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잠수타면서 내 맘을 알아봐 하는 식의 애들이요..

...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5-12-27 15:41:37

친구중에 갑자기 핸드폰 번호까지 정지시켜가면서 싹 사라지다가 2,3달뒤에 다시 나타나는 짓을 반복하는애가 있는데 왜그러는건가요?

제가 처음에는 납치라도 당한것 같아 걱정되서 그 아이 사는 오피스텔까지 4시간 동안 고속버스타고 가서 내려가서 찾아냈는데 너는 내 진정한 친구 찾기 테스트를 최고점으로 통과한 친구라면서 극찬을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박OO 최OO 다른 친구는 연락 끊겨도 아무런 반응도 없다고..애네한테 실망했다고 하면서 그애기를 2시간동안 터놓는거에요

 

이제는 저도 좀 싫어질라고 하네요..

IP : 125.61.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7 3:43 PM (121.140.xxx.79)

    친구도 아니죠
    님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친구로서 잠수타는짓 따윈 안할겁니다

  • 2. ......
    '15.12.27 5:00 PM (39.122.xxx.25)

    그 사람은 좀 심하네요.
    전 예전에 집에 큰 일이 생기고 기분이 너무나 저조한 상태에서 잠수탄 적은 있어요.
    다시 연락하려다가 친구 눈빛 보고 접었어요.마음이 힘들어 이렇다 저렇다 말도 못했어요.

  • 3. 00
    '15.12.27 7:30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본인이 힘들어서 잠수타는거라면 몰라,
    주변사람 시험하는 거라면 나쁜 사람이네요.

  • 4. ㅎㅎㅎ
    '15.12.27 7:55 PM (211.217.xxx.104)

    풋. 고등학교 때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한 번도 안 받아줬어요.
    그럼 또 살금살금 아무 일도 없던 듯이 옆에 와 있더라고요.
    만약 그 애가 테스트 어쩌구 입에 올렸으면 그 자리서 잘랐겠지만
    그렇게까지 모자란 애는 아니라 30 넘어까지 교류하고 살았습니다.
    다만 저는 남이 자기 마음을 먼저 알아주길 바라는 성향을 매우 싫어해서
    지나치게 가까이는 하지 않았는데
    절친 중 저만 빼고 다 그 아이에게 뭔가 당했습니다.
    어떤 애는 남친을 뺏기고, 어떤 애는 도둑질 당하고, 어떤 애는 금전적 손실을 입고
    그런데도 고교 때부터의 친구니까 감싸며 이 아이에 대한 일을 서로에게 털어놓지 않았던 거에요.
    꽤 오래 그 애가 소식이 없어 저 포함 4명이 모인 자리에서 뭐 들은 거 없냐 물어보니
    그제서야 머뭇거리며 한 명이 털어놓고...그 뒤로 한 명, 한 명
    뭐, 싫어할 것까지야 없지만
    경계심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 5. 와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요
    '15.12.27 7:58 PM (121.161.xxx.44)

    저라면 싫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혐오감이 마구 생겨서 안볼거 같아요.
    그 친구 정신이 많이 아파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845 건국대에 입학하는 학생인데 혹시 그 주위 하숙이나 고시텔 아시는.. 2 루키 2016/02/15 2,062
527844 그것이 알고싶다.-느낀점 1 부의재분배 2016/02/15 1,368
527843 내일 이사인데 정신차리고 봐야 할 거 알려주세요 13 .. 2016/02/15 1,532
527842 미술품판매 1 눈내리는밤 2016/02/15 537
527841 응답하라사인회 19 ... 2016/02/15 3,375
527840 요즘 비정상회담 보세요? 13 ... 2016/02/15 3,101
527839 예비중 청담정기평가 버디.. 5 청담 2016/02/15 1,508
527838 미군과 그 가족들은 사드전자파에 면역인가요 ? 17 미군기지 2016/02/15 2,520
527837 지퍼백 재사용 하시나요? 7 지퍼 2016/02/15 3,382
527836 화공생명공학과는 취업이 어떤가요? 4 y대 2016/02/15 2,054
527835 고학력 경력단절 아줌마 일자리 찾는글요 1 2016/02/15 2,255
527834 전세 세입자가 살면서 집을 망가뜨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4 집수리 2016/02/15 3,496
527833 좋은 시어머니는 존재하나요? 53 며느리 2016/02/15 8,874
527832 운동 10년넘게 꾸준히 하는분들?? 17 ㅎㅎ 2016/02/15 5,005
527831 물미역으로 미역국 끓이면 맛이 없나요? 3 저녁메뉴 2016/02/15 4,128
527830 작년에 구인광고 했는데 회사 검색하니 구인신청안한곳에 회사이름이.. 어떻게 삭제.. 2016/02/15 522
527829 페이스북에 보니 호호맘 2016/02/15 364
527828 천식환자 문병 에티켓 알려주세요 7 문병 2016/02/15 696
527827 속상한 일들, 82에 쓰고 나면 가라앉네요 12 2016/02/15 1,180
527826 집에 쇠고기 국 끓이는데 뭐랑 같이먹죠? 6 또 저녁 고.. 2016/02/15 984
527825 지방 7급 행정직 공무원과 세무사 중에요. 6 달콤한 2016/02/15 3,310
527824 카카오스토리가 사라졌어요 2 카카오 2016/02/15 2,367
527823 깨갈이 알려주세요 2 깨갈이 2016/02/15 1,078
527822 25평, 33평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19 내집은어디에.. 2016/02/15 4,411
527821 결혼하면 왜 연애때처럼 서로를 대하지 못할까요. 7 슬프다 2016/02/15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