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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는 가정은 휴일 머하세요?

일요일 조회수 : 23,781
작성일 : 2015-12-27 14:35:42
휴일마다 집에서 밥 티비 밥 티비 지겹네요..ㅠㅠ
나가서 바람도 쏘이고 싶은데.. 나가면 돈이라...
남편도 자식도 요즘 너무 싫어집니다..
아는사람들은 해외여행사진이며 화려한 만찬 사진은 왜 보내는지..
카톡엔 자랑사진이 즐비...
제가 너무 초라해지네요. 그나마 나를 위로했던 책도 보기싫고
어딘가 사라지고 싶은 년말이에요..ㅠㅠ

IP : 60.53.xxx.11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 ㅗ
    '15.12.27 2:37 PM (119.18.xxx.51) - 삭제된댓글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마음 비워요

  • 2. 종이학
    '15.12.27 2:38 PM (175.223.xxx.229)

    우리집 휴일인줄~ 답답해 운동이나 갈까해요.

  • 3. ....
    '15.12.27 2:39 PM (121.143.xxx.125)

    그냥 집에서 애들 책 읽혀요. 돈 안쓰면서 남는건 책밖에 없는거 같아요.

  • 4. ..
    '15.12.27 2:41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엄마자리가 이러심 되나요
    보통은 애들이 이러는데 애들은 뭔죄랍니까
    중심 잡으세요

  • 5. 티비 없앴고
    '15.12.27 2:42 PM (58.143.xxx.78)

    어제 연어조각 사온거 아점으로 던져주었어요.
    밥만 맛나게 새로 하고 먹고싶다던 연어회에 초고추장 얹고 흰밥에 감자탕 속에 남은 김치 걸쳐 알아서 먹대요.

  • 6. 남의 인스타니
    '15.12.27 2:42 PM (222.111.xxx.241)

    카톡 같은거 들여다보지 마시고
    라면을 하나 끓여도 맛있게 즐겁게 끓이셔서 일요일 오후 한끼 즐겁게 나눠드시구요

    돈없으면 없는데로 집앞 분식집에서 파는 오뎅과 국물 사와서
    드셔도 뜨끈하니 좋죠
    만두나 찐빵도 좋죠
    귤을 까먹어도 좋고
    꼭 어디 비싼데가서 스테이크 먹고 부페먹고 그래야 먹는겁니까.

    소소하게 일상속에 즐겁게 먹고 보내세요
    초코파이도 요즘 맛있더라구요
    핫도그도 맛있고 찾아보면 작게 준비할 수 있는 먹거리들 많으니까
    애들과 즐겁게 드심 되는거에요

  • 7.
    '15.12.27 2:43 PM (223.62.xxx.75)

    서울은 돈없어도 갈만한데 많은데 지방이면 좀 힘들겠단 생각드네요

  • 8. .....
    '15.12.27 2:44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삼일간 나름 에미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놀고 있어요.
    어렸을때는 자전거도 타고 축구도 하면서 놀았는데.
    이제는 맛있는거만 해주면 좋아하네요.
    김밥.잡채.갈비 이런거 해먹으면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웃어도 보고요.
    기운내세요.
    지치셨나봐요.
    돈은 없어도 우리 아직 젊고 건강하구요.
    착한 자식도 있구요.
    그때가 제일 좋을때라는 말 마음에 새기고 살아요.

  • 9. ㅡㅡㅡㅡ
    '15.12.27 2:45 PM (39.7.xxx.175)

    남편 자식이 왜 싫어지시는지..특히 자식이요
    저같으면 능력없는 부모 만나게해 미안하겠는데요
    남편도 그래요 남편 능력없는건 생각나도 님 능력없는건 생각안나시죠?

  • 10. 큰애가 해주는
    '15.12.27 2:46 PM (211.245.xxx.178)

    떡볶이 먹는게 제일 좋아요.ㅎㅎ
    애들 공부만 한다고 손에 물한번 안 묻히더니, 친구집에가서 떡볶이 지 손으로 직접 하더니 너무 맛있게 됐다고 식구들 해먹이고 싶어해서 해보라고 하고는..먹을떄마다 맛있다고 박수쳐줍니다.ㅎㅎ
    그랬더니 신나서 휴일에 식구들 떡볶이 해주고 있어요.
    조만간 엄마한테 속는다는걸 눈치채기전까지는 이렇게 휴일날거같아요..ㅎ

  • 11. 마음 비우기
    '15.12.27 2:47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휴일에 티브,밥...생활해요.
    날씨가 좋으면 뒷동산 산책이라도 하련만..
    좋은 직장생활로 큰어려움없이 즐거운 생활 한 듯 해요.
    해외여행, 호텔뷔페, 쇼핑 등으로 바쁜생활도 했고요.
    아이들 다 결혼하고, 은퇴한지 8년차...남은돈 정산해보니 아껴써야 되더라고요.
    감기도 오래가고...
    연말 티브이보면서 씻지도 않고, 집순이 집돌이 되어보니 서글퍼지네요.
    그래도 자식들한테 민폐끼치지 않으려면,시간 때우기 소비성향을 줄여야함을 너무잘 알아요....

  • 12. 등산매니아
    '15.12.27 2:48 PM (223.62.xxx.17)

    츄리닝과 운동화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 13. 나가서..
    '15.12.27 2:48 PM (218.234.xxx.133)

    나가서 오래 있으면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하니 돈 들어갈 일이 많죠..
    2시간 이내로 귀가하는 걸 목표로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배드민튼 채 사서 같이 운동하셔도 좋고..

  • 14. 집에서
    '15.12.27 2:49 PM (222.111.xxx.241)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떡볶이도 좋죠
    카레넣고 떡볶이 해드심 더 맛있어요

    까르보나라 파스타 이런것도 만들어드심 얼마나 맛있는데요
    특히 까르보나라는 마트에 많이 파는 소스 한병 사오시고,
    면삶고 베이컨만 넣으면 끝.
    초간단 코스에요

    그런것도 해드시고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은데 원글이는 왜 밖에 못나가고
    돈많은 남의집 외식이나 비교하며 자식들앞에 엄마가 되서 그러고 있어요
    엄마가 생각을 바꾸면 온가족이 밝아지는데,
    특히 자식들이요
    직빵으로 영향받는데 태도 좀 바꾸세요

  • 15.
    '15.12.27 2:49 PM (223.62.xxx.28)

    남들과 비교하는 데서 불행은 시작된다

  • 16. 제가 이상?
    '15.12.27 2:52 PM (223.62.xxx.140)

    전 3일 내내 집에서 편하게 쉬니까 너무 좋은데
    그게 돈없어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밥먹고 누워있다가 집안 정리도 하고
    너무 좋은걸요 내일이 월요일이라 싫은데요

  • 17. ...
    '15.12.27 2:53 PM (223.62.xxx.73)

    동네도서관
    동네산책로
    생필품 사러마트
    티비보기
    주로 이랬어요.

  • 18. ..
    '15.12.27 2: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스타 같은 거 들여다보지 말고, 돈 안 들이고 즐기는 법 같은 정보를 찾아요.
    돈 없는 게 문제가 아니고 꼼짝 하기 싫은 무기력함과 행동력이 없는 게 문제예요.

  • 19. ...
    '15.12.27 2:58 PM (112.186.xxx.96)

    일합니다ㅠ ㅠ

  • 20. 춥고
    '15.12.27 2:59 PM (221.159.xxx.68)

    피곤해서 나가기도 귀찮네요.
    저녁은 외식할까해요.
    지방도 돈 없이 얼마든지 즐길수 있어요.
    각종 미술관,박물관에서도 무료관람과 무료영화 상영해줘요.
    지방은 차도 안막히고 길어야 20-30분 나가면 외곽임..산도 타고 맑은공기 마시면 짱~
    시설은 수도권만 못하지만 입장료도 싸구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라면 하나라도 맛있고 감사하게 긍정적으로 살다보면 돈복은 따라옵니다.
    그러니 즐겁게 사세요~~
    가족들 다 건강한것만 해도 감사할 일이고 그게 돈버는거죠.

  • 21.
    '15.12.27 3:01 PM (112.146.xxx.46)

    기운 내세요~
    비교하고 지치면 작은 일이 의미 없어 보이죠

    다들 비슷하게 살더라구요

  • 22. 나무사랑11
    '15.12.27 3:02 PM (175.223.xxx.225)

    돈없어도 우아하고 여유있게 쉬세요.. 10시쯤 늦게 일어나서 클래식 fm 라디오 틀고 음악을 들으면서. 아이와 남편을 깨워요. 누룽지 끓여 김치랑 아점..
    좀 씻고 놀다가 간단한 볶음밥도시락과 과일.보온병하고 커피믹스정도 싸서 도서관이나 박물관에 갑니다 요즘 아이들체험관이나 어린이도서관이 잘되있고 무료도 많아요. 거기서 끝날때까지 놀고 책읽고 . 밥먹고 커피타먹고 와요.

  • 23. ...........
    '15.12.27 3:0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인근 공원 산책이라도 다녀 오세요..

  • 24. 바람쐬기
    '15.12.27 3:0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바람을 길게 쐬려니까 돈들죠. 차비들고 밥먹어야 하니까...
    잠깐 밖에 나가 산책을 하던가, 뒷산을 오르던가, 동네 도서관이라도 가세요.
    밥 티비 밥 티비... 돈없다고 다들 그렇게 지내는 건 아니에요.
    힘내고 지금이라도 옷입고 나가보세요.

  • 25. ..
    '15.12.27 3:06 PM (222.121.xxx.83)

    밥 티비 밥 티비 하지 마시고요. 애들 어리면 밀가루 반죽해서 밀대로 밀고 수제비 해보세요. 밀가루 온 몸에 범벅시키면서 만들어 먹고 그거 다 치우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요.

  • 26. ....
    '15.12.27 3:10 PM (203.142.xxx.145)

    돈이 없는 편은 아닌데...일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서 집에 가져와서 하고요. 나머지 시간에는 공부합니다.

  • 27. 나무사랑11
    '15.12.27 3:20 PM (175.223.xxx.225)

    저는 도시락은 진짜 편하게 싸야 나가기 쉽더라구요. 막 화려하고 정성들어가는건 힘들어서.. 볶음밥이 쉽고. 아님 보온도시락에 맨밥 가득싸고. 도시락김 멸치 치즈 김치정도 가져가서 싸먹어요. 과일도 바나나 귤같이 까먹을수 있는것. 삶은계란고구마도 단골메뉴요. 이러면 컵라면하나정도만사고 차기름값정도 들이면 휴일하루 떼워요

  • 28. 참..
    '15.12.27 3:27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질문이.....ㅋㅋㅋㅋ

  • 29. 그러게요
    '15.12.27 3:3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휴일보내는데도 돈이 문제가 된다는 그 인식이 참.....

  • 30. 니즈
    '15.12.27 3:31 PM (118.221.xxx.161)

    며칠동안 식구들 부대끼며 세끼 차려야하고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 꼭 나가서 좋은거 외식하고 해외여행 다녀와야만 행복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성탄미사보고 장봐와서 집에서 맛난거 만들어서 온가족이 함께 얘기하며 먹고 케잌에 불켜놓고 감사기도 드리며 시간보냈어요 중간중간 각자 약속있음 나갔다오고 .. 무료한 일상도 지나고나면 얼마나 큰 추억이되고 감사한 시간으로 남을지 이젠 좀 알것같아서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요~~

  • 31. 이 무슨
    '15.12.27 3:35 PM (180.65.xxx.93)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좀 쉬나요?

    서울이라 그나마 갈 데가 있다니..

    경기권 이남으로는 절대 오지 마소 거.ㅡㅡ

    길 막히고 사람 많아 밟히오...

  • 32. ᆞ.
    '15.12.27 3:36 PM (221.144.xxx.120)

    저희 부부 밭에서 가지치기 하다 지금 돌아왔네요. 찬바람 땜에 예상보다 일찍 후퇴~ 전기장판 위에 누워 몸을 녹이는데 해피해지네요^^

  • 33. ...
    '15.12.27 3:37 PM (220.119.xxx.224)

    엄마가 왜 그러세요..
    우리 엄마는 아버지 사업이 그렇게 어려웠어도 내색. 한번 안 하시고 등산데리고 다니시고 놀이공원도 데리고 가시고 쑥도 뜯으러가고.. 집 근처 약수터니 하구둑이니...
    그렇게 잘 살던 이모들 캠핑 갔다 그러고 해외 갔다 그러는데도 중심 딱 잡고 이겨 내셨어요..
    지금은 추억이죠..
    원글님도 그런 SNS 딱 끓으시고 티비도 끓으시고 이럴땐 책도 끊으시고 등산 다니세요..
    몸 편하면 잡 생각 더 들어요..

  • 34. ...
    '15.12.27 4:14 PM (116.38.xxx.67)

    사실 맞아요.. 나가면 돈이에요..
    방금 4인가족 영화1편 팤ㅂ콘 점심 먹고왔는데...7-8만원 우습게 깨졌어요.ㅜㅜ
    그래도 애들 초딩이라 저희랑 다닐때 나가려구요..
    명동도 가고 싶은데...ㅠ

    도서관은 애들이 안가려고 하네요.;;;

  • 35. ...
    '15.12.27 4:22 PM (58.146.xxx.43)

    도서관가면 사람 많아요.
    일요일에는 영화도 보여주고 전시도 하고 그래요.

  • 36. 돌돌엄마
    '15.12.27 4:25 PM (112.149.xxx.130)

    3일째 방콕하면서 밥 해대는 중.. 영유아라 간식까지 하루 두번 추가...
    오늘 저녁은 도저히 하기 싫어서 테이크아웃 해오라고 하려고요. 추워서 나가기도 싫네요..

  • 37. ㅎ ㅎ
    '15.12.27 4:47 PM (59.23.xxx.10)

    주먹밥이나 삶은고구마 나 삶은계란,물통 하나들고 애들 이랑 뒷 산 가세요
    운동도 되고 아무데나 걸터 앉아 싸간 음식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고요.

  • 38. 새*깡
    '15.12.27 4:51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4식구 *우깡 먹으면서 누워서 티비봤어요 ‥

  • 39. 가족들이랑
    '15.12.27 4:51 PM (117.111.xxx.70)

    집앞에산책나가세요 운동하고서점가서책보고커피먹고 저녁까지해결하고집에와요 저흰 좋아요 ^^

  • 40.
    '15.12.27 4:54 PM (119.70.xxx.204)

    본인사정을좀더자세히 쓰셔야ᆞ
    저희엄마는 저희 어릴적 가난할때
    동생들데리고 초코파이랑 요구르트하나씩
    사서 뒷산이나 공원가서 놀다왔대요
    저는 학교가고ᆞ ᆞ
    주말엔 거의집에있었는데
    책읽거나 비디오빌려보거나 그랬네요
    요샌 도서관가거나 동네분식집에서
    떡볶이라도사서드세요
    윗분들글처럼

  • 41. 할거 많아요
    '15.12.27 5:07 PM (112.186.xxx.64)

    아침에 애랑동네 산책하고
    점심 함께 만들어서 먹고
    가까운 등산로 한바퀴 돌고
    근처 재래시장 마실고 가고
    거기서 길거리표 찹쌀도너츠 사먹고
    줄넘기 줄 들고 나가서 번갈아 하고.
    바람이 조금 더 불면 벌판에 나가 연도 날리고

  • 42. ....
    '15.12.27 5:09 PM (183.101.xxx.235)

    나가서 쓸돈있어도 날씨춥고 체력도 떨어지는 나이가 되니 만사가 귀찮아서 집에 있어요.
    집에서 대충 해먹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따뜻한집에서 만화책보고 티비보면서 쉬고있네요.
    겨울엔 추위 많이타서 겨울잠자고싶은 사람이라..

  • 43. ..
    '15.12.27 5:43 PM (175.223.xxx.222)

    애가 몇살인지 집은 서울인지 경기도인지 정보를 더 쓰면 많은 분들이 팁 주실꺼 같은데 댓글도 안다시는걸 보니 의욕이 없으신듯하네요. 우울한 기분부터 재정비하시는게.

  • 44. .....
    '15.12.27 5:46 PM (220.76.xxx.224)

    돈은 있는데
    주중에 돈 버느라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는 집콕해요..
    보통 남편이랑 번갈아 1~2시간 정도 낮잠자고 나머지 한 명이 아이 보고요.
    토일 중 하루는 아이랑 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새로 책 빌려 오고요.
    아이랑 학습지 좀 풀고
    아이랑 책 좀 읽고
    TV도 좀 보고
    부모인 제 입장에서는, 삼시세끼 차리느라 ㅠㅠ

  • 45. 잘될거야
    '15.12.27 6:02 PM (183.96.xxx.44)

    저희도 돈은 있는데 체력이 안되고 집에 있는게 좋아 외출을 안해요.
    집에서 티비 보고 밥 먹고 아이랑 종이접기 같은거 하고...

    겨울 스포츠나 해외여행도 체력이 되야 갈수 있는듯해요.

    영화관에 두 시간 있는것도 힘들어서 못 간답니다.
    주로 티비로 좀 지난 영화 유료결제해서 봐요.

  • 46. 나가면 돈~~
    '15.12.27 6:08 PM (61.82.xxx.167)

    나가면 돈인건 사실이죠. 날씨가 안 추워야 도시락 싸 들고 나들이가죠.
    저흰 남편이 도시락 싸서 다니는거 싫어하는편이라, 물론 외출도 싫어해요. 애들 교육에 문제가 많네요.
    암튼 그나마 저라도 열심히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편이네요.
    초등이면 용산의 국립어린이 박물관 좋아요. 중등아이는 만화카페 좋아하고요. 중등부터는 아이들이 잘 안 따라다니죠?
    영화관에 가고, 애견카페도 가고, 찜질방에 데려가고, 아이스링크장에도 데려가요.
    집에 있을땐 보드게임하고, 올레티비 유료영화보고, 마트에 장보러가고 그 정도예요.
    돈 없이 휴일을 즐긴다는게 쉽나요?
    남편이 24일부터 쉬고 둘째방학도 24일부터라, 4일동안 4식구 삼시세끼에 간식, 과일까지 챙겨먹는다 장봐오니 20만원은 족히드네요.
    집에서 해먹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돈 들어서 어디 나간다면 돈 쓸 각오하고 규모있게 계획세워야죠.
    그나마 돈 안들이고 노는법은 아예 지갑없이 나가서 쇼핑몰이나 대형서점가서 구경하는 정도.

  • 47. 영화
    '15.12.27 6:34 PM (121.174.xxx.20)

    금,토요일은 집에서 방콕했어요.
    아이들도 다커서 이제 데리고 다닐 일도 없고 각자 자기들 시간 보내고
    전 나름대로 휴일이면 직장생활 하기때문에 쉬는날 모아서 빨래며 집안 정리 정돈이며
    할 일이 많아서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사실 돌아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남들 여행다니면서 올라온 사진같은거 봐도
    별로 부럽다는 생각 안들어요.
    가끔 등산은 가는데 요즘 남편이 배드민턴에 빠져서 그것도 같이 못가고는 있지만
    전 혼자 영화보고, 야구시즌에는 야구보는게 더 좋거든요.
    그래도 마직막 연휴인 오늘은 가까운 극장 가서 영화 한편 가족들이랑 보고 왔어요.

  • 48. . ..
    '15.12.27 6:39 PM (110.70.xxx.167)

    엄마의 자리 ... 다시한번 돌아보고 생각해봅니다

  • 49.
    '15.12.27 8:13 PM (223.62.xxx.206)

    제목부터가 차 ... 암.....;;;;;;;
    제가 자식이라도 저런엄마는 싫을듯..

  • 50. ㄹㄹ
    '15.12.27 8:20 PM (218.232.xxx.163)

    인천에 만화박물관, 스케이트장. 구로구쪽엔 안양천에 얼음썰매장 무료, 재래시장 구경가세요. 도서관 무료프로그램이나 공연도 찾아보세요. 정보가 돈입니다

  • 51. 한심한 1인
    '15.12.27 8:54 PM (175.209.xxx.116) - 삭제된댓글

    돈도 없는데 게으르기까지하니 허구헌날 티비이 보기에 인터넷질.
    돈모은다고 3년을 찌질하게 살았는데 방금 들어가보니 삼년동안 이자가 백만원도 안붙은듯.
    이래서 다들 부동산에 올인하시는건지.우울하네요.

  • 52. 영아
    '15.12.27 9:04 PM (58.231.xxx.66)

    사람들 심보도
    힘들때. 저런 생각도 들고 글도 남길 수 있죠
    별거 아닌데 훈계질에 비난에 물어뜯고
    뭐그리 다들잘나
    능력이 없네 있네 니자식이 너같은 부모 만나
    안됐다는 둥 그딴 말 해대는지
    아주 인성들이 못됐음

  • 53. ...
    '15.12.27 9:16 PM (223.62.xxx.111)

    기운내세요
    우리동네는 도서관도 멀어서 택시 타고 가야 해요
    겨울에 애들 데리고 다니는게 쉽지는 않아요

  • 54. 얌얌
    '15.12.27 9:39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돈없어도 갈데 많지 않나요.
    몸이 귀찮아서 그렇지.
    지하철 표만 끊어도 갈데 천지죠.
    관광지 아니라도 역사현장도 있구요.
    시장도 있고 지자체에서 하는 행사도 엄청 많잖아요

  • 55. Kk
    '15.12.27 9:59 PM (210.90.xxx.154)

    동네 도서관가서 책보고 dvd빌려서집에서보고 도서관밥먹었어요.
    초딩둘인데 놀이터있는 찜질방가서 점심으로 라면먹구요.
    은근 음식값이비싸서 입장료보다 간식비가 더 나온것같아요
    겨울에는 좀 갈때가 많진않은것같애요

  • 56. .....
    '15.12.27 10:01 PM (121.173.xxx.9)

    저희집은 오늘 김포롯데몰 빵!딱 만원어치만 사서
    드라이브겸해서 집에 돌아와 빵먹고 김치찌개 끓여서 저녁먹고는
    빨래방 다녀왔어요 셋이.
    건조기만 하는거라 기다리는 30분동안 와이파이되는 곳이라
    핸드폰도 하고 남편이랑 아이랑 수다떨고지금 집에 왔어요
    집 옆 도서관은 일요일이라 쉬네요 ^^;;
    오늘은 날이 너무 추워서 집에 있다가 잠깐잠깐 나갔다오니 좋아요...

  • 57. 음......
    '15.12.27 11:57 PM (50.178.xxx.61)

    카스에 그런거 올리는 사람은 대부분 그런 생활이 일상이 아니고 특별하니 올리는 거에요.

  • 58. ...
    '15.12.28 3:53 AM (1.241.xxx.179)

    애들이 몇살이죠?
    전 남자애 8,6살 키워요.
    제가 주말에 저렴하고 알차게 보낸방법 하나,
    보온병에 커피 코코아 간식 담고
    1. 삼선교 삼성어린이공원 놀이터( 여기 놀이터 특이하고 잼나요)에서 놀다가
    2. 낙산공원에 올라가 장수마울 구경도 하고 낙산길 뛰어 놀아요.(미로찾기한다고 신나합니다)
    3. 정각사 구경후
    4. 대학로로 빠져나와도 되고, 차가 있다면 금왕돈가스, 신진원자장면, 낙산냉면 등 저렴하게 외식기분내고 마무리!!

    주말에 저렴하고 알차게 보낸방법 둘!
    1. 군자 어린이공원에 가서 동물구경
    2. 서울 상상니라 체험학습
    3. 세종대가서 기웃기웃하다가
    4. 이름 기억안나지만 중국만두하는 식당가서 마무리.

    주말에 저렴하고 알차게 보낸방법 셋.
    -과천 과학관
    주말에 저렴하고 알차게 보낸방법 넷.
    - 광명동굴

    아 잠깐 새벽에 눈떠져서 정리없이 올려보아요.
    다른 분들도
    원글님께
    주말에 저렴하고 알차게 보낸방법 공유해주세요.

  • 59. 엄마는노력중
    '15.12.28 7:03 AM (58.235.xxx.123) - 삭제된댓글

    엄마의 자리...

  • 60. 엄마는노력중
    '15.12.28 7:04 AM (58.235.xxx.123)

    82 엄마들의 현명하심에... 많이 배워갑니다.
    엄마의 자리...

    우리 가족들 반짝반짝 몸과 마음이 빛나는 사람될 수 있도록... 항상 더 헌신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61. ㅇㅇ
    '15.12.28 7:36 AM (222.239.xxx.32)

    성남근처심. .이재명시장님트윗에 천원스케이트장 개장했다고 놀러오라던데요~~

  • 62. ㅡㅡ
    '15.12.28 7:41 AM (119.70.xxx.204)

    초딩때까지만 이래저래 버티면
    중학생되면 아무데도 안가도돼요
    가자고해도 안가거든요

  • 63. 우와
    '15.12.28 7:50 AM (223.131.xxx.93)

    현명하신 어머니들 많으시네요

  • 64. ㅇㅇ
    '15.12.28 7:54 AM (180.68.xxx.164)

    대학로 과학관 얼마전에 공사였어요
    여기 초등고학년까지좋아해서 아침에 가면 문닫을때나와요.나오면 알라딘 중고 책방가서 책도 보고 사오고
    대학로에서 밥한끼 먹구요
    날좋으면 봄되면 도봉산역 창포원 꽃보러가고 여름되면 도봉산 무수골 도시락 싸서 물놀이도 가고 어린이 대공원에도 놀이터 동물원 물놀이 다해요
    서울랜드 눈썰매랑놀이기구 5개 타는거 만원정도에 옥션에 나오면 그거사서 하루놀고 마트가기전에는 한개만사기로 약속하고 가서 직접고르게도 하고
    먹을거는 가는데 근처 페밀리레스토랑 있으면 생일쿠폰 통신사 할인 챙겨서 먹고 소셜에서 쿠폰 사서가거나 날좋을때는 도시락 간단하게 있는재료로 만든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싸가고
    편의점 삼각김밥 컵라면 이때아니면 잘안먹으니까 이럴때 사주기도 하고
    그랬어요.지하철로 다녔어요.아빠 같이 갈때는 차로 갔지만 .
    집에서 팝콘 과자 음료수 준비해서 만화영화보고 극장놀이 하구요
    여름에 먹을거 다 싸서 속초 설악산 야영장 바닷가 야영장에서 캠핑하고 놀고 그러죠
    돈이 없으면 불편해요.도시락 싸고 지하철타고.그런건 감수 해야죠
    그걸그냥즐긴다고 생각 하세요 이때 아니면애들하고 이렇게 지하철타고 도시락 싸서 다닐수도 없으니까요

  • 65. ㅇㅇ
    '15.12.28 7:56 AM (180.68.xxx.164)

    동네 어린이 도서관.구청 이런데서 영화상영도 해요 .그런것도 좋아요

  • 66. ㅇㅇ
    '15.12.28 7:57 AM (180.68.xxx.164)

    동묘시장 동대문 박물관 청계천 인사동 구경코스도 좋아요

  • 67. 저는..
    '15.12.28 8:28 AM (223.62.xxx.51)

    그냥 쉬어요.
    텔레비전도 보다가 청소도 좀 하다가 누워 휴대폰도 보다가...하루종일 빈둥빈둥..
    하루가 아깝긴 하지만,
    몸이 안좋아지니 쉬는게 그나마 제일 나은것같아요..
    나가면 돈 쓸 일이 생기는지라..

  • 68. 세바리
    '15.12.28 8:38 AM (61.78.xxx.160)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 같은거 사서 함 해보세요.
    3일간 카르카손이라는 보드게임으로 온가족이 어디 안나가고도 넘 재밌게 놀았어요.
    처음 남편이 사왔을땐 시큰둥 했는데.. 3일동안 제일 열심히 했어요 :)

  • 69. 얼마나
    '15.12.28 8:41 AM (121.166.xxx.231)

    돈이 얼마나 없으세요..?
    6~7천원 돈까스 외식할돈도 없으신가요?

    아이들 데리고 스키장이라도 구경다녀오시고.. 돈까스 외식이라도 하면.. 기분전환될텐데요.
    아이들도요..

    조금만 부지런하시면 될텐데....

  • 70. ....
    '15.12.28 9:18 AM (223.33.xxx.156)

    남편하고 애들하고 엉겨서 티비보며 보내는 연말......
    저에게는 다시는 가질수없는 기억속의 먼 추억이네요...

  • 71. .....
    '15.12.28 9:37 AM (211.36.xxx.196)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요ㅜㅜ

  • 72. 보리
    '15.12.28 9:48 AM (175.211.xxx.240)

    알찬정보고맙습니다
    방학때 아이랑 해볼께요

  • 73. ..인스타
    '15.12.28 10:11 AM (223.33.xxx.121)

    인스타나 블로그에 자랑하는 거 보는 거..정말 쓸데 없어요..저도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했는데...그냥 그때뿐이에요..

  • 74. ...
    '15.12.28 10:11 AM (59.14.xxx.105)

    저를 위한 휴일은 책읽기 정도고, 아이가 아직 어린이다보니 여기저기 다녀요. 각종 박물관, 문화유적 등등등.. 돈 없는 가정이기는 하지만 나가면 밥은 그냥 사먹어요.

  • 75. 주말부부
    '15.12.28 10:13 AM (114.203.xxx.61)

    아이들도 다컸는데
    늘 크리스마스디너는 제가 스테끼굽고 성찬을 하는데 이번은 맘이 안동해서;;
    그동안 멀리했던 해산물..;;; 일본..으..
    사다 백종원이 잠깐 보여주었던 까수엘라..새우넣고 만들고 홍합7천원어치 배터지게 탕하고 서양식으로도 만들고 호주산 갈비사다 갈비찜하고 남편이 시킨 과메기랑 한끼 잘 때우고 그담날도 까수엘라에 구운 바게트
    방박닥 긁다 모두 영화관...;; 그담날도 영화관... 전 밤에 남편이랑 영화관...
    이러니 주말이 후딱..가네요
    해외여행 지금가면 추워요.. 돈 더모으시고 계획 잘짜서 줗은 계절에 한탕 확~! 하면 되지요
    사실 추워서 드라이브도 가기 싫더라구요. 나이들어 그런가..

  • 76. 카톡
    '15.12.28 10:54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그런걸 하지 마세요.

  • 77. 아이들 다 키웠는데요
    '15.12.28 11:04 AM (222.153.xxx.114) - 삭제된댓글

    다시 애들이 어리다면...

    나만 밥 할게 아니라 아이들한테 뭐 하나라도 만들어 보게끔 하고 싶어요.
    과자를 굽는것도 돈이 들어 못한다면 정말 떡볶이, 만두 같은거 같이 만들자 하면서 애들 데리고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집안에서 뭔가 애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으면 그런것도 나중에 다 추억거리가 될 거 같거든요.

    나간다면, 가벼운 등산이 제일 좋겠죠. 그 음료수같은 거, 차비도 쓰지 못할 경우라면 어느 분 말대로 2시간 이내 돌아올 수 있는 그런 활동 찾아보세요.

    가족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는 카드/보드게임같은 건데, 그건 또 같이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안할려구 하더라구요. 일단 해보기 시작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가 됩니다. 많이 웃게 되죠.

  • 78. 현명한
    '15.12.28 11:07 AM (221.167.xxx.92)

    현명한 82님들의 아이랑 주말 보내기 아이디어들...저장해서 저도 해 보려구요...

  • 79. 놀곳 정보
    '15.12.28 11:11 AM (110.35.xxx.75)

    초등아이 데리고 놀곳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80. 순콩
    '15.12.28 11:21 AM (61.38.xxx.242)

    저도 휴일내내 밥 설거지 밥 설거지 이렇게 보냈네요;;; 휴일이 더 힘들엉 ㅠㅠ 굳이 돈 없어도 도시락 싸서 다닐데 많이 있는데 마음을 좀 돈과 연결 짓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드셔보세요. 집 근처 산책이라도 다녀오면 콧 바람 쐬잖아요^^

  • 81. ㄹㄹ
    '15.12.28 11:51 AM (180.68.xxx.164) - 삭제된댓글

    중학생 되니까 나갈 생각을 안해요 .
    그리고 도서관에 책만 있는게 아니라 청소년 문화센터 이런데 있어서 이런데는 노래방도 있고 당구장도 있고 그래요 이런데도 가보시고
    이러면서 춥거나 황사 있으면 절대안나가요 .일년에 서너번 가려나
    중딩과 초딩을 같이 기르니 카이밍이 맞지 않아요 .중딩은 안나가고 초딩은 나가고 싶어하고
    itx춘천 가는거 이층기차 예매했다가 그거 타고 춘천도 가요 .버스타고 이런데 저런데 다니다 닭갈비 먹고 춘천 명동 아트박스?뭐 이런데 구경하다 자잘한거 하나 사주고
    공지천 가서 자전거 빌려타고 서울 와요
    이층기차 별거아닌데 좋아해요

  • 82. 훌륭한 사람
    '15.12.28 12:03 PM (14.63.xxx.9)

    남이 아니라
    본인이 훌륭한 사람이 되면 되요.

    훌륭한 사람은 징징거리지 않아요.
    훌륭한 사람은 비교질 하지 않아요.
    훌륭한 사람은 사소함에서 기쁨을 느껴요.
    훌륭한 사람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어떤 상황도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믿어요.
    훌륭한 사람은 외적인 성공이 아니라
    내적인 완성을 위해 자신을 가꿔요.

    당신이 훌륭한 사람이 되세요.
    그럼 주위 사람들도 당신을 본받아
    훌륭한 인생을 살게 될 거에요.

    돈 몇푼에 인생 구질구질하다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바보같은 짓은 그만 두시구요.

  • 83. 인생이 별건가요
    '15.12.28 12:05 PM (14.63.xxx.9)

    어차피 다들 때우며 사는 거에요.
    오늘은 몰로 때울까...

    기왕이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재미있게 때우자라고 하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 84. 공원
    '15.12.28 12:56 PM (106.242.xxx.162)

    공원 가서 자전거 타고
    밤에 옥상 가서 스파클라 태우고.
    아..돈은 들었어요.
    자전거 대여비랑 스파클라 구입비.
    친구들처럼 해외 안 나가도. 그냥 세식구가 별탈 없이 잘 사는거. 그것도 좋아요.

  • 85. 우리식구
    '15.12.28 1:10 PM (218.235.xxx.214)

    휴일이면
    무조건
    옷 따뜻하게 입고
    운동화 신고
    2000 원짜리 김밥 몇 줄사고
    보온병, 컵라면, 귤, 커피믹스, 코코아..
    집에 있는 간식 싸가지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주변 산에 갑니다.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 코스 아주 좋아요~

  • 86. ...
    '15.12.28 2:33 PM (121.140.xxx.3)

    도서관가요~ 좋아하는 책 맘껏 볼 수 있어요~

  • 87. ..
    '15.12.28 8:27 PM (1.254.xxx.84)

    비교하는 마음이 들면 내가 어떤 자리에 있던
    부족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잠깐 지나가는 기분이겠지요... 추스리고 다시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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