음식이라도 사주면 그게 은근 돈이에요.
저희는 애가 먹을거에 관심이 없고 일부러 밥은 든든히 먹고 나오니 진짜 돈 들일은 없어요.
심지어 제2 롯데 같은 상업시설에 가서도 구경하고 놀다오지 사먹거나 뭘 사거나 돈을 쓰지는 않게되더라구요.31. 일단
'15.12.27 11:48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나가면 돈이다~~~는 진리
어디를 가는 나혼자 동네 한바퀴 아니고
애들 데리고 나가면 반드시 지출이~~~~32. 지방도놀데많아요.찾으면
'15.12.27 11:52 PM (175.223.xxx.178)전 진짜 서울에서 십년만 아니.오년만 살아봤으면ㅠ
거기 집 있으면 당장ㄱㄱ
알차게ㅠ
서울분들 부럽다.놀거리 천지33. 나가면 돈~
'15.12.27 11:53 PM (119.149.xxx.132) - 삭제된댓글올핸 아직 구?에서 만든 눈썰매장, 작년에 갔는데 매우 저렴했던 거로 기억해요.
입장료는 저렴한데 ㅎㅎ 라면이나 우동이라도 사먹으면 또 아이들 놀이같은 거 하면 결국 몇만원 훅 날라가요~. 그렇다고 추운 야외에서 노는 데 도시락까지 싸가진 못하겠더라구요.ㅎㅎ
이래 저래 나가면 돈 마이 듭니다~ 하다못해 마트라도 가면 손에는 결국 뭐라도 쥐고 들어와요. ㅋ~34. 나가면 돈~
'15.12.27 11:53 PM (119.149.xxx.132)올핸 아직 구?에서 만든 눈썰매장 못갔는데, 작년에 갔는데 매우 저렴했던 거로 기억해요.
입장료는 저렴한데 ㅎㅎ 라면이나 우동이라도 사먹으면 또 아이들 놀이같은 거 하면 결국 몇만원 훅 날라가요~. 그렇다고 추운 야외에서 노는 데 도시락까지 싸가진 못하겠더라구요.ㅎㅎ
이래 저래 나가면 돈 마이 듭니다~ 하다못해 마트라도 가면 손에는 결국 뭐라도 쥐고 들어와요. ㅋ~35. 중요한것
'15.12.27 11:57 PM (1.236.xxx.38)마음가짐님 말이 동감해요
부모의 가난보다 부모의 우울한 정서를 더 기억한다는거
제가 그랬어요
물론 세끼 해결하기도 어려운 극도로 가난한 경우는 다르겠지만
저희 부모님 돈없다고 매일 싸우고 툭하면 신경질 짜증 화....가 성장한 저에게 고스란히 이식된듯한 기분이에요 그래서 원망스러워요..우울감과 소심증
세끼 밥은 먹었지만 외식은 좀처럼 하기 힘들었고 여행이나 놀러가는일도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그런건 커서 하나도 아쉽다거나 원망스럽지 않아요
다만 조금만 화목한 가정이었다면 신경질적이거나 화같은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않는
성숙한 부모였다면 하는 원망은 지금도 있어요...36. 지방님들
'15.12.27 11:58 PM (175.223.xxx.236)서울도 애들데리고 맘편히 갈때없어요
롯데월드,에버랜드는 진짜 돈 엄청깨지고..
코엑스, 킨텍스,
뭐 전시회도 그렇고
서울엄마들도 매번갔던데
순회하는거에요
심지어 국립박물관, DDP를 가도 밥값에.간식에
.거기 뭐 파는거
사주다보면 ..아껴써도 3만원~ 5만원 족히 깨지던걸요37. ᆢ
'15.12.28 12:04 AM (180.229.xxx.156)십분거리에 산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공원도 있어요. 산은 매일가도 안 지루하던데요. 도서관이랑 극장도 가구요. 영화는 조조나 극장서 뿌린 할인권 이용하구 밥도 가볍고 저렴하게. 에버랜드 이런데는 돈만쓰고 줄길어 즐기지도 못하고. 걍 시에서 운영하는 겨울놀이터 썰매장 같은데로 다녀요.
38. 님아
'15.12.28 12:10 AM (110.70.xxx.43)무슨사이튼지 기억 안 나는데
무료축제.행사 나온 사이트 있어요.서울지역
그거 보면서 찾아 다니세요.
도서관에서 못본 영화 상영하면 데리고 다니시고.
저흰 지방이여서 동물원도 없거든요
동물힐링하고 싶을 때
근처 궁비스무래한 곳에 연못잉어들 보러가서 물고기밥줘요.지역민이여서 입장료 무료.
두살때부터 3년째 그러네요
우리가 키우는것 같은 느낌.ㅋ
키즈카페 가고 싶을 때.
과학관 겸사가고요.꼭대기에 놀이방 있어서요
여기도 무료.
눈썰매는 동산에 눈 쌓이면..타러....무료
중간중간 무료음악회.행사들 찾아가고.
근데 겨울이여서 행사들이 좀 줄긴 했어요.
이러니저러니해도
나가면 돈이긴 해요♡흑
아직 도서관무료영화는 보러가지 못했네요.보통 일요일상영이라. 딴 데 갔어서.ㅎ
찾아보면 저렴으로 즐길 데 많으니..찾아보세용♡39. ᆢ
'15.12.28 12:10 AM (180.229.xxx.156)이어서.
찜질방 가끔가요. 24시간 요금 같으니 한밤자고 시간채워 나와요2. 오래있으니 두끼 해결해야해서 밥값 좀 나오네요. 근데 주말에 외식한끼는 하니까 부담스럽진 않아요.40. 외식비 지출이죠
'15.12.28 12:15 AM (180.224.xxx.141)솔직히 돈안쓰리라 맘먹고나가도
간식먹이고 교통비에 추우니깐
따뜻한음료도 한잔하고 결국밥까지 사먹으면
돈 꽤 들지요
애들은 나가면 배고프다 하지않나요?
무료인데 가더라도 도시락 먹을데가 있나요?
애델고 나가는데 도시락까지 음료까지 챙겨나가기
쉽지않아요 애둘이상이면요
다들 사먹지요
외식비 비싸니까 돈 많이들어요 집밥 먹는거보다는요
전 방학때 학원 다 끊고 그돈으로 놀러다녀요
방학때 학원다니면서 본인이 공부열심히 파고드는거
아니면 별 소용없다 생각해서요
집에서 책 읽히는게 제일 돈 적게 들어요
그리고 같이 요리하기 애들은 놀이로생각함
보드게임 하기 싼 스케이트장 다녀오기
집에서 영화보기
그정도이죠 그래도 대화많이 하고 책읽은내용말하며
상상하고 그러면 애들 완전좋아해요
엄마취향이 아니면 힘들지만요41. 그게
'15.12.28 12:16 AM (125.128.xxx.234)매번 도서관 무료전시회만 갈수도 없는거잖아요. 아이가 좀 크니 이젠 자기가 가고 싶은곳 먹고싶은것을강하게 요구해서 매번 엄마계획대로 잘 되질 않아요. 아예 돈을 안쓰는것은 힘든것 같고 좀 덜 쓰는 방법을 찾으려 머리 쥐어짜네요.
그리고 외동아이라 친구들(엄마들 포함)과 같이 동행했는데 함께 움직이다보니 주머니 가벼운데도 을며겨자먹기로 지갑 열때가 생기더라구요ㅠ 요샌 가급적 아이랑만 다녀요.42. ;;;;;;;;;;;;;
'15.12.28 12:24 AM (183.101.xxx.243)동네 스포츠 센터 수영장 주말에 자유 수영으로 일일권 끊을수 있는데....적당히 한두시간 물놀이하고 밥먹고 오면 되겠네요
43. ..
'15.12.28 12:3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솔직히 차도 없는 정도면 진짜 갈 곳이 많지는 않아요.
차만 있으면 도시락도 바리바리 사서 싸가지고 다닐 수 있고(관광지는 비싸고 허접하니까),
겨울이라도 경치 좋은 곳 가서 캐치볼이나 야구를 한 시간 정도 한 뒤 이동할 수 있고,
춥거나 피곤하면 차에서 잠시 쉴 수도 있고,
간단하게 당일 캠핑도 기능하죠.
어디서든 신나게 놀고 나면 애가 곯아떨어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엄마가 곱절로 힘들어요.44. 음
'15.12.28 12:56 AM (58.231.xxx.66)데리고 다닐 때야 많죠 서울..
포인트는 여유없어 돈 드는거잖아요.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다는 분은
다 차로 다니신거잖아요.
차 가지고 다닐 여유 있음 나가면 돈 소리 안하죠
돈있고 차 있음 갈곳 천지지만요45. 나무사랑11
'15.12.28 1:06 AM (175.223.xxx.231)초딩데리고 나가면 좋을곳..부지런하게 다녀봐야겠네요 나중에..
46. 매주
'15.12.28 1:06 AM (218.147.xxx.246)매주 나가나요?
제 아이가 급 안쓰럽네요47. 나무사랑11
'15.12.28 1:11 AM (175.223.xxx.231)저희애는 아직어려서 다좋아하거든요..박물관 미술관 동네놀이터도.집에서 싸가는 음식도.. 그런데초딩정도되면 주관이 생길테니 그방식이 힘들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최대한 아껴서 재미있게 놀아주고 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ㅇ아이의행벅한 추억이 되게
48. 그나마
'15.12.28 1:21 A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과학관이 좀 나은듯해요. 밥은 구내식당서 먹고. 천안아산 독립기념관... 규모 꽤 크고 무료일걸요. 여긴 애들도 좋아해요. 실제같이 큰 전시물이 많아서요.
한겨울에 도시락을...어쩌시나요? 설마 보온도시락?
밥값은 들죠.
겨울엔.. 저렴한 스케이트장이나 이런데.. 아니면 소셜에 근처 만원이하 체험시설 찾아보세요.
겨울엔 아무래도 지출이 더 클수밖엔 없는듯해요.
대중교통이용하는 주말나들이 책이나 까페 찾아보세요.49. 같이 즐기세요
'15.12.28 2:42 AM (101.250.xxx.37)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싫어한다는 집 보면
대체적으로 데려가서
늬들 봐라 이러고 끝이더라구요
그러니 애들은 당연 재미없어하죠
엄마가 미리 공부도 하고 가기 전에
애들이랑 이것저것 찾아도 보고
그러고 가서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고하면
애들 좋아해요
도서관에서도 같이 책읽고
학습만화책도 다 구비되어있잖아요
어릴때는 엄마가 뭔가 같이 해주면 신나하고 재밌어해요50. 요새
'15.12.28 2:55 AM (211.46.xxx.63)집밖에 나가면 돈이에요. 돈 십만원 우습게 사라져요.
51. mis
'15.12.28 3:09 AM (173.66.xxx.191)올림픽 공원 안에 스케이트 장 데리고 가세요.
입장료 대화료 다해도 몇 천원이고 애들 엄청 좋아해요.
애들 놀게하고 엄마는 바로 앞 커피빈에서 차마시며 챙겨주고...
두어시간 놀고 집에 와서 밥먹으면 꿀 맛일 겁니다.52. ..
'15.12.28 3:13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맞아요 갈데 없어요
문열고 한발짝 떼면 돈이다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도 이때 나가는돈 어쩔수 없다 생각하세요
애들에겐 추억이잖아요
쪼달려도 다나갈돈 즐겁게 다녀보세요53. 추워서
'15.12.28 3:28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돈이고 뭐고 추워서 안나가요.
54. 존심
'15.12.28 3:48 AM (175.210.xxx.133)우리 어릴때는 이런 걱정은 안했는데...
부모들이 어디 데리고 다닐 처지도 갈 곳도 없었지만
골목에만 나가면 같이 놀 친구들이 천지였고
고무줄놀이 망까기 등등등
동네 공동체가 무너지니까 애들도
컴퓨터나 핸드폰만 들여다 볼 수 없으니...55. 위에
'15.12.28 4:24 AM (24.16.xxx.99)댓글 중
"동물힐링하고 싶을 때
근처 궁비스무래한 곳에 연못잉어들 보러가서 물고기밥줘요.지역민이여서 입장료 무료.
두살때부터 3년째 그러네요
우리가 키우는것 같은 느낌.ㅋ"
쓰신 분 정말 귀여워요 ㅎㅎㅎ
동물 힐링, 잉어 키우는 느낌 ㅎ
저는 몇 년 전 까지만해도 일이 바빠 방학에도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하는 날이 많았었어요.
별 거 안해도 아이들과 같이 있어줄 수 있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모두 힘내시기를.56. ...
'15.12.28 5:24 AM (64.180.xxx.72)부모 중심찾기....
57. .....
'15.12.28 7:20 AM (115.10.xxx.10) - 삭제된댓글도시락은 차가워서 못 싸가구요.
물이랑 빵정도 싸가고 밥은 한끼 사먹어요.
목욕탕만 갔다와도 두어시간 한나절 지나구요.
붕어빵 이천원어치 사서 나눠먹으면서 동네산책만 해도 한시간 훌딱 가구요.
그냥 걸으면 지루하니까 숨은그림 찾기하면서 다녔어요.
차메이커 알려주고 그차 열개발견하기.
자동차 번호판 노란색 열개 발견하기.
가끔 특이하게 주황색도 있고.
각자 자기생일이 있잖아요.
그 생일숫자가 다 써있는 차발견하기 뭐 이런거요.
일등한 사람은 그사람이 좋아하는 반찬 장봐서 들어가구요.
겨울방학 시작할때는 늘 보드게임을 한개씩 샀어요.
바둑판작은거.할리갈리 이런거 하고 놀기도 하구요.
아주 가끔씩 큰맘먹고 구민체육관 수영장도 갔구요.
돈까스나 만두같은거 같이 만들어 먹어도 하루 금방가구요.
저도 돈없었어요.
집도 아주 좁은데 살았구요.
근데 그래도 그때가 좋았네요.
심심해서 뭐하고 놀까 고민하는 거잖아요.
요즘은 고민의 크기와 종류가 달라요.
우리애들 뿐만 아니라 저도 박물관 미술관은 재미있는지 모르겠네요.58. 저만
'15.12.28 7:45 AM (223.131.xxx.93)저만 그런 고민하는게 아니었네요. 6살 8살 남매 키우면서 주말마다 뭐할지 고민합니다. 그나마 서울살아서 다행인건가요.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이 워낙 잘되어 맘 먹으면 어디든 나갈 수 있잖아요. 알뜰하게 놀 수 있는 방법 좀 많이 고민해봐야겠어요.
59. 삼각김밥 & 샌드위치
'15.12.28 8:59 AM (61.82.xxx.167)나가면 입장료보다 은근 식사 & 간식비 많이 깨져요.
보온병에 코코아 꼭 챙기시고, 전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열심히 싸서 다녔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사주면 서운해하니 나가면 또 간식거리가 널렸잖아요?
아점으로 싸온 음식들 먼저 먹이고, 간식도 한,두개 사주고 , 아이들은 솜사탕이나 핫도그 넘 먹고 싶어해서 사줘요.
그리고 저녁을 짜장면이나 돈까스 사먹여요. 어차피 나갔다 집에서 저녁 해먹이는거 피곤하니.
아이들 어릴땐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번갈아 끊어서 놀러 다녔네요.
겨울엔 과학관, 박물관, 그리고 공연 보러 다니고, 여름엔 산, 바다, 강 부지런히 다녔네요.
돈 안들이고 애들 데리고 나가서 논다는건 불가능이고 나름 계획세워 아낄수 있는 부분은 아껴가며 놀러다니고, 워터파크나 스키장 한번 다녀오면 한 동안은 가볍게 돈 덜들이고 놀러 다니고 그런식으로 아이들 키웠네요.
저 어릴때 부모님들과 여행 많이 다니고 좋은 추억이 많았고, 저도 여행다니고 나들이 가는게 참 좋았네요.
그래서 제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 많이 주고 싶네요.60. ㅇㅇ
'15.12.28 9:03 AM (121.168.xxx.41)부모의 가난보다 부모의 우울한 정서를 더 기억한다...
저도 명심할게요.
제 기질상 우울하지는 않지만 쌈닭 기질이 있어서
애들 앞에서 남편이랑 잘 싸웠던 거 같아요.
심각한 싸움은 아니더라도 사소한 걸로 의견 차이 나는 걸
서로 싸우듯이 얘기해왔더니.. 큰 애가 그대로 배웠어요ㅠㅜ61. 미술관이나 전시회도
'15.12.28 10:17 AM (211.202.xxx.240)아주 어렸을 때 부터 데리고 다니면 계속 좋아해요.
시각적으로 자극이 되는걸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다 큰 다음에 갑자기 데려가면 흥미 없어 할 수 있겠죠.62. ....
'15.12.28 10:18 AM (59.14.xxx.105)아이와 주말 보내기 관련 베스트글 두 개 모두 좋네요~~~
63. 미적미적
'15.12.28 10:29 AM (203.90.xxx.22)돈이 없는데 롯데월드에 간게 실수죠...돈있어도 가격대비 정말 괜찮을까 생각하고 가지 않나요?(쓰는 금액대비 사람이 많을가 적을까
집앞이라 그냥 갔다 이런말 붙으면 화날듯 ㅠㅠㅠ64. ㅈㅅㅂ
'15.12.28 10:29 AM (175.223.xxx.63)물가가 비싸잖아요
저희 토요일에 애둘 데리고 애버랜드 다녀왔는데요
네명 입장료 12만원
점심 저녁 8만원
기념품 3만원
간식사고 기름값10만원
대충봐도 30이넘는데요
돈없이 애들 키우기 힘듭니다요65. ㅇㅇㅇ
'15.12.28 10:30 AM (210.222.xxx.147)그래서 그런생각들어요.
따뜻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생각66. ...
'15.12.28 10:34 AM (180.229.xxx.175)돈이 10원도 안드는곳은 없죠...
집도 난방비 전기세 드니까...
최소한 쓰는곳이 도서관 미술관 이런곳...
맞아요...
겨울엔 없는 사람들 더 힘든거같아요...67. ㅠㅠ
'15.12.28 10:38 AM (121.166.xxx.231)전 직장다니지만..제가 주부라면....그렇게 가난하다면...소일거리라도 해서 다닐거 같은데..
제가 그 사정을 이해를 못하는건지..
간식은..싸가고..밥은 김밥집가서 먹음 되잖아요...
가난하진 않지만..주말에 애들 둘 데리고 나가서 돈 그렇게 많이 안쓰거든요. 아직어려서 그런가....?68. .....
'15.12.28 10:39 AM (211.36.xxx.163)남일같지않네요ㅜㅜ
69. ㅇ
'15.12.28 10:47 AM (211.36.xxx.230)어제 오늘 넘 춥고 감기걸려 나가지도 못하고 방콕중이네요ㅠㅠ
70. 일단
'15.12.28 10:51 AM (114.203.xxx.61)너무 추우면 나가봤자 고생에.. 뭐하나 사먹으려면 비싸고
한끼면 모를까
계절부터가 에러..
일주일 휴가라 전 조금있다 제가 잘아는 철새보이는 곳에 가려고해요
참..부산김해쪽계시는분
덕두역과 또 무슨역이더라 ..공항에서 수안역으로 이동하는데
바깥 낙동강에서 큰고니랑 청둥오리랑 몇몇 겨울철새들의 장관이 펼쳐지더라구요.
수변공원도 정말 멋지고
담날 남편졸라서 갈대숲좀 걷다가 낙동강 바로 옆까진 비행기시간떔에 못갔지만
망원경 들고 따뜻한 차 보온병에 담아 한번 나들이 가세요. 정말 세계적인 낙동강슾지 강추하구요
에코센타 들러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제가 답사를 해서 그런제 복천 박물관 영도 동패박물관 김해 박물관도 훌륭하구요.71. 일단
'15.12.28 11:00 AM (110.70.xxx.98)정말 옛날엄마들이부러워요
그냥 동네앞에서 맘껏 뛰어놀다 집에들어와
밥이나먹으면되고
요즘애들은 다들 개인적으로 어찌나바쁜지
아파트놀이터에 나가도 애들이 없어요(계절상관없이)
다 휑하고
학원다니느라 정신없고
주말엔 지들카톡에 어디간거 어디가서 사진찍은거
경쟁적으로 올려놓으니
그거보고 더 나가자고 그러고
참 요즘엄마들이 옛날엄마들에비해 육아스트레스는
더한것같아요
돈도 더많이드는건 사실이구요72. 돈
'15.12.28 11:00 AM (116.33.xxx.87)방송국 국회 등등에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 고궁이랑 박물관들 공짜예요. 전 정말 긴축재정해야할땐 아침 든든히 먹고 10시쯤 가서 구경하고 식빵이랑 스프같은거 보온병에 싸가서 찍어먹거나, 누룽지탕같이 만들어서 조금씩 마셔요. 3~4시쯤 집에 와서 식사 다시하구요.
73. 일단
'15.12.28 11:02 AM (110.70.xxx.98)나가서 덕수궁돌담길만 걸어도
5만원은 깨지더만요
오면서 뭐먹고싶다 먹사달라 ㅜㅜ74. 초등아이놀곳
'15.12.28 11:10 AM (110.35.xxx.75)초등아이 데리고 나가 놀곳 정보 참고할게요~^^
75. 혼자 나가도
'15.12.28 11:13 AM (218.235.xxx.111)나가면 무조건 돈이죠
도서관 등을 질색하는 아이들이라면
아마도...운동쪽 좋아하는것 같은데
자전거 대여해서 돌거나
운동장에 풀어놓는것도 방법일듯하네요76. 현실은
'15.12.28 11:42 AM (14.63.xxx.9)이런데도...
티비에서 아이들 나오는 프로들은
항상 어디 놀러가고 먹으러 가고.
티비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 바보 만드는 짓은
변함 없네요.77. ..
'15.12.28 11:55 AM (116.126.xxx.4)도서관 질색하죠. 저 혼자 애 볼만한거 대충 골라와요. 도서관가도 가고 오면서 뮈든 입에 하나 물려 줘야하고..미술관은 아에 없고
78. ,,`
'15.12.28 12:55 PM (116.38.xxx.67)저도 나갈땐 마트 간다 뻥치고 박물관 데려가요..ㅋㅋㅋ 가서 하드 하나 사주고 ㅋㅋㅋ비슷한애들 많네요 여기 울딸램이랑...
79. 우리는
'15.12.28 1:01 PM (218.235.xxx.214)용산전쟁기념관에 가면
넒은 야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행기 탱크... 엄청 많고 ( 직접 타볼 수도}
서대문 역사박물관, 광화문 앞에도 역사박물관 두곳 다
무료지만 볼거리 많아요~
매달 마지막 주 수욜은 문화의 날이라서
고궁입장이 무료구요.80. 고궁팁
'15.12.28 1:59 PM (114.203.xxx.61)한겨울 여름은 궁 비추..
얼어죽거나 쪄죽거나
아이하고 사이만 나빠지거나..ㅋ
어쩄거나 겨울은 ... ; 그나마 자전거 타고 공원가자하기에도 미안..ㅋ81. 맞춤법
'15.12.28 2:17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원글님 뿐 아니라 댓글중에 자꾸
갈 때가 없다고 그러시는데
갈 때라는 것은 갈 시간이 없다 할 때 쓰는거고,
갈 곳이 마땅히 없다고 할 때에는 갈 데가 없다고 쓰셔야 옳은 표현 입니다.
참다가 이제야 댓글 답니다.82. 3일 연휴
'15.12.28 2:37 PM (211.57.xxx.98) - 삭제된댓글25일엔 아이들과 뽀로로 영화 봤어요. 영화보고 코인 노래방 가서 2천원치 노래 실컷 보르고 집에 와서 저녁해서 같이 먹었어요.
26일엔 공원에 나가서 연날리기 하고 놀았어요. 2시간 정도. 아이들 실컷 뛰어놀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놀았어요.
27일엔 도서관 가서 책 읽고 지루해 하길래 도서관 뒷동산 가서 산책하고 잉어빵 사먹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놀았어요.
중소 도시에 살고 있는데 나름 재밌게 살고 있어요.83. 원글님 말이 맞아요
'15.12.28 2:38 PM (124.5.xxx.16)나가면 돈이죠
도서관? 공원? 그것도 솔직히 한두번이죠
매번 가면 아이도 싫어해서 안간다 하던데요.
주먹밥에 컵라면도 한두번이죠 ㅠㅠ
나가면 이것저것 화려한 음식에 간식거리에 ...사달라고 해요 ㅠㅠ 매번 안사줄수도 없고요
아이가 어리면 그나마 나은데요 아이가 커질수록 아이도 영리? ㅋㅋㅋ 해져서 점점 더 비싼걸 고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돈이 없어서 진짜 고통스러웠거든요
끼니와 간식거리 싸들고 나가도 봤는데요 그것도 아이가 어려야 해요
동물원에 가도 헬륨풍선 사달라고 하고 구슬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하고..(아이가 둘이니 돈은 두배 ㅋㅋㅋㅋㅋ)
물론 온갖 무료로 하는데 저도 아이들데리고 가봤어요.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죠...ㅠㅠ
좀더 아이들은 더 흥미롭고 재밌는곳을 원하던데요 엉엉..
저는 이제 아이들이 많이 커서 안데리고 다녀도 되지만 아무튼 그렇더라구요..
나가면 다 돈입니다...-_-;;
아이들도 집에서 싸온 주먹밥 보담 나가서 새로운 기분으로 외식하는거 더 좋아해요 ㅋㅋㅋㅋㅋ(커지면 더 커질수록..)84. ...
'15.12.28 2:43 PM (121.140.xxx.3)우리 애는 나가는거 싫어했어요... 집에서 책보고 노래듣고하면 무척 좋아했고, 서점이나 도서관 가는 것도 좋아했어요...
그런데...
내가 정말 싫어했어요... 집에 있기도 싫고 도서관 가기도 싫고... 그래서 여기 저기 쏘다니느라 돈 많이 썼죠.85. ...
'15.12.28 2:58 PM (218.239.xxx.180)좋은 댓글 많네요
참고할께요86. ...
'15.12.28 4:32 PM (58.146.xxx.43)집에 있어도 간식먹고 할거는 해야하잖아요.
날씨좋은 계절이면 야외에서 공이라도 찬다지만
한겨울 추위에 떨수도 없고 집에서도 난방은 해야하는거고.
한푼없이 라는 말은 좀 말이 안되고.
저렴하게 외출하는 방법을 찾는거겠죠.
롯데월드는 그중에는 좀 비싼 축에 드는 곳이겠죠.87. 거참
'15.12.28 4:55 PM (223.62.xxx.44)원글님네 애들 도서관,미술관,박물관 싫어한다잖아요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가라는 .분들 뭔가요?
애들 어릴때나 나가자고 하면 그런곳 좋다고 나가지 초등 고학년만 되도 그런데 안 간다고 해요
놀이동산 쯤이야 도시락 김밥 싸간다지만 디디피나 박물관에 도시락 싸가서 어디 먹을데나 있던가요? 날씨 따뜻할때야 밖에서 먹는다지만 이 추운날 밖에서 어찌 먹나요?
박물관 같은데 식당 있지만 외부음식 금지 라고 써붙인곳도 많구요 애들 화려한 간판에 먹거리 즐비하게 있는데 엄마 우리 왜 저거 안 먹어? 하면 무너지는게 부모 마음이죠
돈 없으면요 서울이나 지방이나 갈 데 없는것 마찬가지에요88. ..
'15.12.28 4:57 PM (211.227.xxx.11)아이 데리고 놀만한 리스트를 적어놨어요.
여긴 일산이라 호수공원에 돗자리 도시락 간식 싸들고 나가서 책도 보고 잔디에서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호수에 돌던지기 하고 아빠랑 같이 나갈땐 공 가져가서 공놀이도 하고 물고기 밥도 주고..
정발산에 가서 등산도 하고(산책길이 너무 좋아요) 광장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킨텍스에서 때마다 공연하거나 키즈놀이터 같은거 하면 시즌권 끊어서 출근도장찍고.
어린이박물관 어린이과학관 역사박물관 경찰박믈관 종종 가고 과천동물원, 어린이대공원동물원 가도 하루가 모자르고..
소셜에 들어가면 전시 관람 체험 이런거 치면 관련 할인권 많이 올라와 있어요 그런거 구해서 다녀오고.. 전 그러고 있네요. 아이는 6살이라 아직 어려서인지 나가면 무조건 좋아해요 아직까지는 ㅎㅎ89. 별사탕
'15.12.28 5:10 PM (1.234.xxx.189)남산에 있는 만화도서관 추천해요.
도서관이라 공휴일 월요일은 휴관이구요.토 일요일은 해요.
먹을 데가 없는게 흠이긴 하지만 만화책 많은 곳에 애들 풀어놓으면 하루해 후딱 갑니다.
울 애들한테는 상으로 거기 데려간다고 할 정도였어요.90. 11
'15.12.28 6:06 P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아이와 영화보러가니 영화값 16000원 팝콘4500원 날씨넘 추워서 근처 음식점에서 국수와 덮밥 10000원 길가다가 땅콩과자 사달래서 2000원 집에 오면서 마트 장보니 돈 진짜 많이 깨집니다 실외는 너무 춥고 박물관 이런데는 추워서 엄두가 나지않아요 밖에만 나가면 다 돈이예요 어디 모처럼 시간내서 관광지가도 먹자골목 이런데가면 안사먹을수도 없고, 대중교통 이용하니 겨울에는 걸어다니며 산책하는 것도 못하네요 저도 따뜻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 많이해요
91. 모
'15.12.28 6:11 PM (73.36.xxx.33)서울에서 놀러갈곳 참고해요~
92. 롯데
'15.12.28 8:22 PM (211.221.xxx.5) - 삭제된댓글롯데 세금 80원 검색해보세요.
엄청난 특혜받고 세금은 달랑 80원 냈다는..93. ㅠㅠ
'15.12.28 9:16 PM (121.166.xxx.205)돈 없이 초등아이들 데리고 갈 데 많은데요...
중앙박물관 입장료 없어요. 먹을거요? 점심도시락하고 과일, 따뜻한 물 싸가지고 다닙니다.
파는 음료수, 아이스크림 모두 비싸요. 몸에도 안 좋구요.
과천과학관은 입장료가 좀 들지만, 먹을거 싸들고 가면 하루종일 재밌게 놀 수 있어요.
각종 과학관과 박물관 미술관은 아이들 놀기 좋게 되어 있어요.
먹을것만 싸들고 가면 어디든지 비싸지 않게 놀 수 있어요.94. 음.
'15.12.28 10:26 PM (182.230.xxx.159)저 오늘조카들까지 다섯데리고 어린이회관가서 입장료 딱 28500원 쓰고 잘놀고왔어요.
가기전에 김밥싸먹이고 다녀와서 떡국끓여먹였네요.
입장료야 어쩔수없지만 먹는거는 준비하면 절약되요.95. ㅇㅇ
'15.12.28 10:50 PM (122.128.xxx.140)저장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었네요~~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146 | 지난 1년간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4 | 기대보다는 | 2016/02/13 | 2,766 |
527145 | 안입는옷 다 정리했는데... 8 | .. | 2016/02/13 | 5,775 |
527144 | 형광등 바꿀때요. 1 | 와트 | 2016/02/13 | 618 |
527143 | 손금에 생명선 믿으세요? 15 | 질문 | 2016/02/13 | 9,891 |
527142 | 다들 여유로워요 1 | 음 | 2016/02/13 | 1,240 |
527141 | 헌집새집 같은 데서 우리집도 고쳐줬으믄... 3 | 허밍 | 2016/02/13 | 969 |
527140 | 세월호 차량용 스티커 어디서 구하나요? 2 | 방울어뭉 | 2016/02/13 | 1,250 |
527139 | 혹시 상하이 한성 시장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오렌지카라멜.. | 2016/02/13 | 1,259 |
527138 | 멍청한 남편하고 사니까 성질만 더러워져요 9 | 33 | 2016/02/13 | 5,354 |
527137 | 썬글라스 끼고 피티받으면 안될까요? ㅠ 12 | 울어서 눈이.. | 2016/02/13 | 2,963 |
527136 | 고졸 (냉무) 12 | 서울 | 2016/02/13 | 2,978 |
527135 | 남한 사람 99.9%가 '북맹' 3 | 무식한 농부.. | 2016/02/13 | 854 |
527134 | 이 카페트 첮아주세요~ | ... | 2016/02/13 | 401 |
527133 | 여자연예인 스폰서 이런거 왜 방송하나요? 15 | sbs그알 .. | 2016/02/13 | 8,383 |
527132 | 욕조 덮개 2 | ... | 2016/02/13 | 701 |
527131 | 코코넛 오일? 15 | 문의? | 2016/02/13 | 4,735 |
527130 | 미혼으로 쭉 사실분들 노후대비 어떤식으로 하고 계시나요? 5 | .... | 2016/02/13 | 3,212 |
527129 | 집에 가족들이 있으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이유? 14 | ㅇㅇ | 2016/02/13 | 3,973 |
527128 | 살면서 필요없는것들 14 | 지우개 | 2016/02/13 | 5,553 |
527127 |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 5 | 봄 | 2016/02/13 | 2,124 |
527126 | 딱딱해진 마른 오징어 어떻게 드세요 ? 4 | 오징어 | 2016/02/13 | 1,688 |
527125 | 1월가스요금 오늘 앱으로 왔던데 얼마씩나왔어요??? 7 | 도시가스 | 2016/02/13 | 1,950 |
527124 | 남편 외도 알게된 후 어찌 지내시나요... 7 | ㅁㅊ | 2016/02/13 | 6,029 |
527123 | 시가에 했던 말 중 통쾌했던것 10 | ㅇ | 2016/02/13 | 4,893 |
527122 | 8세 남아 반깁스 했는데... 3 | .. | 2016/02/13 | 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