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와서 믿어달라고 재수시켜 달라는 아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
'15.12.27 9:38 PM (211.36.xxx.7)눈 질끈감고 전문대 보내세요.
될 아이들은 전문대 나와도 취직 잘만하던데요.2. Christina0
'15.12.27 9:41 PM (114.201.xxx.24)재수시키고도 안되서 군대다녀오고 또 시험봤는데 꽝이네요.
알아서 네 미래를 살아가라하고 난 모릅니다
모든 힉구가 아무것도 안물어보게됬어요.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자식이 이 세상에서 젤 무섭네요.3. qs
'15.12.27 9:41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인서울 전문대도 만만치 않아요.
본인이 의지를 말하니 일년은 더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4. ..
'15.12.27 9:41 PM (125.177.xxx.193)전문대 다니면서 공부 해서 6월 모의고사 성적 본다고 하세요. 2등급씩 이상 오르면 휴학 학원비 대준다고.
5. ..
'15.12.27 9:44 PM (1.233.xxx.136)부모입장에서 결국은 후회 될듯해서 지원은 해주는데...
성적오르기가 쉽지가 않아요
서울에 전문대 좋은과는 많이 높아요6. 저 고3맘인데
'15.12.27 10:32 PM (211.245.xxx.178)큰 아이 정시 원서쓰면서 작은애 어디보내야 고민하고 앉았어요.
집근처 대학교 아이가 구미 땡길만한 과 옮겨적어놨어요.
혹시라도 아이가 흥미 가질까싶어서요..
제 속도 답답하네요.
아마..당장은 울고불고 시켜달라고해도 공부.. 하려면 힘들거예요.
올해도 재수한다는 애들이 참 많아요.
그나마 잘하던 아이들이 정시 원서도 안 넣고 재수선택하니, 적당히 본애들 원서 잘 넣으면 그래도 가능성 있지않을까 싶은게 그것도 부럽더라구요.ㅠㅠ7. 한번쯤은
'15.12.27 10:34 PM (1.244.xxx.166)재수시켜주세요. 부모가 아이를 믿어주지 못하면
어떻게해요. 그러라고 부모된거잖아요.
물론 재수해서 별소득 없는경우도 있긴해요.
그러나 특히 올해 제주변 재수한애들 정말 좋은결과
많네요.8. ....
'15.12.27 11:32 PM (121.150.xxx.227)평생 후회하거나 원망듣느니 재수 시키세요.
9. 형편되면
'15.12.28 12:18 AM (80.144.xxx.103)한 번은 시켜주세요. 대신 삼수는 없다고 못 박으세요.
10. 제말이...
'15.12.28 12:47 AM (175.223.xxx.102)평생 후회하거나 원망듣느니 재수 시키세요.2222
11. ..
'15.12.28 4:57 AM (66.249.xxx.218)그런 결심에 의지라면
전문대 가도 좋은 데 편입할 정도로 공부할 수 있겠죠?
지금의 눈물이 진짜인지 얄팍한 감정인지는
본인이 스스로 대가를 치르고 깨달아야 할 거예요.
실컷 게을러도 막판에 울면 리셋되는 인생이 아니고
항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면
그 다음부터는 승승장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