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생돼지고기 줘도 될까요?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5-12-27 14:58:05
집에 돼지불고기가 있어요.
며칠전까지 구워먹긴 했는데 유통기한이 좀 지나서 찜찜한 감이 있어 길냥이한테 줄까 하는데요.
쥐도 잡아먹고 하는 애들인데 생돼지고기도 괜챦겠죠..?
양이 많은데 일일이 구워서 주려니 문 닫고 지내는 추운 날에 그것도 참 일이구요 ㅠㅠ
괜챦을까요?
IP : 175.211.xxx.1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7 3:07 PM (114.206.xxx.173)

    기름기나 간이 된 고기는 주면 안돼요.

  • 2. 22
    '15.12.27 3:08 PM (124.50.xxx.235)

    물에 양념 씻어버리고 한꺼번에 삶았다가 필요할때 조금식 꺼내주면 어떨까요~^^

  • 3. 이왕
    '15.12.27 3:08 PM (223.33.xxx.66)

    주실거면 물에 양념 헹구고 삶아서 주세요.

  • 4. 아..
    '15.12.27 3:11 PM (175.211.xxx.143)

    삶아서 주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겠네요.
    그럼 자반 고등어도 많이 안 좋을까요?

  • 5. ////
    '15.12.27 3:12 PM (1.254.xxx.88)

    주지마세요. 길갱이가 하이에나, 독수리처럼 죽은 고기 먹는 짐승도 아닌데. 찜찜한 생고기 먹다가 죽으면 어쩔거에요.

    사람이 먹는 조리료는 동물에게는 치명적 독극물로 압니다.

    생고기도 아닌 이미 절여진 유통기한 지난 고기를 왜 주시나요. 불쌍한 거지에게도 먹을수 있는 음식을 줘야지 그게 바로 적선 입니다.

  • 6. wr
    '15.12.27 3:12 PM (115.137.xxx.109)

    요즘처럼 추울때는 없어서 못먹더라구요.
    자반고등어 줘도 잘먹어요.

  • 7. ////
    '15.12.27 3:14 PM (1.254.xxx.88)

    제발....좀......적선도......먹을수있는 음식으로...~!!!!!!!!

  • 8. ..
    '15.12.27 3:16 PM (114.206.xxx.173)

    자반 고등어는 뜨물에 오래 담가 소금기 빼고 주세요.

  • 9. 전봇대 옆에
    '15.12.27 3:24 PM (58.143.xxx.78)

    무넣은 생선조림 봉투채 내놓은 집 있던데
    간된거 아닌가요? 고춧가루도 들어있구요.

  • 10. oo
    '15.12.27 3:32 PM (123.214.xxx.168)

    양념중 파,양파는 극도로 치명적입니다.
    양념안된 날고기의 경우 배가고파서 먹긴 하지만 기름기때문에 설사하다 죽을수도 있습니다.

  • 11.
    '15.12.27 3:32 PM (182.224.xxx.44)

    배가 고파 쓰레기봉투 뜯고 하다못해 스티로폼까지 먹는 애들에겐 큰 별식이겠죠. 하지만 한번 삶아 주시면 더 좋을것같네요. 날도 추운데...... 고맙습니다..

  • 12. 쓰레기 뒤지는 애들이니
    '15.12.27 3:37 PM (211.36.xxx.12)

    쓰레기보단 낫겠지만 ㅠㅠ
    그래도
    한번 헹구거나 삶아서 소금기 제해주세요.

    걔들 3년...5년밖에 못살고 살찐게 아니라 띵띵 부어있는게 신장이 작아 소금기 처리 잘 못하고... 물도 마음껏 마실 환경이 안되는데...배고프니까 쓰레기뒤져 짠거 먹어서 그렇대요.

  • 13. 쓰레기 뒤지는 애들이니
    '15.12.27 3:41 PM (211.36.xxx.12)

    닭..오리..토끼
    이런건 자연에서 잡아먹었던 것들이라 날고기라도 소화 잘 시키는데
    자연에서라면 안먹었던 돼지나 소는 고양이한테 그닥이라 하더라구요.
    기름기빼고 살짝 삶아주면 잘 먹긴해요.

  • 14. ㅎㅎ
    '15.12.27 3:58 PM (59.23.xxx.10)

    음식물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셔야죠.
    걔들 안먹으면 원글님이 또 치워야 하잖아요.
    고양이 사료나 캔 사서 주실거 아니면 주지 마세요.
    쥐고기는 신선하고 양념도 안되어 있는데 상한돼지불고기비교할수가 없죠.

  • 15. 소슬바람*
    '15.12.27 8:34 PM (112.170.xxx.101)

    1층 사는데 가끔 창밖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려서 황태채 가위로 작게 잘라서 주는데 이건 괜찮은 건가요?
    냉장고를 보니 막상 줄만한 게 없어서 가끔 주고 있는데...
    북엇국 끓이는 황태예요...

  • 16. 황태채는 괜찮을듯...
    '15.12.27 9:13 PM (58.127.xxx.217)

    그건 그대로 사람도 먹을수 있는 음식 이잖아요.
    원글과 다른분들은 자신은 불안해서 못먹겠으니 고양이나준다. 이건데요. 걔네들도 이상한 음식 먹으면 아픕니다......죄짓지 말자구요.

  • 17. 마른오징어는 위험
    '15.12.28 9:27 PM (115.93.xxx.58)

    안그래도 물부족한 애들인것도 있고
    배에 들어가서 불어나서 안좋다고 들었어요

    황태채도 마른것보다는 불린게 좋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38 복도식 아파트 엘레베이터 첫 집 불편한가요? 24 첫번째 집 2016/05/26 5,956
561337 초미세먼지 ..경보좀 울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1 아휴 2016/05/26 891
561336 서울 대림역지하철에서도 흉기난동 ㅜ.ㅜ 3 모방범죄 2016/05/26 3,198
561335 미국코튼마크 있으면 유기농인증 믿을수있나요?? 1 @@ 2016/05/26 744
561334 운동 많이한 뒷날 손이 부어요 3 2016/05/26 1,686
561333 태어나서 첨으로 셋팅펌했습니다. 4 긴머리남자 2016/05/26 2,744
561332 초등학교방과후코디네이터 7 .. 2016/05/26 2,069
561331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43 ... 2016/05/26 21,310
561330 보험회사 저축보험 10년 끌고갈까요? 6 모모 2016/05/26 2,189
561329 얼린우유, 임산부한테 어떨까요? 6 // 2016/05/26 1,405
561328 저녁에 머리 감으시나요? 6 머리 감기 2016/05/26 2,827
561327 의정부쪽 서울에서 가까운곳 2 이사 2016/05/26 1,207
561326 일본 가는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6/05/26 1,370
561325 단순한 녀석들...ㅎㅎ (제 두 아들녀석이요) 7 흐뭇 2016/05/26 2,475
561324 간 큰 시누 욕나와요 9 샤방샤방 2016/05/26 4,293
561323 정수기 1 정수기 2016/05/26 617
561322 거실에 쇼파 대신 작은 평상을 놓고 싶은데 불편할까요? 6 평상 2016/05/26 3,096
561321 지병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나요? ㅠ 18 ... 2016/05/26 3,918
561320 오랜만에밑반찬했는데 ᆢ성공^^ 1 2016/05/26 1,607
561319 아이 열나는데 해열제 4시간에 한번은 너무 무리갈까요?? 17 에휴 2016/05/26 4,344
561318 친정이 잘살면 시집잘이 안하던데 7 친정이 2016/05/26 3,423
561317 미국교포는 한국국적자 항공권 못사나요? 5 hum 2016/05/26 1,423
561316 생필품 중에 오래 두고 써도 되는거 뭐 2 있나요? 2016/05/26 1,475
561315 저같이 시부모님이 좋은 분도 있나요? 13 이와중에 2016/05/26 4,212
561314 다들 아시겠지만 버버리 패딩 2 오지랍 2016/05/26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