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보러 다녀왔는데..물질마귀가 들어있다는데요

..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5-12-27 17:30:04

제가 오늘 점을 봤는데요..

무속인님이30분 정도 내내 건성건성한 태도로 점을 보더니

복채로 20만원을 내라고 하시길래

전 10만원만 내고싶다고 했어요.. 접때 네이버 후기에 보니까

복채 비싸게 부르니까 반만 내고 가도 된다고 해서

근데 저더러 물질 마귀가 들어갔다고

물질을 내는걸 아까워하고 그런다는거에요

그러면서 반만 냈으니 이제 복이 반만 들어갈꺼래요

그리고 집에 갈때 횡액운이 있으니 교통사고 조심하래요

너무 화나서 그냥 나왔는데

너무 찝찝해서

물질마귀라는놈 어떻게 풀어버릴수 있을까요?

IP : 125.61.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구오구
    '15.12.27 5:35 PM (121.174.xxx.66) - 삭제된댓글

    돈독올라 저주퍼붓는 점쟁이네요

  • 2. 사짜
    '15.12.27 5:35 PM (58.123.xxx.155)

    아무일 없어요.
    무당이 왠 교회 흉내를 내나요?

  • 3. ㅎㅎㅎ
    '15.12.27 5:40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무당이 열받아서 하는 소리같아요.
    잊으세요.

  • 4. 불안으로 사람조종하는
    '15.12.27 5:48 PM (121.143.xxx.125)

    세모자사건에 나오는 무당삘이네요.

  • 5. Christina0
    '15.12.27 5:54 PM (114.201.xxx.24)

    무당은 막말하고 저주받는 직업이라 토방에 살게된다네요. 아무나 못해요.

  • 6. 샬랄라
    '15.12.27 5:57 PM (125.176.xxx.237)

    물질마귀는 점쟁이한테 들어간듯~ 2222

    전화번호 아시면 전화로 알려주세요

  • 7. 음....
    '15.12.27 6:23 PM (115.140.xxx.66)

    다시 가서 10만원 마저 주고 오시면 되겠네요

    대체 점은 왜 보는건지...돈들이고 나쁜 소리 듣고 참 이해가 안되네요

  • 8. ////
    '15.12.27 6:51 PM (218.157.xxx.235) - 삭제된댓글

    근데 미용실이나 복채나 시작하기 전에 얼마 드리나요? 하고 시작해야할 듯.
    무당이 잘한 것은 없지만-
    옛날에 저 아는 언니도 평범한 지방에 있는 조금- 좋아보이는 미용실에 앉아서
    첨엔 파마만 할랬다가 영양 트리트먼트 마사지 뭐뭐
    해드릴까요? 하는데 네네네 하다가 48만원 쓰고 깜짝 놀라서 집에 어버버하면서 왔어요;;;;
    복채도 그 사람이 원래 20만원인지 뭔지 모르죠....
    물론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언니도, 미용실도 둘 다 쌍방잘못이라 생각해요.
    얼마 드리면 되나요? 물어봤어야 하고 미용실도 얼마 추가라고 말 했어야 하는데
    그간 보던 고객도 아닌데 둘 다 끝나고 받아야한다/ 이정도나 하는게 어딨냐 하는건 둘 다 바보죠.
    거기 일하는 미용사도 48만원하는 머리비용이 대한민국의 통상가격도 아니라는거 알텐데 말이죠.
    복채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그건 저같으면 미리 물어보거나 검색이나 입소문으로 알아보고 안가거나 내거나 했을겁니다.
    그래도 10만원에 퉁쳤다니 잊어버리시고 이번 기회에 다음에는 꼭 뭐든 가격 미리 알아보고 하세요.

  • 9. ㅇㅇㅇㅇ
    '15.12.27 7:04 PM (121.130.xxx.134)

    전에 초값 낸다던 그 분은 아니시죠?
    이런 미신 믿지 마세요.
    거기다 왜 10만원이나 갖다 바치고 기분 상해서 오세요?
    그돈으로 고기 사드시면 물질 마귀도 다 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93 [고등학교] 대치동에서 물1, 화1 가장 재밌게 잘 가르치는 학.. 4 교육 2015/12/29 1,828
513192 속좁은 여자인가요? 1 띠링띠링요 2015/12/29 548
513191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38 한숨 2015/12/29 8,321
513190 얼마전 탤런트 엄지원씨 부부한테 신세졌어요... 8 호떡이맘 2015/12/29 10,445
513189 캔들 만들어 선물하는거 부담되네요 5 캔들 2015/12/29 1,501
513188 '위안부 역사' 기록하는 중국, 잊자는 한국 3 호구나라 2015/12/29 368
513187 우리나라는 절대 강대국은 못될 팔잔가봅니다 49 아무래도 2015/12/29 503
513186 혼수 고민하는 새댁입니다~살림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라미 2015/12/29 1,284
513185 자녀들 5대 영양소 골고루 먹이시나요? 5 영양 2015/12/29 1,124
513184 대학 다 갔나요? 6 eogkr 2015/12/29 1,911
513183 충북대 영어교육과 인서울 영어교육과 3 고3엄마 2015/12/29 2,914
513182 남성희망신붓감,연봉 4631만 키165cm 9 .... 2015/12/29 3,437
513181 아들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 후기입니다 80 며느리 2015/12/29 17,499
513180 제가 무능력한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2 ㅇㅇ 2015/12/29 1,178
513179 지금 H홈쇼핑 호스트가 입은 옷 에트로 일까요? ... 2015/12/29 967
513178 1학년 겨울방학..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1 직장맘 2015/12/29 912
513177 삼성동과 대청역근처 어디가 나을까요 2 아들들 2015/12/29 751
513176 옷을 사자마자 가격이 내렸어요ㅠㅠ 6 코트 2015/12/29 2,693
513175 아이 심리상담하는 병원 추천 2 고민맘 2015/12/29 725
513174 이제 고2 올라가는 남학생 어쩌면 좋을 까요? 9 고2학생 2015/12/29 1,510
513173 베스트글 산후조리 시어머니 못된거 맞아요. 29 sm 2015/12/29 5,845
513172 오늘의 지령은 최태원??????? 8 병신년이네 2015/12/29 1,770
513171 제가 받은 가장 큰 상처는 2 ㅇㅇ 2015/12/29 1,012
513170 청담어학원이나 아발론은 외고나 특목고갈거 아니면 굳이 다닐 필요.. 1 ... 2015/12/29 2,950
513169 아줌마들 살판났다 10 d 2015/12/29 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