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저도요..
떡볶이를 못먹겠어요..너무 매워서..
냉면도 그렇고..
원래 김치 매운 찜요리, 매운탕 이런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나이먹을수록 더 못먹겠어요..
티비 보면 아줌마 아저씨들 매운 음식들 맛있다고 잘 드시던데..
전 원래 고추장으로 버무리고 벌건 찌게 이런게 그닥 맛있질 않거든요..
나이들면서 입맛도 변하나요..
남편도 저도요..
떡볶이를 못먹겠어요..너무 매워서..
냉면도 그렇고..
원래 김치 매운 찜요리, 매운탕 이런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나이먹을수록 더 못먹겠어요..
티비 보면 아줌마 아저씨들 매운 음식들 맛있다고 잘 드시던데..
전 원래 고추장으로 버무리고 벌건 찌게 이런게 그닥 맛있질 않거든요..
나이들면서 입맛도 변하나요..
어제 매운 충무김밥 먹고 오징어가 어찌나 매운지 입에 불이 나는줄ㅠㅠ
아침에 바리 설사하고ㅠㅠ
며칠전에 불닭발도 먹을땐 엄청 맵다하면서 어찌어찌 먹었는데
다음날 화장실 5번 갔어요 내리 설사ㅠㅠ
매운것만 먹음 직빵으로 설사하네요
매운거 먹지 말란 계시겠죠?ㅠㅠ
요즘엔 매운맛을 캡사이싄을 써ㅓㅈ그래요
고추장이 아시라.
그런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매운음식 정말 좋아 하셨어요.
50대까진 신천 매운냉면 같은거 단골 이셨구요.
집에선 모든 음식에 청양고추를 넣으셨죠.
그런데 환갑을 기점으로 입맛이 확 변했어요.
지금은 시판 일반 라면 같은것도 매워서 못 드세요.
가끔 라면 드시면 켁켁 거리고 난리 납니다.
매운걸 잘 먹었었는데 이삼년전부터 못 먹겠어요.
특히 나가서 먹는것들요.
정말 캡사이신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이 들수록 자극적인것 보다
슴슴하고 밍밍한걸 찾게 돼요.
친구들도 거의 그렇게 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