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는 생오이 먹는걸 즐겨서 한꺼번에 몇개씩 먹던적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오이의 그 물컹한 느낌이 이상하리만큼 역겨워져서 딱 끊고 안먹어요
요며칠 갑자기 파프리카, 오이고추 이런게 입에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네요
식습관이 과거보다는 고기쪽으로 많이 치우쳐저 제 몸이 원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참에 박스로 들여놓고(제가 좀,,,이렇습니다. 한번 빠지면 박스로 사놓고 먹어야 되요) 원없이 먹을려는데요
갑자기 이런 채소류 좀 왕창 먹는다고 혹시 몸에 나쁜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