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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뉴욕 2월 날씨 기억하시는 님 계실까요?

사시는 님들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5-12-27 23:08:04
지금 이상기온이라던데, 올초 2월쯤엔 또 한파로 난리였잖아요.

그렇다면 그 2월 한파 전 12월,1월엔 날씨가 어땠었는지 혹시 기억나시나요?
혹시 그 때도 지금처럼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진 거였나요?

다가오는 2월에 휴가내 뉴욕을 가보려는데요.
직장인 휴가라는 게 늘 빠듯하잖아요.

추운 것도 추운 거지만, 혹시 머무는 동안 폭설로 며칠간 결항되고 그러면 곤란할 듯 해서...
여행지를 변경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뭐 예측가능하면 이상기후라고 하지도 않을 듯 하긴 해도요.
혹시 예년 2월 전후로 날씨 대략적으로라도 기억나시면 아무 말씀이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기간은 2월 초중반 정도 될 듯 합니다.
IP : 119.14.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뉴욕감
    '15.12.27 11:13 PM (61.73.xxx.68) - 삭제된댓글

    작년 2월중순에서 3월초까지 뉴욕 자유여행했습니다.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칼바람이 이런거구나 하는 추위~ 2월에 가시면 매우 추운데 다닐만 하긴 해요~ 눈은 없었구요..,2day pass 버스표 끊어서 박물관 시내관광등등 다녔지만 2층버스 타시면 정말 춥긴 한데 볼거리는 많았어요~~결론은 춥긴 했지만 구경하는데는 크게 지장없다는 말씀

  • 2. 기온차가 심해요
    '15.12.27 11:24 PM (175.223.xxx.165)

    뉴욕에 4계절 여러번 여행 가봤는데요.
    늘 옷을 여러가지 준비했습니다.
    예측하기 힘들어요.
    작년 백년만의 폭설때는 교통이 마비되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있다가 비행기 결항 때문에 예정대로 못 돌아오고 직장에 하루 결근했네요.
    눈 쌓인 센트럴 파크은 예상과 달리 정말 운치있고 아름답고 좋았지만 추워서 많이 못 돌아다니니까
    뉴욕은 역시 가을에 가시는게 좋아요.

  • 3. 맨하탄
    '15.12.27 11:25 PM (67.243.xxx.245)

    뉴욕산지 15년에 이런 희안한 12월은 첨 봤어요. 근데 통상적으로 겨울은 2월에 제일 추워요. 2월 1-15일정도. 작년에는 유독 추웠답니다. 보통은 서울 추울때와 비슷하거나 여간 덜 추운데 눈은 뉴욕이 좀 더 많아요. 2월은 춥지만 옷 쇼핑하기에 제일 좋은 달이예요 - 폭탄세일. 거리는 다른계절보다 재미없죠 그래서 뮤지컬 등 싼표 구하기 쉽기도 하지만요.

  • 4. 원글이
    '15.12.27 11:26 PM (119.14.xxx.20)

    일단 답변 고맙습니다.

    추운 건 한국겨울과 비슷하다 해서 여의도이나 강남 빌딩 사이 칼바람쯤으로 예상하고 있어요.ㅎㅎ

    그런데, 작년에 폭설로 며칠간 생활이 마비되고 했던 게 뉴저지 아니었나요?
    뉴욕엔 눈이 안 왔었나요?

    추운 건 견딘다 해도 눈이 오고 하면 해가 짧아지니 관광에 많은 지장이 있을 듯 해서요.

  • 5. 맨하탄
    '15.12.27 11:27 PM (67.243.xxx.245)

    앗 쓰고 보니 아직 올해네요. 올해 2월... 근데 작년 겨울도 춥긴 했어요. 올해는 날씨가 도저히 예측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다들 반소매입고 돌아다녔어요

  • 6. 맨하탄
    '15.12.27 11:30 PM (67.243.xxx.245)

    눈이 아무리 와도 맨하탄은 여간하면 정상적으로 돌아가요. 신의 솜씨로 청소... 근데 공항이 폐쇄되기는 하죠

  • 7. 원글이
    '15.12.27 11:30 PM (119.14.xxx.20)

    저도 앗, 댓글 쓰다 딴짓 하는 사이에 새로운 댓글들이 더 달렸었군요.
    이어 주신 댓글들도 고맙습니다. 많은 참고 되고 있어요.

  • 8. 폭설
    '15.12.27 11:33 PM (175.223.xxx.165)

    뉴욕 맞구요. 브룩클린에서 맨하탄으로 나갔다가 지하철 끊겨서 집에 못 올뻔 했습니다. 교통마비로 직장 학교 다 임시휴일이었구요. Jfk 공항도 마비되어 서 (여권 확인해봤더니) 제가 한국으로 들어온날이 1월 22일이었네요. 아마 그 폭설이 1월 19-20일 경이었던 것 같아요.

  • 9. 원글이
    '15.12.27 11:48 PM (119.14.xxx.20)

    여권까지 찾아봐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 결근하게 되면 곤란해서 휴가 마지막날에서 하루이틀 정도는 여유 두고 잡으려는데, 혹시 그 이상이 될까봐 염려스러운 거죠.

  • 10. ㅡㅡㅡ
    '15.12.28 12:17 AM (115.161.xxx.120)

    수퍼 엘니뇨로 최고 22도까지 올라가고 있대요. 올해말 경향보고 가늠하세요.

  • 11. 작년2월 무지 추웠지만 지금은 별로
    '15.12.28 1:29 AM (74.105.xxx.117)

    내년1월에 또다시 추워진다는 소리는 있습니다.
    기온이 둘쑥날쑥 하네요. 올 뉴욕은...예측 전혀 불가합니다.
    정말 지구가 병이 들어가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이브엔 22도였다는...

  • 12. 지나가다
    '15.12.28 3:54 AM (2.27.xxx.136)

    2년전...겨울...뉴욕 엄청나게 추웠었죠.
    영하 17도는 예사...눈도 엄청나게 왔구요.

  • 13. 원글이
    '15.12.28 10:04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기온 심상치 않지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
    뭐든 예측불가는 무섭거라서요.ㅜㅜ

    이어 주신 댓글들도 고맙습니다.

  • 14. 원글이
    '15.12.28 10:06 AM (119.14.xxx.20)

    정말 이상기온 심상치 않지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
    뭐든 예측불가는 무서운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거니까요.ㅜㅜ

    이어 주신 댓글들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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