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말투에 교양이 묻어나는 예.

조회수 : 5,666
작성일 : 2015-12-27 16:11:11
시사매거진 2580인가 아파트 부실시공 옆지간 소음으로 나오신분인데 이름이되게 특이해요.
나이드신 분인데 불만 사항이 감정이 앞설텐데도 이성적으로 또박또박 설명하시네요
보통 사람 같으면 이런 억울한 상황에서 바로 감정이 나올듯한데..
말씀하시는데 자신도 모르게 교양이나 살아온게 묻어온다고 이런분들을 말하는듯..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842327_17821.html
저번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자녀 군의문사인가...억울한 사연으로 나왔던 아버지분도 인터뷰 때 말씀하시는게 뭔가 배운사람같다 교양있게 말씀하시던데 교수님이더라구요.
나이들어서 말하는것만 봐도 교양이나 수준이 나타난다는거 이런분들 보고 그러는것 같아요.시사 고발 프로그램보면 막노동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인터뷰할때 눈빛이나 태도, 자세가 다르다고 느꼈던 분들은 알고보니 과거에 사장하다가 다른 사정이 있어 망하신 분들이더라구요. 태도나 매너는 사람이 경제상황이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리 안바뀌는듯해요.
IP : 66.249.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7 4:23 PM (223.62.xxx.57)

    저도 점잖으신 분들이라 생각했는데
    그분들이 교수라는 직함이 붙거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한 고급주택에 사는 분들이셔서 더 그래보였는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2. 외국
    '15.12.27 4:24 PM (121.162.xxx.87)

    외국 생활 오래 한 사람이네요.
    집안에서 저렇게 옷 입고 있는 것도 그렇고
    발음도 약간 자세히 들어보면 긑부분에서 약간 외국 생홀 한 사람인 거 알 수 있어요.

  • 3. 저도
    '15.12.27 4:55 PM (112.152.xxx.85)

    저분 달리 보이더라구요 ‥
    근데 성함이 *헨리 ?? 외국이름 이었던기억이‥

  • 4. 저도
    '15.12.27 5:00 PM (61.102.xxx.63)

    이 분 상당이 인상적이었네요.. 전 말하는건 못듣고 인터넷 기사 상에서 사진으로만 봤었는데도..기억에 남아 있었거든요.
    뭔가 색다른 직업, 경력(패션이나 광고계통?)의 분일꺼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집안에서 저렇게 입고 있는건.. 촬영하러 온거니까 챙겨 입으신거 같고.. 암튼..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어서 인상적이었네요. 우리나라 저 나이대 남자에게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죠?

    이름도 본명인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미국 단편소설 작가 이름이네요.

  • 5. 교양보다는
    '15.12.27 5:0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앙드레김이나 홍석천이 생각나는 말투. 뭔가 중성적이네요.

  • 6.
    '15.12.27 5:36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저 기 나온 아파트가 도곡동이였나 하여간 강남구의 모 아파트라고 들었어요

    당연히 부촌에 사는 사람들이니 교양도 높고 침착하겠죠.

  • 7. 도곡1동 쌍용예가아파트네요..
    '15.12.27 5:41 P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여기 리모델링한 곳인데 ㅠㅠ
    어찌 이럴 수가 ㅠㅠ

  • 8. 검색
    '15.12.27 9:30 PM (121.138.xxx.111)

    이름 특이해서 찾아보니 의료경영? 컨설팅하는 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69 진실하지 않은 우리의 두 전직 대통령 1 종달새 2015/12/27 916
513168 스터디 코드 라는 거 들어보셨어요? 6 공부법 2015/12/27 1,880
513167 서울 왔어요!초1과 구경할만한 곳 부탁해요 17 써울 2015/12/27 1,870
513166 마지막승부때 심은하 얼굴은 정말 최고네요 9 ㅁㅁ 2015/12/27 3,787
513165 요즘 날씨에 원피스안 속치마 어디까지 입으세요? 1 속치마 2015/12/27 1,033
513164 우울증약 먹는다고 나아지는건 아닌것같네요 7 ㅠ.ㅠ 2015/12/27 3,214
513163 드라마"엄마 "저 노래 질려요 ㅠㅠ 5 인순이노래맞.. 2015/12/27 2,034
513162 혹시 남편이나 본인이 외국회사에 취업하신분들 있나요(아예 외국에.. 1 소득신고 2015/12/27 895
513161 파프리카, 오이고추 이런거 갑자기 왕창 먹어 해로운 점이 혹시 .. 1 갑자기 2015/12/27 1,220
513160 이제와서 믿어달라고 재수시켜 달라는 아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0 .. 2015/12/27 2,564
513159 카드 출입기있는 아파트 에 뒷사람이 외부인이거나 카드키가 .. 21 질문 2015/12/27 4,976
513158 올림픽경기장 공연 40대가 가기엔 어떨까요? 1 고민맘 2015/12/27 572
513157 마트에서 남녀가 같이 장을 보는게 의심 받을 행동인가요? 69 미역 2015/12/27 19,754
513156 수도권-중진 67명 "선대위로 총선 권한 넘겨라&quo.. 2 샬랄라 2015/12/27 582
513155 애인있어요 갈수록 재미없네요 10 ㅇㅇ 2015/12/27 3,763
513154 82쿡 회원님들~ 혹시 이 시 기억나시나요? 9 뭐였더라??.. 2015/12/27 973
513153 바디프렌드라는 안마기 사용해보신분 없나요? 4 혹시 2015/12/27 2,993
513152 부탁해요엄마 유진역 진짜 노답이네요 4 노답 2015/12/27 3,865
513151 게시글 제목이나 내용에 박사라는 두글자가 들어가면 반응이 1 ... 2015/12/27 580
513150 연인(the lover)을 20여년만에 봤어요 35 연인 2015/12/27 6,357
513149 몽블랑 볼펜이 50만원대부터 시작하는군요-_- 8 워매 2015/12/27 2,982
513148 세탁기에 보통 걸레도 넣고 돌리세요? 18 국정화반대 2015/12/27 4,723
513147 내일 빚문제로 시댁과 전화할예정인데요 12 도움 2015/12/27 5,178
513146 IS 대원, 우리는 터키에서 훈련 받았다 1 미국대리군 2015/12/27 810
513145 일본에는 미슐렝 별 3개를 얻은 식당이 여럿이라는데 10 ..... 2015/12/27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