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자라서 납치당한 사람 본적은 있거든요... 제기억으로는 94-95년도 이무렵에 저희 빌라에 사는 1층 아저씨가
제가 사는 대구에서 아마 대구에서 학창시절 보낸분들은 다들 들어보거나 아니면 그 학원가서 수강해본적이
있을 만큼 유명한 학원집 아들인데 .. 이 아들이 중학생이었나.. 고등학생이었나..?? 암튼 그랬을것예요..
근데 그집 아들를 납치해서 저희 빌라 1층에서 몇일째 감금 시켜놓은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때 당시에 3억인가 요구 했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저희 빌라 9시 지역뉴스에 나오고 난리난 사건이 있었어요..
범인 잡혀갈때 카메라 오고 난리 났거든요.. 갑자기 우리 빌라에 막 카메라 오고 난리 날때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는데 나중에 뉴스로....ㅠㅠ 우리빌라가 나오는거예요...
부모가 너무 부자라도 저렇게 납치도 당하고 그렇구나..ㅠㅠ싶더라구요..
갑자기 엣날 생각나다가 그사건이 생각이 나서요..
근데 너무 부자라고 소문이 나도 좀 피곤하지 않을까요..?? 그집 아들처럼 너무 비극적으로
납치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가 돈 빌러달라
이런 이야기도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